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스 챌린지 체험기‘춤을 추는 데 허락 따윈 필요 없으니까(Cause we don't need permission to dance).’ 방탄소년단의 신곡 ‘Permission to dance(이하 PTD)’의 가사처럼 마음껏 음악을 즐기고 몸을 흔드는 데 갖춰야 할 자격은 없다. 음악에 대한 열정을 발산하는 방법 중 하나는 바로 댄스 챌린지다. 단순하고 짧은 안무를 따라 추기만 하면 누구든 참여할 수 수 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로 위축된 사회 분위기 속에서 희망을 전하려는 특별한 챌린지가 있다. 바로
김창렬 씨는 1990년대 ‘Run to you’, ‘DOC와 춤을’ 등 첫 소절만 들어도 누구나 알 수 있는 노래들을 부른 국민가수 DJ DOC 의 보컬이다. 아마 우리나라에서 그의 이름을 모르는 사람을 찾기는 어려울 것이다. 하지만 그들이 왕성하게 활동하던 1990년대에 걸음마를 겨우 뗐을 우리 사이에서 ‘창렬’이라는 단어를 쉽게 들을 수 있는 것, 그래서 비슷한 이름을 가진 필자의 별명이 ‘창렬’으로 굳어진 것도 자연스럽지만은 않은 일이다. 사실 인터넷상에서 ‘창렬’의 의미는 사뭇 다르다. 이는 2009년 ‘김창렬의 포장마차’라
지난 14일 국제관에서 유니세프의 후원 아래 우리 학교 모의유엔학회(SKKMUNers, 이하 모의유엔학회)와 유니세프 대학생자원봉사회의 주최로 제 5회 유엔아동권리협약 세미나가 열렸다.유엔아동권리협약은 1989년 UN에서 채택돼 2010년까지 193개국이 비준한 협약으로 아동을 ‘권리의 주체’로 보고, 아동의 권리 확보를 위한 사항을
선박과 항공기를 흔적도 없이 삼켜버려 수십 년간 두려움의 대상이었던 버뮤다 삼각지대. 그런데 작년 8월, 호주의 한 교수가 버뮤다 실종사고의 범인이 바다 속에 존재하는 어떤 물질임을 밝혀냈다. 그렇다고 이 물질을 미워하지는 말라! 마치 용서라도 구하듯 이것은 매우 촉망받는 미래의 에너지원으로서 자신을 소개하고 있으므로.이것은 다름 아닌 ‘메탄 하
나무 위에 매달린 숲 속의 호텔, 영국 길거리의 껌딱지 위에 그려진 그래피티, 씨를 뿌리면 풀잎이 자라나는 크리스마스 카드… 친환경을 표방하는 디자인 회사 ‘슬로우워크(slowalk)’의 블로그에서 만나볼 수 있는 에코 디자인의 예다. 그들이 빚어내는 디자인만큼이나 감각적인 슬로우워크 임의균 대표의 얘기를 들어봤다. 환경을
‘올해 1월 12일, 카리브 해의 한 나라 아이티에서 7.0 규모의 지진이 일어났다. 국제적십자위원회에서 추산한 자료에 따르면, 이 지진으로 긴급 지원이 필요한 피해 인원은 아이티 전체 인구의 1/3인 삼백만 명에 이르렀으며 그 중 사망자는 수천 명 혹은 수만 명으로 정확한 예측조차 할 수 없었다. 현재까지도 완전한 복구가 이뤄지지 않아 아이티의
■ 유스클럽은 어떤 활동을 하는가유니세프에서 주최하는 봉사활동이나 교육 행사에 참여해 일을 돕는 것을 기본 활동으로 하고, 동아리 자체적으로도 매년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한다. 올 5월에는 맨발걷기 대회를, 9월에는 남이섬에서 평화를 주제로 한 ‘세계 책 축제’를 진행했다. 2주에 한 번씩은 남산 공원에서 에코잼버리라는 이름의 프리마켓
2003년 3월, 미국은 이라크에 선전 포고를 했다. 일년 반이 지난 지금 공식적으로 전쟁은 종결됐지만 전쟁으로 고통받은 수많은 사람들의 상처마저 아물었을까. 그들의 아픈 상처를 치료하고자 반전 활동, 난민 구호 활동, 의료 지원 활동 등을 하기 위해 목숨을 걸고 이라크 현지로 떠난 한국이라크반전평화팀. 이 책은 그들이 날짜별로 한 명씩 이라크 전쟁 당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