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 물을 위한 필수 시설인 상하수도바닷물과 빗물을 활용한 새로운 정수 기술 도입돼지구 표면의 70% 이상을 바다가 뒤덮을 만큼 지구상에는 방대한 양의 물이 존재한다. 그러나 96.5%의 물은 염분을 포함하고 있어 생명체의 생존 및 음용에 적합한 물인 담수는 3.5%에 불과하다. 심지어 그 3.5%의 담수 중 99.6%는 빙하와 만년설, 지하수가 차지하고 있어 우리가 실제로 사용 가능한 물은 담수의 0.4%뿐이다. 이렇게 적은 양의 물을 자원으로 활용 가능한 이유는 바로 정수 기술 덕분이다. 우리는 물을 정화해 효율적으로 재사용할
학생 활동 많아지며 과방 수요 늘어각 단과대 및 학과 학생회, 과방 활성화 노력 중 대면 활동의 활성화로 캠퍼스에 활기가 돌며 자연스레 과방의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과방은 각 학과 소속 학우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학생자치공간이다. 코로나19로 인해 한동안 활용되지 않았던 공간인 만큼, 늘어나는 수요에 대비해 관리와 정비가 다방면으로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본지는 우리 학교 과방 운영의 현주소를 살펴봤다. 학우들만을 위한 공간, 과방과방은 단과대 및 학과 학생회 차원에서 관리하는 학생자치공간이다. 경영학과처럼 학생회실
인사캠 맞춤 공약 대부분 이행해노후 사물함 정비 지원 등은 계획 단계제54대 인사캠 총학생회 Spring(회장 장필규, 이하 스프링)은 △금잔디 문화제 내실화 △셔틀 서비스 개선 △편의시설 개선 △외부 시설 정비의 인사캠 맞춤 공약을 제시했다. 대부분의 공약이 이행됐으나 일부 공약은 추가적인 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금잔디 문화제 내실화 이뤄져△돗자리 문화제 △영화 상영 △푸드트럭 및 배달존 설치를 통해 금잔디 문화제를 내실화하겠다는 공약은 이행됐다. 장필규(영상 17) 인사캠 총학생회장은 “학우 참여형 문화제를 만들고자 했다”
교내 동물들 - ② 실험동물센터의 동물들철저한 관리감독 아래 진행돼윤리적 동물실험 위한 방안 고민 중 본지는 지난 호 우리 학교 캠퍼스에서 살아가는 다양한 동물에 대해 다뤘다(본지 1693호 ‘모여봐요, 캠퍼스 속 동물의 숲’ 참조). 한편 야외가 아닌 학교 건물 안에서 살아가는 동물들도 있다. 의학관에 위치한 실험동물센터에는 다양한 목적의 실험을 위해 동물들이 사육되고 있다. 이번 호에서는 동물실험이 어떻게 진행되고, 동물들은 어떤 방식으로 관리되고 있는지 짚어봤다.우리 학교 동물실험, 어떻게 이뤄지고 있나의학관에 위치한 실험동물
공연·부스 등 다양한 즐길거리로 가득 채워져많은 학우들이 참여해 즐거운 시간 보내지난달 23일과 24일, 제54대 인사캠 총학생회 Spring(회장 장필규, 이하 스프링)의 주최로 인사캠 금잔디 광장에서 ‘2022 금잔디 문화제(이하 금잔디 문화제)’가 진행됐다. 3년 만에 재개된 금잔디 문화제는 △공연 △부스 △영화제 △푸드트럭 등 다양한 즐길거리로 가득 채워져 오프라인 축제에 대한 학우들의 갈증을 해소했다.금잔디 광장에는 학우들이 돗자리 위에 앉아 공연을 보고 음식을 먹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하는 돗자리존이 마련됐
인관 추가로 개방해 정원 늘려충분하지 못했다는 지적도이번 학기 학사운영 정상화가 결정되며 기숙사의 수요가 증가했다. 자과캠 기숙사 *봉룡학사는 늘어난 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기숙사를 추가로 개방했다. 그러나 기숙사의 대응이 충분치 못해 학우들 간 경쟁이 과열됐다는 아쉬움의 목소리도 있었다. 경쟁률은 코로나19 이전으로 돌아와이번 학기 봉룡학사의 1·2차 입사신청은 작년에 비해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로 인해 일부 기숙사가 개방되지 않은 상황에서 기숙사 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풀이된다
체험기 - '마켓컬리 물류센터' 새벽 배송 아르바이트포장에서 운반까지 모든 과정이 낮은 온도로 유지돼종종 작업 속도를 올리면 좋겠다는 방송 나와새벽배송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 새벽배송이 늘어나며 물류센터의 일자리도 자연스레 늘었다. 새벽배송 물류센터에서는 어떤 일을 할까? 지난 6일 국내 최초로 새벽배송을 도입한 마켓컬리의 물류센터에서 새벽배송 아르바이트를 체험해봤다. 김포 물류센터 냉장 R팀에서 오후 3시 30분부터 다음날 오전 1시 20분까지 일했다. “아직 학생처럼 보이는데 어떻게 여기서 일할 생각을 했어요?”
6년 7개월만에 통과된 법안, 2023년 시행계속되는 환자단체와 의협 간 줄다리기 수술실 CCTV 설치 내용을 담은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이하 수술실 CCTV 법안) 이 지난달 31일 본회의를 통과했다. 2015년 1월 7일 최동익 의원이 처음으로 수술실 CCTV 법안을 대표 발의한 이후 6년 7개월 만이다. 지난 6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13,95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조사 인원의 약 98%가 수술실 CCTV 법안에 찬성했다. 찬성 여론이 지배적이었으나 법안이 통과되기 직전까지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와 대한
평소에도 교내 구성원의 코로나19 확진 소식을 알리는 문자가 학교 측으로부터 일주일에 한 번 정도 오긴 했지만 지난주에는 문자가 특히 많이 발송됐다. 지난주에는 우리 학교 고시반이 사용하는 건물인 양현관에서 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또한 중앙학술정보관과 율전캠퍼스에서 각각 한 명씩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이에 학교 측은 오늘부터 2주 동안 학사 운영을 온라인으로 전환하기로 결정을 내렸다.작년부터 지속된 코로나19가 우리 사회에 만연해졌기 때문에 코로나19 확진 교내구성원의 감염 경로가 불분명하다. 하지만지난주에 발생한 확진자의
학교와 임대 매장에서 방역을 위해 힘쓰고 있어방역수칙에 대한 각별한 주의 요구돼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속에서도 교내 식당과 카페는 정해진 방역수칙 아래 운영되고 있다. 코로나19 거리두기 단계별 대응 매뉴얼이 마련돼 있으며 임대 매장과 학교 측에서 꾸준히 방역을 진행 중이다. 하지만 방역수칙을 준수하지 않는 임대 매장도 존재했다.우리 학교는 교내 식당에 대한 코로나19 거리두기 단계별 대응 매뉴얼을 제시했다. 매뉴얼에 따르면 거리두기 1, 2단계일 때 교수식당과 학생식당 모두 제한적으로 운영한다. 이때 식당은 테
온라인으로 진행된 학위수여식2014년 이후 추가 구매 없었던 학위복, 학사 전통복 추가 구매 논의 중 지난 17일 2021년 겨울 온라인 학위수여식이 진행됐다. 그밖에도 졸업생들을 위한 학위복 대여와 포토존 운영도 이뤄져 일부 학우들이 학교를 방문하는 모습도 찾아볼 수 있었다. 하지만 학위복 물량 부족 문제로 일부 졸업생들 사이에서 불만 섞인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온라인 학위수여식은 우리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생중계됐으며 학위증서는 신청자에 한해 우편으로 발송됐다. 학위복 대여의 경우 제53대 총학생회 S:Energy(인사캠 회장
그늘막 및 야외쉼터 설치인자셔틀 증차는 미이행자과캠 총학생회 이루리(회장 전우중)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라는 변수에도 적극적으로 공약을 이행했다. 그러나 미이행에 그친 공약도 있어 아쉬움을 남겼다. 적극적으로 이행된 교육과 시설 공약지난 학기에 이어 이루리가 이번 학기에도 학우들에게 어도비 프로그램을 지원함에 따라 학과별 필요 컴퓨터 프로그램 지원 공약이 이행됐다. 하지만 여전히 어도비 프로그램 외 학과별로 필요한 프로그램에 대해 별도의 조사나 지원이 이뤄지지 않아 아쉬움을 남겼다. 이에 대해 전우중(건설환경
“학우들과 소통하기 위해 노력해”글로벌바이오메디컬공학과 학생회(회장 한지윤, 이하 글바메 학생회)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의 여파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지는 못했지만 비대면으로 학우에게 다가가는 방법을 중점적으로 모색했다. 한지윤(글바메 15) 회장은 “학우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여러 방식으로 소통하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우선 글바메 학생회는 지난 8월 12일 △전공 트랙제도 △졸업 요건 △졸업한 선배들의 진로 현황 △BME 연구실 활동 등의 전반적인 학교생활을 글바메 유튜브 라이브 설명회에 담았다. 글바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일부 수시모집 전형 변경돼예치금 납부제도도 폐지 결정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지속세에 입학처는 2021학년도 수시 모집요강을 변경했다. △논술 △실기/실적위주 △학생부종합전형의 평가 방법과 일정을 일부 변경한 것이 주 내용이다. 이는 대면 평가를 최소화해 코로나19 감염 예방 수칙을 준수하기 위해서다. 또한 우리 학교는 수험생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등록 절차 간소화를 위해 합격자등록예치금(이하 예치금) 납부제도를 폐지했다. 2021학년도 수시모집을 위한 일부 학과의 실기/실적위주전형의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일부 기숙사 운영 형태 변경다양한 방역 조치가 함께 마련돼교육부는 지난 4월 ‘대학 코로나19 감염예방 관리 안내’를 통해 가능한 1인 1실로 운영하되, 불가피하게 다인실로 운영할 경우 침대 간 거리를 충분히 확보할 것을 권고했다. 이에 우리 학교는 4인 1실로 운영되던 *봉룡학사의 인관과 신관B동을 2인 1실로 변경했다. 또한 봉룡학사의 신관A동과 *명륜학사의 I-하우스는 자가격리기숙사로 지정됐다. 한편, 학교는 기숙사 내부 감염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의무화 △얼굴인식/체온측정 카메라 설치 △지속
밴쿠버에서의 나날은 온갖 사건·사고의 반복이었다. 출국 전 5주 넘게 집을 찾아 헤맨 것을 시작으로 도착하자마자 교통카드를 잘못 사 100달러를 날릴 뻔하고, 사흘 만에 핸드폰을 깨 먹고, 닷새째에 yellow fever와 sugar daddy가 무엇인지 알게 되었다. 한 달 만에 교환 연장을 결심해서 비자 신청을 위해 뛰어다니고(이 연장이 나중에 또 말썽을 피웠다), 친구와 보드를 타러 갔다가 인대가 늘어나서 종합병원을 방문하고, 사고로 쇄골이 박살 난(!!) 친구를 도와 귀국시키고, 겨울비 속에서 두 번을 이사했다. 이 모든 일
코로나19 재확산에도 늦은 대응일부 과목, 개강 전 바뀐 공지 혼란지난 26일, 우리 학교는 지난달 24일 발표한 이번 학기 학사운영방안을 유지하되, 오프라인 수업을 온라인으로도 수강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이번 학기 학사운영방안의 변경 여부가 개강 직전 늦게 공지됐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교양 교과목 중 일부 과목은 개강 하루 전 기존 공지가 번복되는 일도 발생했다.우리 학교의 이번 학기 학사운영 방안에 따르면, 기존 온라인-오프라인 혼합 수업 혹은 전면 오프라인 수업에 해당하는 강의의 경우, 학우가 교강사와 협의해
중간고사와 달리 기말고사는 오프라인 시험 가능해“코로나19 상황에 변수가 많아 공지 늦어져”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의 계속되는 확산세로 학교 측은 교강사에게 기말고사를 과제로 대체하거나 온라인 시험으로 진행하라는 권고를 내렸다. 하지만 교강사의 재량에 따라 기말고사는 오프라인 시험으로도 진행될 수 있다. 온라인 시험은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오프라인 시험은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다.이번 기말고사는 교강사의 판단하에 학우들과의 협의 후 오프라인으로 실시될 수 있다. 학교 측은 방역 대책으로 사전에 시
지난달 13일부터 오프라인 수업예외적 상황에 학우들 어려움 겪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이번 학기 수업이 온라인으로 대체된 가운데 예술대학(이하 예대)은 일부 실기 강의를 오프라인으로 진행하고 있다. 감염 예방을 위해 건물 출입을 제한하고 기존 수업 공간이 아닌 외부 공간을 활용하는 등 여러가지 변동사항이 생긴 상황에서 예대 오프라인 수업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살펴봤다. 우리 학교는 이번 학기 이론 및 실험, 실습 수업을 온라인 수업으로 대체하고 실기 과목은 제한적인 오프라인 수업을 진행하
보건용 마스크, 입자 차단 성능에 따라 적절하게 사용해야조건 충족하면 동일인에 한해 재사용도 가능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분은 출입을 삼가주시기 바랍니다’. 요즘 우리 일상에서 쉽게 마주할 수 있는 글귀이다. 지난달 12일, 세계보건기구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에 팬데믹을 선언함에 따라 우리나라도 국내 코로나19 감염자 추가 발생에 대비하고 지역사회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정부는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을 권고하고 제한적 허용시설에 대해 종사자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