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거의 편재와 막대한 소송비용은 공익소송의 걸림돌끊임없는 사회적 논의와 제도적 개선이 필요해공익소송은 법적으로 보호받지 못한 이들의 이익을 보장하고, 나아가 사회 전체에 파급 효과를 준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지닌다. 그러나 공익소송 전담 변호사들은 이러한 공익소송을 ‘계란으로 바위 치기’에 빗대어 설명한다. 사회의 이익을 위해 제기되는 공익소송은 왜 이런 평가를 받고 있을까? 공익소송을 둘러싼 여러 문제점과 개선 방안에 대해 알아보자.공익소송, 사회 변혁에 일조해공익소송은 △민사소송 △행정소송 △헌법재판 △형사소송으로 구분되는 소의
인공신경망을 통해 인간의 뇌 구조 모사해국내 AI 반도체 개발을 위한 정부 지원 필요지난 1월 15일, 우리 학교 자과캠 반도체관에서 주재한 민생토론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 방안’을 발표했다. 이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수출 상품인 반도체를 지원해 국가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함이다. 우리나라의 반도체 수출은 전체 수출의 20%를 차지하며 지난해 12월에는 약 110억 달러 수익이라는 최대 실적을 기록하기도 했다. 우리나라 반도체 산업이 발전하며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받는 지금, 그 중심에는 인공지능 서비스에 활
서류전형 이해부터 실전 작성 가이드까지 제공돼비교과 프로그램으로 2시간 인정 가능우리 학교 학생인재개발팀에서 2024 상반기 대기업 서류전형 대비 취업특강을 진행한다. 특강은 수강 인원 제한 없이 양 캠퍼스의 재적생 및 졸업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일정은 오늘(4일)부터 15일까지 실시간 온라인 강의로 진행되며 다음 달 5일까지 아이캠퍼스를 통해 녹화본을 제공받을 수 있다.특강에서는 인문사회과학계열과 이공계열 각각에 대한 △기업별 실전 작성 가이드 △서류전형에 대한 이해 △취업 준비 등의 내용을 제공한다. 이는 서류 및 직무 역량을
경직된 취업시장에서 멀어지는 비구직 니트 청년실천적 노력과 제도적 변화 함께 필요해지난해 OECD 교육지표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25~34세 청년 중 대학 졸업자 비율이 69.3%로 OECD 회원 38개국 중 1위였으나, 대학 졸업자 청년 고용률은 76%로 35위에 그쳤다. 전문가들은 현 청년 세대가 양질의 교육과 경험으로 이전 세대보다 뛰어난 역량을 가지고 있음에도 취업의 문턱은 높아지고 있다고 분석한다. 이에 취업 활동을 이어가지 않고 구직을 단념해버리는 비구직 니트 청년이 등장했다. 그들은 어떤 이유로 노동시장에서 멀어지는 걸까
직무역량을 기반으로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는 법을 배울 기회챌린지스퀘어 비교과 프로그램 이수 시간 지급우리 학교 학생인재개발팀에서 2023 하반기 대기업 서류전형 대비 취업특강을 진행한다. 대부분 9월 초에 진행되는 기업의 서류전형 일정을 대비해 학우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특강이 기획된 것이다. 특강은 오늘(28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실시간 온라인 강의로 진행되고 이후 다음 달 29일까지 아이캠퍼스를 통해 녹화본을 제공받을 수 있다.특강은 인문사회과학계열과 이공계열로 나눠 △2023 하반기 대기업 채용의 이해와 취업전략 △직무 경험
차례상에만 올라가던 약과가 카페의 진열장에 들어가고, MZ세대를 몇 시간 동안 줄 서게 하고 있다. 명절 음식으로만 취급되던 이전과 달리 약과는 ‘약켓팅’을 성공해야 먹을 수 있는 인기 간식이 됐다. 이 열풍은 과연 어디에서 시작됐으며, 식지 않는 약과의 인기는 어디서 비롯된 것일까?MZ세대가 만들어낸 약과 유행약과, 변화를 거듭하며 인기 끌어약과를 티켓팅하는 시대경기도 의정부에 위치한 ‘장인한과’의 약과는 온라인에서 400팩이 3~5초 만에 매진된다. 오프라인 매장의 경우 영업이 시작되기도 전에 번호표 배부가 완료되곤 한다. 소셜
아이유의 목소리로 부른 박효신의 ‘야생화’, 브루노 마스의 목소리로 부른 뉴진스의 ‘Hype boy’를 들어본 적이 있는가? 아이유나 브루노 마스가 실제로 부른 노래가 아니라 가상의 목소리로 구현해 낸 딥보이스로 만들어진 노래다. 딥보이스는 무엇이며 어떤 원리로 작동하는 것일까?녹음하지 않아도 자연스러운 음성을 합성해내는 딥보이스악용 사례가 증가하는 만큼 대응책도 절실해딥보이스란 무엇일까AI의 핵심 기술인 딥러닝과 ‘페이크 보이스(가짜 음성)’를 합친 신조어인 딥보이스는 음성 △변조△복제△합성 기술이다. 딥보이스는 합성 기술이라는
포스터의 QR코드로 신청할 수 있어창업을 꿈꿀 용기 주기 위해 마련돼 우리 학교 인공지능혁신융합대학사업단과 sba 서울경제진흥원에서 ‘제7회 서울혁신챌린지’의 1회차 프로그램으로 ‘비교과 전문가 특강’을 개최한다. 서울혁신챌린지는 4차 산업혁명 혁신 기술을 발굴하기 위해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에게 R&D 자금을 지원하는 행사다. 특강은 오는 8일 오후 1시 20분부터 인사캠 다산경제관 32208호에서 진행되며 온라인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이번 특강에는 세 명의 강사가 초청됐다. △범부처전주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단 윤전희 변리사 △효성티앤
자과캠 만남 - 유상석(기계 86) 동문엔지니어에서 시작해 경영인으로 거듭나다적극적으로 도전하는 삶의 태도 강조해일진전기는 발전소부터 가정집까지 전기가 도달하는 모든 과정에 필요한 설비를 생산하는 50년 전통의 국내 대표 부품·소재 전문 기업이다. 일진전기 전선사업부 본부장이자 부사장인 유상석(기계 86) 동문은 전력기기 국산화와 품질 개선을 이끌어왔으며, 2019년에는 전기산업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포장을 수여받기도 했다. 경기도 수원의 일진전기 공장에서 그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책을 좋아하던 소년, 공부에 눈뜨다“어
2022년 11월 30일에 OpenAI에 의해서 발표된 ChatGPT는 두 달 만에 1억 명의 사용자를 확보하는 등 경이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유려한 문장으로 소설과 시를 써주고 재무제표 분석, 여행계획 수립, 심지어 프로그래밍까지 자동으로 해 주는 등 실로 놀라운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20년간 글로벌 IT 기술을 주도해 온 구글은 매우 당황했고 급히 자사의 거대언어모델인 바드를 발표했으나 ChatGPT에 크게 미치지 못하는 성능으로 자존심에 큰 상처를 입었다. 직원이 불과 수백 명에 불과한 OpenAI가 구글을 압도하는
노동개혁의 배경을 노조에서 찾는다는 비판의 목소리 있어우리나라 산업 구조로 인한 임금 불평등 문제부터 살펴봐야지난해 12월 15일, 정부는 국정과제 점검회의에서 연금, 교육과 함께 노동을 3대 주요 개혁 과제로 선정했다. 이어 정부는 근로 시간과 임금체계 개편을 주요 과제로 삼고 신년사에서도 다시금 노동개혁을 언급할 만큼 노동을 연일 강조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정부는 노동시장 이중구조 문제를 해소할 것을 역설했지만, 해당 정책에 대한 염려를 표하는 여론이 나오고 있다. 노동시장 이중구조와 노동개혁의 우려점은 무엇인지 살펴보도록 하자
인터뷰 - '청년유니온' 김설 위원장청년세대가 마주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기획‧캠페인 등을 벌여사회에서 소외된 청년의 일터를 지원하고파정부는 희망‧공정‧참여의 3대 기조 아래 청년을 핵심 의제로 설정했다. 지난해 12월 윤석열 대통령은 청년 200명을 청와대 영빈관으로 초대해 청년과의 간담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청년이 정책의 주요 대상으로 여겨지는 지금, 정부는 청년의 요구를 제대로 반영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청년을 위한 노조 ‘청년유니온’은 다양한 청년의 목소리를 사회에 전달하고자 한다. 이에 청
19세기 초반 각국 정부가 대학을 사회에서 명민한 구성원들을 양성하는 연구와 교육의 전당으로 탈바꿈시킨 이래, 대학의 연구, 교육 기능은 비약적으로 향상되었다. 정부와 기업, 그리고 동문들이 대학에 상당한 자금을 투자, 연구자와 교육자들의 대담한 활약을 뒷받침하며, 대학당국은 강의평가와 업적평가를 통해 대학교원의 연구와 교육의 질을 높이는 압력을 행사한다. 대학은 전문직업인, 기업인, 관료와 교원을 양성했을 뿐만 아니라, 학문이 진보함에 따라 때로는 기존 직업의 성격을 현저히 변화시키거나, 아예 새로운 직업을 창출하기도 했다. 의사
환경과 윤리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체식품에 대한 관심 증가대체식품에 대한 정의와 관리기준, 체계적인 지원 필요해‘대체식품’ 하면 징그러운 식용 곤충, 맛없는 식물성 단백질을 떠올리던 시대는 지났다. 콩고기 떡갈비부터 두부로 만든 치킨 텐더, 대체육뿐만 아니라 ‘아몬드 브리즈’와 같은 대체우유까지. 대체식품의 맛도, 종류도 발전을 거듭하는 중이다. CJ제일제당에서는 식물성 식품 전문 브랜드 ‘플랜테이블’을 선보이고, 신세계푸드에서는 대체육 브랜드 ‘베러미트’를 확장하는 등 대기업 역시 대체식품 사업에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이처
지난달 발표된 대학내일20대연구소의 ‘2022 MZ세대 투자인식 보고서’에 따르면 500명의 만 19~41세 소비자 중 60%가 ESG 경영을 하는 기업 및 브랜드에 호감을 느낀다고 답했다. 최근 젊은 소비자들의 가치소비가 늘어나면서 기업의 ESG 활동 역시 소비의 윤리적인 판단 기준으로 자리 잡았다. ESG에 대한 우리 학교 학우들의 인식은 어떨까?송지현(경영 18)포스코 기업과 산학협력해 ESG 프로젝트에 참여한 경험이 있는데, ESG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공부하며 기업활동에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얽혀있음을 배웠다. 기업의 E
최근 한 국내 대기업 직원이 수천억 원 규모의 대형 금융사고를 일으켜 화제가 됐다. 아직도 필자가 이해하기 어려운 것 은 그 직원이 수백억 원대의 그 무거운 금 괴를 구매해서 본인과 가족의 집에 숨겨 놓았다는 것인데, 이는 어쩔 수 없는 금 특 유의 높은 희소성과 불변의 가치 때문이 아닐까?금은 철이나 구리와 같은 대표적인 금 속 중 하나이지만 그 아름다운 색깔과 희 귀성, 그리고 오랜 시간이 지나도 그대로 인 높은 안정성으로 인하여 문명의 발생 과 함께 지금까지 본의 아니게 인류의 숭 배를 받아왔다. 이집트 파라오인 투탕카 멘의
오늘도 노동자 사망 사고는 끝나지 않는다우리 모두 미래의 노동자라는 인식 필요해 지난달 27일 저녁 양재역 SPC 본사 앞에는 노란 풍선이 둥둥 떠다녔다. 풍선을 들고 단상에 오른 시민대책위 위원들은 ‘파리바게뜨 노동자의 친구들’이 되자고 제안했다. 촛불을 든 사람들이 삼삼오오 모여들고 거리를 지나치던 시민들의 시선도 한 번씩 머물렀다. 이들은 왜 여기 모였을까? SPC는 파리바게뜨와 삼립 등이 속해 있는 모회사다. 4월 27일은 민주노총 산하 화섬식품노조 파리바게뜨지회 소속 임종린 지회장이 노동자의 권리 보장을 요구하며 시작한 단
저널리스트와 같은 집요함을 가지는 것이 좋은 브랜딩의 기초브랜딩의 본질을 지켜나가는 회사가 되고파모든 회사가 자신만의 특색을 내세워 사업에 성공할 수 있을까? 보석 같은 스토리를 가지고 있지만 이를 활용하지 못하는 회사도 많다. 이런 상황에서 브랜딩 기업은 보석을 캐내는 광부다. 브랜딩 기업은 기업 의 방향성을 일깨워주고 고유한 색을 만들어주는 일을 한다. 브랜드에 숨결을 불어 넣어 주는 브랜딩 기업, 굿브랜딩 대표 정진우를 만나봤다.로컬 회사나 중소기업에서 브랜딩이 중요한 이유는 무엇인가.대기업은 다양한 광고를 통해서 대중에게 브
언론중재법 개정안이 오늘(30일) 국회 본회의 통과를 앞두고 있다. 대선정국 속에서 더욱 가열된 열기로 언론중재법의 도입은 그야말로 뜨거운 감자다. ‘징벌적 손해배상제’를 필두로 한 해당 법안의 골자는 결국 언론 규제 강화다. 가짜뉴스를 바로잡겠다는 목표하에 강화된 규제는 언론 보도의 위축이란 우려를 낳았다. 약 12년 만에 불어온 언론중재법의 새바람에 앞으로 언론이 맞이하게 될 변화는 진보일까 퇴보일까?언론중재법 개정안에 대한 팽팽한 찬반 논쟁 속 징벌적 손해배상과 관련된 조항이 도마 위에 올랐다. 해당 조항은 언론의 고의 또는
시대가 지나도 외모 관심은 오히려 높아져외모 영향력 크다지만… 과도한 집착은 독외모는 우리 인생에서 얼마나 중요할까. 한국갤럽에서 관련 주제로 실시한 최근 여론조사에 따르면, 1994년부터 2015년에 이르기까지 우리 인생이나 운명에서 외모가 중요하다고 답한 사람은 86%를 꾸준히 웃돌았다. 이를 증명하듯 오늘날에도 외모는 각종 사회·문화 현상의 중심에 서 있다. 우리 인생에서 외모가 끼치는 영향이 얼마나 큰지, 그 영향력에 관해 성찰해 볼 점은 없는지 알아보자.“외모도 스펙”, 몸매 관리와 스타일링에 열 올리는 사람들외모를 가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