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정한 주거지와 복지의 빈틈에 놓여안정된 삶을 위한 주거환경 및 행정적·심리적 보완 필요해‘모든 국민은 거주·이전의 자유를 가진다.’ 우리나라 헌법 제14조에 명시된 내용이다. 하지만 거주와 이전의 자유를 누리지 못하는 도시의 거주자들이 존재한다. 노동시장과 사회관계에서 소외돼 쪽방에 거주하는 이들의 이야기다. 그들이 처한 열악한 주거환경은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도시 빈곤계층의 최후 주거지로 생겨난 쪽방쪽방은 명확한 법적 정의가 없다. 다만 통상적으로 일정한 보증금 없이 월세를 지불하는 0.5~2평 내외의 주거 공간으로, 취사
제56대 자과캠 총학생회 당선 인터뷰 학우 개개인에 집중한 사업 추진할 예정공식 온라인 굿즈샵 통해 브랜딩 일관성 키울 것학우들에게 본인 소개 부탁드린다.▶정영기(이하 정): 안녕하세요. 제56대 총학생회(이하 총학) SURE!(이하 슈어) 자과캠 회장 수학과 18학번 정영기입니다.▶이현진(이하 이): 안녕하세요. 제56대 총학 슈어 자과캠 부회장 건축학과 20학번 이현진입니다.당선 소감 한마디 부탁드린다.▶정: 최근 6년 중에 가장 높은 찬성률을 기록하며 당선됐다. 많은 학우의 지지를 받아 당선된 만큼 더욱 뜻깊다고 생각한다. 학
Sportlight - 교내 스포츠 중앙동아리활기 되찾아가는 스포츠 동아리땀 흘린 노력 끝에 빛나는 결실 맺어올해는 스포츠 동아리들에게 재도약의 해였다. 코로나19 방역 규제가 전면 해제됨에 따라 교내 스포츠 중앙동아리들은 각종 교내외 대회에 활발히 참가하며 실력과 재능을 마음껏 발휘했다. 한 해 동안 그들이 이뤄낸 성과와 다음 해 목표를 취재했다.성축단, 심산맏형배 2연속 우승인사캠 중앙동아리 성축단은 서울권대학축구동아리연맹(SUFA) BASIC 리그에 출전해 최종 3위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송석주(글리 20) 회장은 “교내를
2주에 걸친 축제가 막을 내렸다. 언제나처럼 올해도 축제를 즐기는 사람들로 교정이 인산인해를 이뤘고, 양 캠퍼스에서 각기 축제가 진행되는 동안 많은 학우가 수원과 서울을 오가며 행사에 뛰어들었다. 곳곳에서 녹색 옷이나 소품으로 무장한 이들을 찾는 일 역시 어렵지 않았다. 지난 6일, 입하(立夏)와 함께 초여름의 시작을 알렸던 녹음은 우리 학교의 색과 어우러져 장관을 이뤘다. 개강 후 다소간의 시간이 지나 한결 한적해졌던 캠퍼스에도 다시금 활기가 맴돌았으며, 공연을 보거나 부스에 참여하기 위한 긴 줄에도 학우들은 서로 장난치고 웃으며
학과 특성 살린 이색 활동 이뤄져정 부회장 "모든 성균인이 함께 하는 행사 만들겠다"지난달 24일 2023학년도 성균관대학교 입학식(이하 입학식)이 끝난 뒤, 학우들을 태운 버스가 새내기 새로배움터(이하 새터)를 위해 자과캠을 떠났다. 각 단과대에서 준비한 새터는 24일부터 26일까지 2박 3일간 진행됐다. 이번에 진행된 숙박형 새터는 4년 만에 돌아와 많은 학우들의 주목을 받았다. 본지는 새터에 직접 참여한 학우들과 새터를 준비한 기획단의 이야기를 들어봤다.4년 만에 돌아온 숙박형 새터새터는 각 단과대에서 준비한 행사로 꾸려졌다.
독특한 캐릭터와 다양한 서사의 가능성 제시해 호평받아고증 문제에 대한 시각은 엇갈려배우 김혜수가 주연으로 출연하는 tvN 드라마 ‘슈룹’이 화제다. 지난달 15일부터 방영한 슈룹은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퓨전사극으로, 자식을 왕위에 올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궁중 여인들의 암투와 모성애를 담은 이야기다. 조선판 ‘SKY 캐슬’로 주목받은 슈룹은 김혜수의 명연기와 공감을 끄는 스토리로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0일 방영한 12회의 시청률은 13.4%를 기록하며 케이블 일일 시청률에서 1위를 차지
3년 만에 재개된 학교 방문 프로그램학교 홍보 프로그램 활성화 논의도 진행돼가을빛으로 물든 캠퍼스를 거닐다 보면 삼삼오오 지나가는 고등학생들의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그들은 왜 우리 학교를 찾아왔을까? 어떤 경험을 하며, 무엇을 얻어가는 것일까? 다양한 학교 방문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에 찾아온 고등학생들에 대해 알아봤다.우리 학교는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학교 방문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입학처와 우리 학교 공식 홍보대사 알리미에서 진행하는 ‘캠퍼스 투어’와 ‘오픈 캠퍼스’가 대표적이다.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학교 방문 프로그
땀 흘린 만큼 즐거웠던 농활힘차게 나선 제주도 대장정무더운 날씨가 계속되던 지난여름, 학우들은 국토대장정과 농촌봉사활동(이하 농활)을 다녀왔다. 코로나19로 2년간 제한됐던 여름방학 행사가 재개된 것이다. 대학 생 활의 로망이라고 불리는 국토대장정과 농활에서는 어떤 일들이 있었을까?지난 6월 13일부터 18일까지 5박 6일간 212명의 학우가 경북 상주시로 농활을 다녀 왔다. 2년 만에 재개된 농활은 우리 학교와 농협 상주시지부가 협력해 진행됐다. 학생 지원팀 김나연 계장은 “코로나 기간 이후 처음 시작된 학생 단체 활동인 만큼 개
등록금, 인권 공약 원활히 이행돼부분 이행에 그친 학업 공약, “논의 진행 중”제54대 총학생회 Spring(인사캠 회장 장필규, 자과캠 회장 최유선, 이하 스프링)의 임기가 반환점에 도달했다. 이에 본지는 현재까지 스프링의 양 캠퍼스 공통 공약 이행 여부를 점검했다. 이어지는 기사에서는 캠퍼스 별 맞춤 공약을 살펴봤다.학생사회스프링은 학생사회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성균인 백인소와 Spring Camp(이하 스프링캠프)를 마련할 것을 약속했다. 스프링캠프는 학우가 스프링과 직접 소통할 수 있도록 캠퍼스에 설치되는 부스로, 현재까지
인사캠 맞춤 공약 대부분 이행해노후 사물함 정비 지원 등은 계획 단계제54대 인사캠 총학생회 Spring(회장 장필규, 이하 스프링)은 △금잔디 문화제 내실화 △셔틀 서비스 개선 △편의시설 개선 △외부 시설 정비의 인사캠 맞춤 공약을 제시했다. 대부분의 공약이 이행됐으나 일부 공약은 추가적인 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금잔디 문화제 내실화 이뤄져△돗자리 문화제 △영화 상영 △푸드트럭 및 배달존 설치를 통해 금잔디 문화제를 내실화하겠다는 공약은 이행됐다. 장필규(영상 17) 인사캠 총학생회장은 “학우 참여형 문화제를 만들고자 했다”
기다렸던 MT, 반가워하는 학우들오랜만인 만큼 어려움도 있어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교내 다양한 행사가 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이달 열린 대동제를 포함해 학과와 동아리별로 친목과 유흥을 위한 행사들이 재개되고 있다.학생회 등 학우들이 주관하는 오프라인 행사 및 MT는 모두 사적 모임에 해당한다. 이에 사적 모임 인원 제한이 풀리면서 지난 2년간 진행되지 못한 체육대회, MT 등의 대규모 오프라인 행사가 가능해졌다. 또한 강연회, 세미나 등 기존에 온라인으로 대체 진행되던 행사 역시 오프라인으로 전환되는 추세다.오프라인 행사가 재개되
기숙사 측 “안전과 심야 취침시간 보장 위해 통금 필요”이번 학기 기말고사 기간 통금 해제 예정돼정부가 거리두기를 전면적으로 해제하면서 시민들의 야간 활동이 늘어나고 있다. 우리 학교 역시 정부 지침에 발맞춰 모든 건물의 출입문을 개방하고 시험기간에 학술정보관을 야간까지 운영했다. 이에 따라 학우들의 기숙사 통금 해제 및 완화를 요구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제54대 총학생회 Spring(인사캠 회장 장필규, 자과캠 회장 최유선, 이하 스프링)에서는 기숙사 통금에 대한 학우들의 의견을 조사했으며 이를 학교 측에 전달할 예정이다.현
2년여 만에 교내 출입구 전면 개방교내 방역지침 변화는 미정 지난 1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해 제한적으로 개방됐던 우리 학교 출입구가 2년여 만에 전면 개방됐다. 이외에도 거리두기 전면 해제로 인한 교내 방역지침의 변화가 있는지, 이전과 달라진 내용은 무엇인지 살펴봤다. 출입구 전면 개방돼지난 1일 양 캠퍼스의 출입구가 전면 개방됐다. 기존에 진행했던 체온 측정 역시 중단됐다. 지난 2월 인사캠에서는 기존 출입구 12개소에서 8개소를, 자과캠에서는 기존 출입구 18개소에서 17개소를 추가로 개방한 바 있다. 당시 출입구는
공연·부스 등 다양한 즐길거리로 가득 채워져많은 학우들이 참여해 즐거운 시간 보내지난달 23일과 24일, 제54대 인사캠 총학생회 Spring(회장 장필규, 이하 스프링)의 주최로 인사캠 금잔디 광장에서 ‘2022 금잔디 문화제(이하 금잔디 문화제)’가 진행됐다. 3년 만에 재개된 금잔디 문화제는 △공연 △부스 △영화제 △푸드트럭 등 다양한 즐길거리로 가득 채워져 오프라인 축제에 대한 학우들의 갈증을 해소했다.금잔디 광장에는 학우들이 돗자리 위에 앉아 공연을 보고 음식을 먹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하는 돗자리존이 마련됐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진행돼흥으로 가득 찬 잔디밭서 봄기운 만끽지난달 24일 제54대 자과캠 총학생회 Spring(회장 최유선, 이하 스프링)의 주최하에 ‘2022 해오름제(이하 해오름제)’가 진행됐다. 해오름제로 학우들이 다시 잔디밭에 모인 것은 3년 만이다.본격적인 축제는 오후 3시에 시작됐다. 축제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삼성학술정보관 앞 잔디밭에 설치된 무대에서 공연이 펼쳐졌다. 무대 앞에는 교육부의 지침에 따라 인원을 제한하는 방역존이 설치됐다. 방역존 내부 인원은 299명으로 제한됐으며 선착순으로 입장이 이뤄
코로나19로 동아리 운영에 큰 어려움 겪어정기공연, 대회 등 다양한 활동 기획하고 있어경영대학 축구동아리 마이더스FC 회장 강성욱(경영 17) 학우는 “올해 교내 대회가 전부 취소돼 동아리 부원들이 많이 아쉬워한다”며 “코로나19 상황에서 감수해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중략) 한편 지난 16일 교내 확진자가 학생회관을 다녀가며 학생회관이 폐쇄되는 일도 있었다. 학교 측은 지난 17일 학생회관을 폐쇄하고 방역을 마쳤으며 현재는 다시 개방한 상태다.- 본지 1671호 ‘코로나19 속 동아리 활동, 어떻게 이뤄지는가’재
늘어나는 이용자, 부족한 학교시설시설개방, 온전한 일상회복을 위해 필수적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 방지 목적으로 폐쇄됐던 학교 시설 곳곳이 학생들에게 개방됐다. 그러나 늘어난 학우들의 편의시설 수요에 비해 개방된 시설은 다소 부족하다는 문제가 제기됐다.지난 학기에 비해 대면 수업이 많아지며 학교를 방문하는 학우들의 수가 눈에 띄게 늘었다. 이에 힘입어 △자과캠 학생식당 및 카페 △프레시맨라운지 △해동학술정보관 등은 다시 문을 열었다. 그러나 많은 학우가 여전히 휴식 및 학습 공간의 부족으로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 홍서영(사회 2
코로나19 확진 여부에 따른 등교 지침 안내출입문 추가 개방 및 시설 운영 시간 확대지난 3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SKKU 등교지침(이하 등교지침)이 공지됐다. 1학기 학사운영이 정상화되면서(본지 1689호 ‘학사운영 정상화, 오프라인 수업과 학생활동 확대된다’ 기사 참조) 교내 출입문이 추가 개방되고 매장 및 시설 운영 시간도 확대됐다. 한편 기존 공지와 달리 개강 2주차까지 온라인 수업이 진행됐다. 개강 3주차인 이날부터는 수업방식이 정상 운영된다.교내 일상회복지원단은 본인과 동거인 및
인관 추가로 개방해 정원 늘려충분하지 못했다는 지적도이번 학기 학사운영 정상화가 결정되며 기숙사의 수요가 증가했다. 자과캠 기숙사 *봉룡학사는 늘어난 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기숙사를 추가로 개방했다. 그러나 기숙사의 대응이 충분치 못해 학우들 간 경쟁이 과열됐다는 아쉬움의 목소리도 있었다. 경쟁률은 코로나19 이전으로 돌아와이번 학기 봉룡학사의 1·2차 입사신청은 작년에 비해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로 인해 일부 기숙사가 개방되지 않은 상황에서 기숙사 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풀이된다
Sportlight - 교내 스포츠 중앙동아리 교내 체육시설 사용 인원 제한으로 활동 축소그럼에도 외부 대회에서 좋은 성적 거둬지속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해 스포츠 동아리는 기본적인 훈련 진행에도 어려움을 겪었다. 특히 그들은 지난해 4월 교내 체육시설 사용 제한으로 외부 체육시설을 이용해야 했다. 고난 속에서도 교내 스포츠 중앙동아리는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틈틈이 훈련해 열정을 이어왔다. 그들의 지난해 성과와 올해 목표를 알아보자.킹고야구반, 2021 AUBL 8강 진출지난해 인사캠 중앙동아리 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