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족한 학습 및 이동지원 인력 도우미, 개강 후에도 모집 계속돼홍보 수단 확대와 모집 공고 일정 변경 등의 개선책 논의우리나라 특수교육법 제31조에 따르면 대학은 재학 중인 장애학생들의 교육활동 편의 제공을 위해 교육지원인력 등의 인적자원을 둬야 한다. 이에 우리 학교 장애학생지원센터는 2005년 장애대학생 도우미 지원 사업을 시작했으며, 이는 2020년에 장애학생 교육지원인력 제도로 명칭이 변경됐다. 하지만 최근 교육지원인력으로 지원하는 학우 수가 부족해 장애학우들이 수업을 수강하거나 이동하는 데에 있어 불편을 겪고 있다.장애학생
연구INSIDE - 군산대 해양생물자원학과 권봉오 교수국내 갯벌 블루카본 인정받기 위한 연구 활발해갯벌 중심으로 블루카본 사업의 2단계 연구 이뤄지고 있어지구 온난화 시대가 끝나고 지구 가열화 시대로 접어들며 탄소 감축의 필요성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 이에 국제사회는 기존의 산림에서 벗어나 해양 생태계의 탄소 흡수 기능에 주목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우리나라 내 해양 생태계 중 적절한 탄소 흡수원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중 군산대 해양생물자원학과 권봉오 교수는 서남해안의 갯벌이 적절한 탄소 흡수원이 될 수 있는지 연구하고 있
사범대학사범대학(이하 사범대) 학생회 등대(회장 석진우)는 사범대 학우들의 학교생활에 도움이 되고자 △계절학기 교직과목 안정화 △수업시연 경연대회 분화 △해오름식 재개 △2박 3일 새내기 새로배움터 재개 등의 공약을 이행했다. 등대는 이전 사범대 학생회가 진행한 계절학기 교직과목 수요조사 결과를 토대로 학교 측과 지속적으로 소통했고, 그 결과 지난 여름 학기에 ‘교직실무’ 과목이 개설됐다. 박주원(수교 21) 학우는 “방학이라는 여유로운 시기에 졸업에 필요한 과목을 수강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석진우(수교 17)
학우들의 실습성과가 실제 기업에 적용되기도 해더 많은 기업을 유치해 학우들에게 도움줄 것우리 학교는 학우들이 사회에 진출하고 적응할 수 있도록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교육부에서 규정하는 산업현장교육은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능력과 대학 교육과정 간의 격차를 줄일 목적으로 채택됐으며, 학생들은 이를 통해 실무환경을 미리 경험할 수 있다. 이는 학생들이 조직의 분위기와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미리 파악할 기회라는 데 의의가 있다. 이에 본지는 교내 현장실습 프로그램의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우들의 목소리를 담았
플랫폼 노동 등 기존의 노동과는 다른 형태 등장해법체계, 새로운 형태의 노동자 맞을 준비해야 지난 1일 노동절 131주년을 맞아 전국 곳곳에서 대규모 집회가 열리는 등 우리사회 각계각층은 노동절을 기념했다. 노동절 당시 당선인 신분이었던 윤석열 대통령은 “노동의 가치를 제대로 인정하지 않고, 노동의 안전이 보장되지 않는사회는 더 이상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어렵다”고 말하기도 했다. 본지는 노동의 의미를 되짚으며 미래의 노동에 우리 사회가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알아봤다.떼려야 뗄 수 없는 노동과 노동자노동의 사전적 정의는 자연
돌아오는 달윤소정(건축 16) 산책퇴근 시간이 1시간 하고도 40분이 지난 시각 K는 휴대전화 속 ‘달의 위상’ 어플을 켰다. 오늘은 78.6%로 차오르는 달. 이 정도면 막 안전하지도 또 그렇게 위험하지도 않은 수치지, 혼자 생각하던 K는 이미 꺼진 듀얼 모니터의 틈으로 박사과정 연구원을 흘끗 염탐했다. 몇 시간 내로 끝내기는 글러 보이는 그의 화면 속 허전한 도면을 보곤 작게 숨을 들이쉬었다. K는 책상 위 널브러진 종이들을 가지런히 하곤 주섬주섬 카드지갑과 무선 이어폰, 텀블러를 에코백에 집어넣고 손잡이를 여며 어깨에 둘러맨
'너 에타해?'왠지 우리 학교 익명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을 자주 들락날락한다는 사실을 들키면 민망하다. 이건 비밀인데 댓글도 단 적 있다. '인성;'이라며 상대방을 비방하는 몹시 나쁜 댓글. 사건의 전말은 다음과 같다.벚꽃은 흩날리지만 어쩌다 창궐한 역병으로 학교가 텅텅 빈 지난 4월. 처음으로 지면에 실린 나의 첫 기사 덕택에 오랜만에 가슴이 설렜다. 저 지면 한 켠을 차지하기 위해 지난 겨울을 얼마나 혹독하게 보냈는가. 덜덜 떨며 학교에 전화하고 '김지우 기자입니다'라는 낯선 문장를 입에
1986년 1월, 성균관대학교 한문교육과에 입학허가를 받은 나는 전공하려는 학문의 핵심 언어가 ‘한문(漢文)’이었기에 예습을 하고자 당시 대구에 있던 어떤 노한학자를 찾아가서 배움을 청했다. 30년도 훨씬 넘은 세월이지만, 그때 풍경은 잊혀지지 않는다. 첫날, 선생님이 책장에서 『논어』를 꺼내어 앞으로 이 책을 읽자면서, 책을 펼쳐 첫 구절을 읽고 해석해 주셨다. 그 문장은 바로 다음과 같다.子曰 學而時習之 不亦說乎(자왈 학이시습지 불역열호)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배우고 그것을 항상 익힌다면, 또한 기쁘지 않겠는가!”-『논어』「학
내가 마녀가 될 수도 있다는 이야기를 들은 건 꼭 열아홉 살이 되던 해였다. 그 해의 난 스무 살이 되는 것 이외에는 아무 것도 관심이 없었다. 그래서 이모가 마녀 조합 이야기를 꺼냈을 때 난 조금 코웃음 쳤다. 난 바빠요, 이모.누가 몰라? 요새는 애들이 제일 바쁘지. 이모는 내 투정을 아무렇지 않게 묵살하며 덧붙여 말했다. 마녀가 되는 일에 나이제한이 있는 건 아니지만, 지금이 아니면 보이지 않는 것들도 있어. 그리고 이모는 내게 주소를 하나 주었다. 나는 건성으로 읽어내렸다. 그 주소는 시내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노동의 사각지대, 플랫폼 노동근로기준법상 노동자 기준 확대해야근로기준법이 규정하는 근무시간은 점차 줄어들고 있지만 특수형태근로종사자, 특히 플랫폼 노동자의 노동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이들은 누구며 무슨 일을 하는 걸까.특수형태근로종사자란특수형태근로종사자는 계약된 사업주에게 종속돼 있지만 스스로 고객을 찾아 상품이나 서비스를 직접 제공하고 일한 만큼 실적에 따라 소득을 얻는 근로자를 말한다. 이들은 모두 근로자가 아닌 자영업자로 근로 제공 방법, 근로시간 등을 본인이 직접 결정한다. 대표적으로 △골프장 캐디(경기보조원) △대리운
안녕하세요! 저는 일상의 소소한 사랑 이야기인 웹툰 를 그린 작가 김말랭 입니다! 제 필명은 감말랭이를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제 성인 '김'과 '말랭이'를 합쳐지었답니다. 웹툰 제목 SOMEWHERE은 무슨 의미를 가지고 있는가.동성 간의 사랑 이야기가 늘 ‘언제나, 어딘가에’ 우리 곁에 있을 수 있는 이야기들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동성애를 소재로 한 웹툰을 그리게 된 계기가 있는가.'흔한 사랑 이야기'를 주제로 정했는데 이 주제에 맞는 소재들을 다 정하고 나니 이야기가 너무 중구난방으로 흘러
지난 5일 인사캠 600주년기념관에서 우리 학교 학부대학(학장 유홍준 교수-사회) 주최로 2015학년도 ‘학부대학의 날’ 행사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의 LC 활동을 정리, 평가하는 자리로 학부대학 1학년생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행사는 △LC활동 우수사례 발표 △어깨동무 우수사례 발표 △글로벌 버디 우수사례 발표 △시상 순서로 진행되었다.LC 활동 우수사례로는 인사캠과 자과캠에서 각각 H15(인과계열)와 E37(공학계열)이 선정됐다. 이들의 발표에서는 LC원들끼리 함께 했던 생일파티, 엠티 등의
전공이 무엇이었는지. 어떻게 농업 분야에 뛰어들 생각을 하게 되었나.학부생 때는 농학을 전공했고 교육 관련 전공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현재는 다시 농학 전공으로 박사과정에 재학 중이다. 원래는 농산업과 생명과학을 결합해 벤처기업을 설립하려고 했다. 그러다 농업에 대한 이해가 먼저 필요하다는 생각에 농사를 직접 지어보기로 마음을 바꿨다. 그리고 농기계나 토지를 비롯해 아무것도 가진 게 없는 상황이라 더 도전해보고 싶은 마음도 있었다. 사실 농업 자본이 없는 상태에서는 국가 지원을 받기도 더 어렵다. 그런데 성공하게 되면 가진 것 없
목간(木簡)은 좁고 기다란 양면체 혹은 다면체로 다듬은 나무 조각에 붓으로 글씨를 쓰거나 그림 등을 그린 것으로서 종이 이전 또는 동시대에 서사 재료로 이용된 것들이다. 이들은 사막이나 지하의 습지, 바닷속 등 나무가 썩지 않는 곳에서 발굴되는데, 단편적이지만 제작 당시의 언어문자를 비롯한 정치경제사회문화 생활의 실제를 생생하게 보여주는 1차 사료로서 고대의 역사 복원을 위한 새로운 자료원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이러한 목간을 중심으로 하여 정립된 하나의 학문 분야를 목간학(木
연구윤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교육부에서부터 우리 학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체들의 노력이 이뤄지고 있지만 근본적 해법이 도출되지는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예방 중심의 우리 학교 연구윤리 교육연구윤리 문제에 대한 우리 학교의 자구 노력은 학우들에 대한 교육을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다. 학부생의 경우 학술적 글쓰기 등 의사소통 강의를 통해 논문을 비롯한 학술자료의 인용 및 표절예방교육이 실시되고 있다. 또한 의사소통교육센터 산하의 글쓰기 클리닉이 양 캠에서 운영돼 학부생들의 과제 준비 및 학습윤리 준수를 돕고 있다.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우리 학교는 지난 △2005년 △2008년 △2011년에 교육과학기술부(이하 교과부)에서 실시한 ‘장애대학생 교육복지 지원실태 평가’에서 최우수대학에 선정됐다. 교과부는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 제13조에 의거해 3년 주기로 장애대학생의 교육여건 개선을 유도하기 위한 실태평가를 하고 있다. 평가항목은 크게 △교수 및 학습 △선발 △시설 및 설비 3개 영역으로 나뉜다. 그러나 지난 2009년 (사)한국장애인인권포럼 부설 장애인정책모니터링센터(이하 인권포럼)에서 실시한 평가의 결과는 사뭇 다르다. 우리 학교는 대부분의 평가항목에
“비정규직 정규직화! 노동기본권 보장! 사회 공공성 쟁취!” 오월의 첫 날, 노동자들의 권리와 평등 사회를 요구하는 1만 여 노동자들의 외침이 광장을 가득 메웠다. 지난 1일 오후 세시부터 서울시청광장에서는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의 주도하에 ‘123주년 세계노동절 기념대회’가 치러졌다. △“노동 없는 정권”에 대한 정치적 규탄 수행 △노동의 사회적 가치와 위상 향상 △2013년 사업 기조인 ‘노동자 권리선언’ 발표 등을 목표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경찰 추산 9000여 명의 조합원들과 시민단체 관계자들이 집결해 노동절의 의
“대학생, 2013년의 봄을 4·19혁명을 기억하며 맞이하자.”4·19혁명 정신을 계승하고 대학생들이 마주한 사회 문제 개선을 촉구하기 위한 4·19 기념 달리기(이하 4·19달리기) 행사가 지난 9일 진행됐다.오전 10시. 금잔디 광장에 학생들이 하나 둘 모여들기 시작했다. 금잔디 광
우리 학교 셔틀버스를 타고 혜화동 로터리를 돌 때마다 마주치는 혜화 경찰서. 그 골목을 따라 조금만 걸어가면 재능교육 본사가 나온다. 금요일 오전 11시면 혜화동 재능교육 본사 앞에는 어김없이 사람들이 모여든다. 비가 오던 지난주 금요일 역시 다르지 않았다. 집회에 참여한 열댓 명의 사람들은 우비를 쓴 채 열을 지어 구호를 외치고 노래를 불렀다. 재능교육
초롱꽃 더덕 도라지 금불초 바위구절초 뚱단지 담배풀 솜나물 단풍취 돼지풀 도꼬마리 골등골나물 등골나물 벌등골나물 미역취 버드쟁이나물 가새쑥부쟁이 쑥부쟁이 갯쑥부쟁이 개미취 옹굿나 물 까실쑥부쟁이 참취 눈개쑥부쟁이 개쑥부쟁이 단양쑥부쟁이 최승호, ?이것은 죽음의 목록이 아니다? 중에서 단양쑥부쟁이. 현 정권의 4대강 사업으로 인해 갑자기 유명세를 탄 멸종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