자과캠 만남 - 유상석(기계 86) 동문엔지니어에서 시작해 경영인으로 거듭나다적극적으로 도전하는 삶의 태도 강조해일진전기는 발전소부터 가정집까지 전기가 도달하는 모든 과정에 필요한 설비를 생산하는 50년 전통의 국내 대표 부품·소재 전문 기업이다. 일진전기 전선사업부 본부장이자 부사장인 유상석(기계 86) 동문은 전력기기 국산화와 품질 개선을 이끌어왔으며, 2019년에는 전기산업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포장을 수여받기도 했다. 경기도 수원의 일진전기 공장에서 그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책을 좋아하던 소년, 공부에 눈뜨다“어
반도체 산업에서 중요한 소재인 불화수소와 포토레지스트일본 수출규제 이후 국산화 활발히 진행지난해 7월 1일 일본 경제산업성은 반도체·디스플레이 공정에서 사용되는 △불화수소 △불화 폴리이미드 △포토레지스트 3개 품목에 대한 수출규제를 시행할 것이라고 발표했다.이 3가지 품목은 반도체 공정과정 중 어디에 사용되는 것일까? 이 3가지 품목의 국산화는 어디까지 완성됐으며 이들의 완전한 국산화를 위해서는 어떤 노력을 해야할까?반도체와 전기에 자극을 받아 빛을 내는 물질인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제조에 핵심적으로 사용되는 소재에는 △
토양의 특성 따라 커피콩 맛과 품질 각양각색약 12조 원 달하는 우리나라 커피 시장 에티오피아의 양치기 소년 칼디(Kaldi)는 염소들이 빨간 열매를 따 먹고 흥분해 뛰어다니는 모습을 봤다. 그 모습이 신기했던 칼디는 직접 이 열매를 접하게 되고, 열매를 먹고 난 후 머리가 맑아지고 기분이 상쾌해지는 느낌을 받는다. 이 이야기는 우리에게 널리 알려진 커피의 기원이다. 옛날부터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해준 커피는 어떻게 우리의 잔에 담기게 된 걸까?커피콩의 2대 원종, 아라비카와 로부스타커피콩은 커피나무 열매인 커피체리의 씨앗을 볶은
인터뷰 - 한국기술거래사회 이덕근 수석부회장,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 과학기술경영정책전공 노환진 교수부품·소재를 전부 국산화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해우수한 개인 연구자와 연구팀을 육성해 나가야 일본의 수출규제에 맞서 반도체 핵심 부품·소재를 국산화하자는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다. 국산화의 현실 가능성과 경제성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한국기술거래사회(회장 남인석) 이덕근 수석부회장과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 과학기술경영정책전공 노환진 교수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 이덕근 수석부회장 기술독립의 현실화 가능성은 어느 정도인가.모든 부품과 소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