섭취 시 아미노산으로 흡수되는 콜라겐 콜라겐의 생성을 촉진하고 기존 콜라겐을 보호해야탱글탱글한 닭발과 돼지껍데기에는 우리 피부의 탄력을 담당하는 콜라겐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따라서 이러한 음식을 먹으면 콜라겐을 얻어 피부 탄력이 증가할 것이라 기대하곤 한다. 과연 콜라겐이 풍부한 음식이나 콜라겐 보충제는 실제로 피부를 좋아지게 할까? 콜라겐, 왜 중요할까?콜라겐은 피부의 가장 바깥 부분인 표피층 바로 아래의 진피층의 70%를 구성하는 단백질이다. 콜라겐은 피부 탄력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피부를 잡아당길 때 잘 늘어나지
식욕억제제의 성분인 노르아드레날린과 세로토닌다이어트 보조제, 효능과 부작용 둘 다 확실치 않아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에 따르면 2018년부터 2020년까지 1인당 다이어트약 처방률은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유명 연예인들이 홍보하는 다이어트 보조제의 인기도 높다. 다이어트약은 의사의 처방이 필요하며 이와 달리 다이어트 보조제는 드러그스토어 등 시중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다. 이들은 어떤 원리로 살을 빼는 데 도움을 줄까? 또한 효능과 부작용은 어떨까체중 감량을 돕는 다이어트약과 다이어트 보조제 다이어트약과 다이어트 보조제는 모두
인공각막부터 이종이식까지 발전하는 각막이식여전히 적극적인 각막 기증 필요 지난 1월 미국의 유튜버 ‘미스터 비스트’가 시각 장애인 실명 위기에 놓인 1,000명의 개안 수술을 후원해 화제가 됐다. 영상에는 선명한 시력을 갖게 된 환자들이 가족들과 포옹하며 기쁨을 나누는 모습이 생생하게 담겼다. 시력을 찾게 해주는 수술인 개안 수술은 대부분 각막이식을 통해 이뤄진다. 각막이식은 무엇이고 어떤 과정으로 이뤄질까? 각막이식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각막이식, 좀 아시나요?각막이식은 회복 불가능한 기능적 손상이나 혼탁으로 시력 장애가 생긴
단맛 수용체를 자극하는 대체감미료의 구조인체에 독성을 일으킬 만큼 사용되지 않아달콤한 설탕이 듬뿍 들어간 여러 디저트는 이전부터 우리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그러나 어느 순간부터 편의점과 가판대에는 ‘무설탕’이 적힌 많은 상품이 나타났다. 탄산음료부터 초콜릿 쿠키, 젤리, 그리고 아이스크림까지, 설탕 없이도 여전히 달달한 식품들은 손쉽게 우리의 입속으로 들어왔다. ‘제로 슈가’ 식품은 어떻게 우리에게 달콤한 즐거움을 선사하는 걸까?대체감미료는 어떻게 우리의 식탁에 등장했나*헬시 플레저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으며 기업들은 각종 제로
인터뷰 - 식품안전정보원 이주형 정책연구실장식품안전을 위협하는 사건들은 건강과 직결되는 식생활에 악영향을 미친다. 식품안전에 대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접근이 사전에 필요한 이유다. “미래의 불확실한 기술 발전에 대한 걱정보다 중요한 것은, 현재의 안전을 관리하는 일입니다.”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식품안전정보원에는 우리나라의 식품안전을 책임지는 이들이 있다. 전에 없던 식품 위기관리 전문가인 식품안전정보원 이주형 정책연구실장을 만나 우리나라 식품안전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알아봤다.식품안전정보원은 어떤 역할을 하나.식품안전정보원은 식
카페인, 아데노신 수용체와 결합해 몸을 각성시켜남용 막기 위한 경각심 고취와 제도적 개선 필요해커피는 많은 사람의 아침을 열어준다. 실제로 현대경제연구원에 의하면 2018년 기준 우리나라 성인 1인당 커피 소비량은 연간 353잔으로 세계 평균의 2.67배에 달한다. 이러한 커피에 함유된 ‘카페인’은 개인의 기호라는 명목하에 남용된다. 이러한 카페인은 우리 몸에서 어떻게 작용할까. 카페인의 효능과 부작용을 통해 카페인을 현명하게 활용하는 방법을 알아보자. 카페인, 우리의 중추신경과 교감신경을 각성시키다카페인은 뇌, 척수로 구성된 중추
한번도 안 할 수 있어도 한번만 할 수는 없는 마약류마약류 중독에 관한 인식 및 예산 모두 부족해지난해 말 언론에서 ‘바티칸 킹덤’으로 알려져 있던 국내공급책이 포함된 마약류 판매 조직이 대거 검거됐다. 이때 △국내총책 △판매총책 △중간판매책 △소매책 등도 함께 검거되며 텔레그램 마약 시장을 주도하던 조직이 밝혀졌다. 이 사건은 과거와 크게 달라진 국내 마약류 범죄 현실을 그대로 보여준다. 심각한 중독을 초래하는 마약류마약류란 인간의 중추신경계에 영향을 미치는 물질 중 신체적·정신적 의존성이 있는 것으로 관련 법규에 따라 규제 대상
보건용 마스크, 입자 차단 성능에 따라 적절하게 사용해야조건 충족하면 동일인에 한해 재사용도 가능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분은 출입을 삼가주시기 바랍니다’. 요즘 우리 일상에서 쉽게 마주할 수 있는 글귀이다. 지난달 12일, 세계보건기구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에 팬데믹을 선언함에 따라 우리나라도 국내 코로나19 감염자 추가 발생에 대비하고 지역사회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정부는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을 권고하고 제한적 허용시설에 대해 종사자 및
“약대를 간 것이 저에게는 약점이라고 생각해 소심한 대학 생활을 보냈는데, 지금은 오히려 강점이죠.”법무법인 화우에서 고문으로 일하고 있는 이희성(약학 71) 동문을 만났다.부모님 사랑에 보답하겠다는 꿈 하나로 역경 이겨내소극적인 과거 잊고 진취적인 사람으로 변해어려웠던 환경 속에서 소박한 꿈을 갖다1950년대 말, 1960년대 초는 전쟁으로 문화적, 사회적, 환경적 등 모든 측면에서 피폐했다. 이 동문은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나 친구들에게 음식을 자주 얻어먹곤 했다. 이런 생활이 그를 내성적으로 만들었다. 유년 시절의 꿈에 대한 질
처방에 드는 많은 시간과 비용 … 환자들의 걱정은 여전해느슨한 개정안과 제한적 시행령 … 사회적 합의 필요오는 12일부터 자가 치료용에 한해 의료용 대마초가 수입돼 사용된다.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이 지난해 국회를 통과했기 때문이다. 1970년대부터 불법으로 규정된 대마초가 처음으로 의료 목적으로 수입되는 상황에서 시민들의 의견이 나뉘고 있다. 마약을 수입한다고 오해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환자들은 의료용 대마초가 여전히 멀게 느껴진다고 말한다. 그럼에도 의료용 대마초가 합법화된 이유는 생존과 직결된 문제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