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7년 바다에 대한 막연한 동경을 갖고 외항선에 탑승한 학업선원은 선장이 돼 전 세계를 누볐다. 그런데 2011년 1월, 그가 운항하던 ‘삼호 주얼리 호’는 소말리아의 무장 해적들에게 납치당하고 만다. 자칫하면 목숨이 위험한 상황에서 그는 정신을 바짝 차렸다. 삼호 주얼리 호는 지그재그 운항을 반복했고, 청해부대와 정보를 주고받았다
지난 21일 600주년 기념관에서 심산 김창숙 선생의 두루마리 졸업 훈사 기증식 및 감사패 전달식이 열렸다. 심산 김창숙 선생의 졸업 훈사는 한 시민이 우연히 헌책 속에서 발견해 KBS 진품명품 프로그램에 의뢰했다. 이를 진품명품 문화재 감정위원인 김영준(금속공학69) 동문이 감정가로 구매, 조건 없이 기증해 학교로 돌아오게 됐다.1953년 우리 학교 제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