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성화고졸재직자전형과 특수대학원으로 재직자 수용해직무 분야에 대한 전문성 강화로 경쟁력 갖출 수 있어학업에 대한 식지 않는 열정을 가진 직장인들이 있다. 이들은 재직 중에 입학해 일과 학업을 병행하며 학위를 취득한다. 현재 우리 학교는 특수대학원을 통해 재직 중인 대학원생들을 활발히 유치하고 있으며, 산업체 3년 이상 재직자만 지원 가능한 특성화고졸재직자전형을 올해부터 새롭게 도입하기도 했다. 본지는 학업에 도전하는 직장인을 위해 마련된 우리 학교의 특성화고졸재직자전형과 특수대학원을 취재했다.올해부터 도입된 특성화고졸재직자전형 선취
사과대 소속 학우 대상으로 찬반투표 진행돼 일부 학과와 특별기구는 다양한 이유로 반대 의사 내비쳐인사캠 사과대 소속의 일부 학생단체 또한 학교 측으로부터 공간 이전 협조를 요구받았으나, 여전히 학생단체와 학교 간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 사과대 행정실은 “수선관 별관 5층에 10개의 사과대 소속 학생단체 공간이 모여 있지만 학과 구분 없이 공유할 수 있는 휴게공간은 부족하다고 생각해 리모델링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일부 학생 공간을 타 공간으로 이전하고 수선관 라운지를 조성할 계획을 세워 학생단체에 협조를 요청했다”고 전했다. -
인터뷰 – 녹색정의당 서울 마포구갑 김혜미 국회의원 후보, 국민의힘 경기 남양시주을 곽관용 국회의원 후보사회변화에 직접 참여하고자 정치인의 길을 걸어미래 정치를 위해 더 많은 청년의 정치 참여가 필요해높은 물가, 부족한 일자리, 숨 막히는 취업 경쟁. 대한민국에서 청년으로 살기란 쉽지 않다. 하지만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직접 나선 이들이 있다. 바로 20·30대 청년(이하 2030) 정치인이다. 총선을 앞두고 열띤 유세를 펼치고 있는 두 2030 정치인, 녹색정의당 서울 마포구갑 김혜미(29, 이하 김) 국회의원 후보와 국민의힘 경기
불안정한 주거지와 복지의 빈틈에 놓여안정된 삶을 위한 주거환경 및 행정적·심리적 보완 필요해‘모든 국민은 거주·이전의 자유를 가진다.’ 우리나라 헌법 제14조에 명시된 내용이다. 하지만 거주와 이전의 자유를 누리지 못하는 도시의 거주자들이 존재한다. 노동시장과 사회관계에서 소외돼 쪽방에 거주하는 이들의 이야기다. 그들이 처한 열악한 주거환경은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도시 빈곤계층의 최후 주거지로 생겨난 쪽방쪽방은 명확한 법적 정의가 없다. 다만 통상적으로 일정한 보증금 없이 월세를 지불하는 0.5~2평 내외의 주거 공간으로, 취사
인터뷰 – 종로지역자활센터 사업운영팀 이동영 팀장취업 및 창업 지원과 지역자원 연계로 삶의 수준을 개선해종로구 쪽방 주민을 중심으로 한 복지를 펼치기도지역 저소득층이 지속 가능한 삶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자활 의지를 갖고 자립하는 것이 중요하다. 더불어 개개인의 문제를 해결하려는 지원과 노력이 동반돼야 한다. 여러 복지사업으로 지역 저소득층 주민의 자활을 돕는 종로지역자활센터 사업운영팀 이동영 팀장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종로지역자활센터가 어떤 곳인지 소개해달라.종로지역자활센터는 2003년 7월에 보건복지부 지정으로 설립돼 지역 저
한상윤(유동 21)다양한 학과 수업을 들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국내외탐방, 취업특강 프로그램 등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을 할 수 있어 너무 좋다. 앞으로도 좋은 프로그램을 많이 만들어주면 좋겠다. 이 글을 보는 학과 학생들은 꼭 이번 기회에 마이크로디그리 이수 신청을 해서 많은 혜택 받으면 좋겠다. 원형식(기계 22)수업 시간에 다루지 않는 견학, 현장실습 그리고 온라인 클래스들과 오프라인 제작 실습 등 실무적인 내용들을 배울 수 있기에 미래형 자동차 마이크로디그리에 참여했다. 하지만 이수를 위한 과목 중 하나인 스마트카융합종합설
외국인 유학생 튜터링, 발표 클리닉 등의 학습 도움 프로그램 제공돼학우들의 적극적인 노력과 인식 변화 동반돼야우리 학교의 입학 기준은 고려대학교가 TOPIK 4급 이상과 어학원 4급 이상 이수, 연세대학교가 TOPIK 5급 이상과 어학원 5급 이상 이수를 입학 조건으로 내세우고 있는 데 비해 낮은 수준이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우리 학교는 ‘외국인 학우가 대학교육을 이수하는 데 어려움을 느끼는 문화적 차이를 조기에 극복하고, 한국어 사용능력 등 기초학력을 제고하기 위함’이라는 명목하에 1학년 1학기를 다니는 외국인 학우 전용의 교양
자립준비청년과 보호대상아동, 우리 학교 사회통합전형이 포함하지 못한 이들더 많은 사회적 약자 포괄하려는 변화의 움직임 보여사회통합전형이란 대학의 사회통합 기능을 높이고 사회적배려대상자에게 대학 진학 기회를 차등적으로 보상하기 위한 전형의 법적 명칭이다. 우리 학교가 시행하고 있는 사회통합전형으로는 △수시모집 학생부종합 기회균형전형(이하 기회균형전형) △수시모집 학생부종합 정원 외 특별전형(이하 정원 외 특별전형) △정시모집 특별전형이 있다. 많은 사회적 약자가 해당 전형들을 통해 우리 학교의 문을 두드리고 있지만, 이 전형들이 포괄
이번 학기부터 조기 개강 중단도전학기는 개편해 운영될 예정이번 학기부터 정규학기 수업주수가 15주에서 16주로 변경되고 조기 개강이 중단된다. 공휴일에 따른 수업결손을 보강하고 조기 개강으로 인해 학우들이 겪은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서다. 한편 방학 11주에 걸쳐 진행되던 도전학기는 개편 후 운영될 예정이다.정규학기 수업주수 16주로 변경우리 학교는 여름방학 기간을 확대해 도전학기를 도입하고자 했다. 이를 위해 2020학년도부터 15주로 학사를 운영하기 시작했으며 2021학년도부터는 1학기 2주 조기 개강을 추진해 여름방학 12주를
전국 6대 도시철도 공사의 무임승차 손실이 6300억 가량기초생활급여 예산 절감, 우울증 감소 등 유무형의 사회적 효과를 가진 노인 지하철 무임승차제도1980년 처음 도입된 노인 무임승차제도는 만 65세 이상의 노인들이 이용 요금 없이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게 해주는 제도다. 이러한 노인 무임승차 제도는 최근 여러 문제로 그 존폐가 논의되고 있다. 노인 무임승차 제도의 현황과 문제점, 개선할 수 있는 부분들에 대해 알아보자. 노인 지하철 무임승차 제도는 구시대의 유물인가고령화로 인한 무임승차 적자 증가는 노인 무임승차 제도가 마주한
인구구조 분야에서 주관대학으로 선정타 대학과 함께하는 공동 프로그램도 있어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사업(이하 HUSS)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는가? HUSS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인문사회 기반 창의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우리 학교는 HUSS 인구구조 분야에서 주관대학으로 선정돼 사업단을 꾸려 학우들을 대상으로 △마이크로디그리(이하 MD) △비교과 프로그램 △융합트랙을 운영·계획하고 있다. 본지는 HUSS 사업단이 무엇인지, 어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지 살펴봤다.우리 학교 HUSS 사업단 첫발을 떼다지난 8월 29일, 우리 학교의
얼마 전, 의미 있는 일을 하며 커리어를 쌓고 싶은 청년들을 위한 강연회에 다녀왔습니다. 비영리 섹터에서 창업을 하거나 취업을 하여 열심히 자신만의 길을 가고 있는 청년, 영리 섹터에서 ESG 마케터로서 살아가며 세상에 기여하고 있는 청년들이 연사로 나와 자신들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강연회였습니다. 주최기관은 사회에 의미 있는 가치를 창출하는 직업을 ‘임팩트 커리어’라고 명명하였고, 비영리섹터/영리섹터를 가리지 않고 이러한 임팩트 커리어를 갖고 진로를 설계해 가는 10명의 청년 연사들의 이야기로 포럼을 구성하였습니다. 이 연사들의 이
위원들의 무단이탈로 2021 및 2022학년도 정기 확대회의 정회돼 대의원과 위원, 회의 출석 못 할 경우 결석계 제출해야제55대 총학생회 SKKUP(인사캠 회장 조준범, 자과캠 회장 박근아, 이하 스쿱)은 총학생회장이 주재하는 △연석학생대표자회의(이하 연학대회) △전체학생대표자회의(이하 전학대회) △연석중앙위원회 △중앙운영위원회 △중앙운영위원회 확대회의(이하 확대회의) 참석에 대한 *대의원과 *위원들의 책임을 제고하고자 출결 조항을 신설해 지난달 30일 전학대회에 해당 개정안을 제출했다. 해당 개정안은 전학대회 출석 의원 과반수의
정신질환의 전문적 검토로 세심한 정책이 마련돼야엄벌주의식 해결책보다 공동체의 응집성을 키우는 것이 중요해“5일 오후 3시부터 밤 12시 사이 혜화역에서 칼부림하겠다” 지난 8월 4일 지역 생활 애플리케이션인 당근마켓에 올라온 글이다. 피의자 왕 씨는 8초만에 글을 지웠지만 이후 온라인 매체에 삽시간에 퍼져 인근 거주민들을 두려움에 떨게 했다. 김은진(통계 21) 학우는 “요즘 흉기 난동 사건이 전국적으로 많이 일어나는 것 같다”며 “우리 학교 역시 안전지대가 아니라고 생각하니 너무 무섭다”고 전했다.흉기 난동, 전국으로 공포를 확산
한국 오니까 좋아요? 미국이랑 비교하면 어때요? 올해, 오랜 미국 생활을 정리하고 귀국하여 가장 많이 받은 질문이다. 국립국어원에서는 ‘비교’를 “둘 이상의 사물을 견주어 서로 간의 유사점, 차이점, 일반 법칙 따위를 살피는 일”이라고 정의한다. 하나의 사물을 파악할 때, 다른 비슷한 것과의 차이점과 유사점을 살펴보면 그 사물의 특성을 좀 더 면밀히 분석할 수 있다. 이글에서는 내 짧은 경험을 바탕으로 미국에서의 일상과 한국 생활의 차이점 등을 살펴보고자 한다.가장 크게 다가오는 부분은 ‘거리감’에서 오는 차이다. 사람들 간의 거리
장준위, 온라인 서명 허가 안건 수차례 부결돼조 위원장 “학우들의 많은 관심과 지지 필요해”지난달 제1차 연석중앙운영위원회(이하 연석중운)에서 장애인권위원회 준비위원회(이하 장준위)의 온라인 서명 허가 안건이 부결됐다. 장준위는 2021년 8월 설립 이래로 독립기구로 인준받기 위해 꾸준히 노력 중이다. 장애인권위원회는 무엇이고, 왜 필요할까. 평등한 대학 사회의 실현에 있어 어떤 의의를 지닐까.장애인권위원회 준비위원회란장준위는 학내 장애인권위원회 설립에 뜻을 함께하는 학우들이 모여 만든 학생 자치 단체다. 우리 학교뿐만 아니라 고려
정부의 실질적 지원이 필요한 장애인 보조견 양성 환경명확한 법 개정과 시민 인식 향상이 필수적1993년 한국장애인도우미견협회가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장애인 보조견(이하 보조견) 사업을 시작한 후 30년이 흘렀다. 그동안 약 800마리가 넘는 보조견이 분양됐지만, 전문가들은 보조견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아직은 부족한 편이라고 지적한다. 과연 보조견은 우리 사회의 진정한 일원으로 함께하고 있을까?장애인보조기구 그 이상의 역할을 하는 보조견보조견은 장애인의 활동을 도와주기 위해 훈련된 특수목적견으로, 장애인이 일상생활에서 어려움을 겪지
학교 주변의 배리어프리를 살펴보다미흡한 배리어프리 확충돼야 ‘모두가 안전하고 편하게 살아갈 수 있는 세상.’ 우리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사회의 모습이다. 하지만 휠체어 이용자나 시각장애인의 경우, 사회적 약자의 물리적·심리적 장벽을 허무는 배리어프리 시설이 부족해 이동이나 가게 접근에 불편을 겪기도 한다. 이에 본지는 우리 학교 주변 상권과 교통 영역의 배리어프리 시설 설치 현황을 취재했다휠체어 이용 학우의 하루를 따라가다지난 11일 오후, 기자는 휠체어를 이용하는 조성현(사학 21) 학우의 하루를 동행하기 위해 한 카페를 찾았다.
저출생·고령화 현상으로 개혁 필요성 대두돼세대 간 형평성 맞추는 방향으로 나아가야젊을 때 납부하고 노후에 찾아 쓰는 보험, 바로 국민연금이다. 지난달 27일 보건복지부는 국민연금이 2055년 완전히 소진될 것으로 발표했다. 이러한 전망치가 공개된 후 국민연금 개혁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국민연금이 소진되는 이유는 무엇이며 연금 개혁이 당면한 과제에는 어떤 것이 있을지 알아보자.국민연금: 32년 후에 고갈됩니다보건복지부 국민연금 재정추계전문위원회(이하 재정추계위)가 발표한 제5차 국민연금 재정추계 잠정치(이하 추계)에
80대 노인의 신체로 살아보는 노인생애체험센터노인의 삶을 공감할 수 있게 돼노화는 우리 모두가 당연하게 겪는 현상이다. 80대가 된 우리의 모습은 어떨까? 움직임은 어떻게 변할까? 여기 80대 노인의 세계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 햇살이 따뜻했던 지난 16일, 노인의 삶을 체험해 보고자 대한노인회 서울 연합회에서 운영하는 서울 용산구의 노인생애체험센터에 방문했다.체험복을 입고 노인의 몸으로본격적인 체험을 하기 전 노화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교육을 통해 노인은 만 65세 이상을 뜻하고, 노화가 시작되면 시각이 가장 먼저 퇴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