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정보화로 지역의 다양한 분야 분석 이뤄져지역의 주체성을 살리기 위한 방안 필요해우리가 살아가는 지역의 모든 정보가 저장되고 분석되는 것을 상상해본 적 있는가? 정보화 시대를 살아가는 현재, 이는 미래의 일이 아니다. 지역정보화가 이뤄지고 있기 때문이다. 지역정보화란 무엇이고 우리의 삶에 어떠한 도움을 주는지 알아보자.지역정보화는 무엇인가지역정보화란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행정 업무를 추진하고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지방자치단체의 행정 시스템을 정보화하는 것을 말한다. 전국의 지방자치단체 공무원들이 사용하는 ‘새올 지방행정정보시스템’이
인터뷰 - 원주민 작가미술과 대중성의 괴리를 웹툰으로 해소해 대학생 때의 경험이 많은 도움 돼 공포 만화에 개그와 작가의 일상이 담긴 잡다한 만화. 원주민(본명 김동현) 작가가 본인의 웹툰 ‘원주민 공포만화’를 소개하는 말이다. 그리고 이는 대중성을 잡기 위한 작가의 부단한 노력 끝에 탄생한 결과다. 여러 장르를 합쳐 자신만의 웹툰을 만든 원주민 작가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우리 학교에서 서양화를 전공했다고 알고 있다. 어떤 과정이 있었는지.초등학생 때부터 낙서하는 것을 좋아해 교과서나 연습장에 만화를 자주 그렸어요. 학창 시절 친구
e스포츠는 오는 9월 열리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정식 종목으로 처음 채택됐다. 2021년 개최됐던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 월드 챔피언십’ 결승전의 평균 시청자 수는 3,000만 명으로, 같은 해 치러진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e스포츠는 세계적인 인기를 누리며 정식 스포츠로 인정받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e스포츠는 누구도 무시할 수 없는 주요 산업이다. e스포츠는 우리나라에서 어떤 과정을 거쳐 대중화됐을까?중계방송 및 스타 프로게이머, e스포츠의 대중화 가져와사회 각지의 지원과 투자 이어지고 있어중계방
‘정중동’은 필자가 고등학교에 다닐 때 배운 한자성어이다. ‘정’은 조용함을 의미한다. ‘동’이야 모두 알테지만 움직인다는 뜻이다. 정중동 – 조용함 속에 움직인다는 뜻이다. 필자는 개인적으로 ‘정중동'을 요란하지 않되 깊게 흐른다는 뜻으로 새긴다. 사려가 깊은 사람에게 어울리는 표현이다. 함부로 판단하고 행동하지 않는 사람에게 어울리는 표현이다. 정중동의 사람이 반드시 과묵한 사람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정중동'의 가치는 무엇인가를 판단하고 결정할 때 필요한 가치이다. 평소에 말이 많고 떠들석한데 중요한 판단과 결정에서는 사려가
젊은 소비층을 고려해 여러 전략 펼쳐브랜드만의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노력해야길거리를 다니며 언뜻 보면 바나나 같고, 다시 보면 노란색 새 같은 그림이 그려진 옷을 본 적이 있는가? 해외 유명 대학교의 이름이 적힌 맨투맨, 혹은 읽다가 숨넘어갈 듯 띄어쓰기 없이 영어 문장이 적힌 티셔츠는 본 적 있는가? 이는 모두 도메스틱 브랜드 의류다. 알게 모르게 우리 옷장 한 켠을 차지하고 있는 도메스틱 브랜드에 대해 알아보자.너도 도메스틱 브랜드 입어? 나도 입어!국내 패션 시장에서 젊은 소비자들은 도메스틱 브랜드를 주목하고 있다. 김동현(
외국 사례 벤치마킹 아닌 한국 대학만의 융합전략 필요해융합의 중요 요소는 사람 사이의 교류지난달 28일 경영관(33406호)에서 2019학년도 제1차 성균PUSH포럼이 열렸다.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조황희 원장은 '새로운 프론티어에 도전, 융합전략으로'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조 원장은 △지식 융합 배경 △융합을 통한 혁신 가속 △융합전략으로 프론티어에 도전 순으로 진행했다.조 원장은 “인류의 가장 위대한 발명이 무엇이라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으로 운을 뗐다. “인류가 지식을 전파하고 융합할 수 있도록 한 근본적 원인
목적이 다른 독일 네트워크 실행법을 벤치마킹하는 것은 잘못황 교수 “국가가 여론 형성 과정에서 진실성을 검증하는 것은 해악”‘가짜 뉴스’가 우리 사회의 문제로 대두되면서 외국의 해법이 주목받고 있다. 독일의 네트워크 집행법과 이탈리아의 가짜 뉴스 금지법이다. 지난 19일 ‘언론 현안 라운드 테이블 “‘뉴스’, ‘가짜 뉴스’, ‘허위 정보’” 토론회에서 건국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황용석 교수는 외국 규제 조항의 내용과 한계에 대해 설명했다.독일의 네트워크 집행법지난 1월 1일 시행된 독일의 네트워크 집행법의 정확한 명칭은 ‘소셜네
교통체증 해결 방안으로 올림픽대로 지하화 제시대학 주변 스마트 캠퍼스 타운 만들 예정서울이 당면한 과제 중 가장 시급한 것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미세먼지가 가장 시급한 문제라고 생각한다. 국내 배기가스 배출과 중국발 미세먼지의 영향으로 서울의 대기가 오염됐다. 그중 국내에서 미세먼지 문제를 발생시키는 가장 큰 원인은 노후된 디젤 차량이다. 이를 전기차, 수소차로 바꾸도록 유도할 것이다. 또한 겨울에는 미세먼지 농도가 더욱 높아진다. 난방을 위해 석유를 연소시키는 과정에서 배출되는 가스가 대기를 오염시키기 때문이다. 이를 바로잡기
‘OO데이’, 명절과 더불어 ‘대목’으로 부상긍정ㆍ부정적 효과에 시민 반응 갈려무슨 데이라고?핼러윈 데이는 2,000여 년 전 지금의 아일랜드 지방에서 켈트족이 기리던 전통 축제 사윈(Samhain)에서 탄생했다. 겨울이 올 즈음 이승과 저승 간의 경계가 흐려진다고 믿었던 켈트족은 귀신들이 이승으로 흘러들어와 떠돌아다니며 애써 키운 작물을 망칠 것을 두려워했다. 이 때문에 이들은 진짜 귀신들 틈에 은밀히 숨어들기 위해 귀신 분장을 하고, 귀신에게 바쳐 선처를 구한다는 의미에서 이웃집을 찾아다니며 음식을 구걸한 데서 유래했다
학생회에 발을 들이게 된 이유는.고등학교 시절 과학 동아리 활동을 했었다. 2학년 때 동아리 부장을 하게 되었는데, 일을 스스로 추진할 수 있었고 그 일들이 후배들에게 도움이 된다는 것을 체감했다. 이러한 경험을 대학에서도 이어가고 싶었고, 대학교 1학년 때 학생회에 발을 들이게 됐다.공대 학생회 공상을 소개해 달라.‘공대인이 상상하는 대학생활’이라는 의미다. 학우들을 위해, 우리 학생회는 다른 학생회에서 했던 사업들 중 성과가 좋았던 사업들을 찾아가면서 벤치마킹했다. 그 예로 자연과학대학에서 디퓨저 만들기 사업을 진행했었는데, 반
어느덧 총학생회 선거철이다. 학도호국단이라는 관제(官制) 학생회가 막을 내리고 명실상부 학생의 자발적 선거로 구성된 총학생회가 출범한 것이 1980년대 초이다. 그 시절의 총학은 정의와 자주를 위해 투쟁했던 학생운동의 본부였다. 운동권 학생이 아니면 총학의 지도부가 될 수도 없었고, 총학의 정치활동에 대해 일반 학생들 역시 암묵적으로 동의까진 해주었다. 90년대를 지나고, 특히 2000년대에 이르러 총학의 주 업무는 자치와 복지로 바뀌었다. 지금의 총학생회는 학생활동을 기획ㆍ운용하고, 학생복지를 감시ㆍ제고하며, 학생에게 도움이 되는
성프란시스는 2005년 9월 ‘다시서기종합지원센터(이하 다시서기)’가 ‘성프란시스 인문학 과정’을 열면서 시작됐다. 다시서기는 외환위기 직후 노숙인 상담을 위해 설립된 기관이다. 컨테이너 한 동으로 시작해 현재는 △거리 상담활동 △급식사업 △무료 진료소 △자활 근로 △주거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성프란시스는 다시서기가 정부의 재정 지원 없이 기업의 후원을 받아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사업이다. 매년 약 60명의 노숙인이 지원하지만, 재정구조가 취약한 데다 공간이 좁아 전부 선발할 수 없는 실정이다. △다시서기 소장과 실장
지난해 인사캠 중앙학술정보관(관장 이은철 교수?문정, 이하 중도)의 증축 이후 중도를 찾는 외부 기관 방문객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학술정보관의 방문 현황 조사 보고에 따르면 중도 증축이 완료된 2011년 7월부터 올해 2월까지 중도를 찾은 외부 방문객은 총 65개 기관 4백14명이다. 방문기관 유형으로는 도서관 증축과 리모델링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방문
1980년대 이후 선진국들은 ‘국가 경쟁력 제고’라는 기치 아래 고등교육 개혁을 가속화 하였다. 우리나라 대학도 1990년대 중반부터 서구의 교육을 벤치마킹하여 대내외적으로 대학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매진해 왔다. 대학 경쟁력의 객관적 지표가 되는 것이 대학평가기관에서 발표하는 대학순위다. 그러다보니 우리나라 대학들은 이러한 평가
“오늘 금잔디 식당 메뉴는 뭘까?”오전 수업이 끝나고 출출해진 김이섭(프문09) 학우는 스마트폰을 켜고 ‘iLoveSKKU’ 어플리케이션(이하:어플)을 열어 식단을 확인했다. 식단이 마음에 들었는지 지체 없이 경영관 지하로 향했다. 스마트폰 보급이 활성화되고, 학우들의 편리함을 높여주는 다양한 캠퍼스 어플이 제작되
■ 밥집을 맡게 된 계기는 무엇인지한국사상연구회라는 학회에서 문턱없는밥집의 존재를 처음으로 알게 됐다. 어느 날 갑자기 민족의학연구원 원장님이 “네가 필요하다”고 하셔서 한 달 정도 고민을 했다. 당시 사회복지사로 일하고 있었는데 밥집 근무 시간이 지금보다 길고 급여도 적어서 망설인 게 사실이다. 하지만 밥집도 충분히 사회복지적 성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