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마인드와 자기주도성 함양할 기회파견 전 장학금·글로벌 인증 시간 지급 우리 학교 국제교류팀에서 오는 28일까지 ‘2024학년도 하계방학 SKKU-BA-DIVE 프로그램(이하 스쿠바다이브)’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가자들은 오는 6월 28일부터 8월 16일까지 해외로 파견돼 팀 프로젝트 활동을 하게 된다. 팀은 휴학생이나 수료생이 아닌 재학생 4~6명으로 이뤄져야 한다. 이번 학기를 마지막으로 졸업 또는 수료하는 학생은 지원 불가하다. 다음 학기에 초과 학기를 등록할 예정인 재학생은 직전 학기에 9학점 이상, 그 외는 12학점
느리지만 천천히 현실이 되는 하이퍼루프와 플라잉 카틸트로터 항공기, 에어택시로 주목받아 1902년 프랑스의 조르주 멜리에스 감독이 만든 최초의 SF영화 에는 인류가 달에 다녀오는 이야기가 나온다. 그로부터 67년 뒤 인류는 달에 발자국을 남기게 된다. 이처럼 미디어의 상상력은 때론 불가능해 보이는 미래의 기술을 시각화해 주기도 한다. 2019년 개봉한 에는 ‘꿈의 열차’ 하이퍼루프와 하늘을 나는 자동차가 등장한다. 이들 역시 실현될 수 있을까?대륙과 대륙을 잇는 하이퍼루프
인터뷰 – 세종사이버대 경찰학과 김재운 교수경찰과 시민 간의 시각차로 치안 공백 발생해국가 주도의 지원으로 민간 경비업의 발전 도모해야경찰은 다음 해부터 가족이나 교제 관계 속에서 발생하는 폭력과 추가 피해를 막아내기 위한 ‘민간 경호 지원 사업’을 전국으로 확대 운영한다. 그러나 기존 경찰을 대신해 피해자를 밀착 보호할 경호 전문가 1명을 2주간 고용하는 데 드는 비용은 약 700만 원에 달한다. 국내 치안 수요도, 이를 충족할 비용도 경찰에게만 맡겨둘 수 없을 정도로 커진 지금, 더 안전한 미래를 위한 질문을 세종사이버대 경찰학
인터뷰 - '덱스터 스튜디오' 총괄 프로듀서 하승우 PD 인터뷰크리처 작업은 다른 작업에 비해 높은 퀄리티 요구해크리처 구현 위해 다양한 경험 및 창의력 필요할 것영화 에 등장하는 ‘나태지옥’은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바로 VFX 기술을 통해 구현됐다. VFX는 Visual Effects의 준말로, 촬영된 원본 영상에 컴퓨터 그래픽 기술로 추가되는 시각효과를 의미한다. ‘경성크리처’와 등 다양한 작품의 시각효과를 구현하며 아시아 최고의 VFX 제작사로 자리 잡은 ‘덱스터 스튜디오’의 총괄 프로듀서
증상 호전 시 항생제 복용을 임의로 중단하는 경우 많아항생제 내성 예방을 위해 적절한 항생제 복용과 손 씻기가 중요사람들은 항생제를 많이 복용하면 항생제에 내성이 생길 것이라는 두려움 때문에 증상이 호전되면 항생제 복용을 중단하기도 한다. 과연 항생제를 적게 먹는다고 항생제 내성으로부터 안전할 수 있는 것일까?항생제에 잦은 노출은 내성 가능성을 높여세균은 항생제에 노출되면 이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내성을 갖는다. 특히 항생제를 적정량 이상으로 복용하거나 장기간 복용하면 항생제의 공격에 적응해 제거되지 못한 내성균이 생길 가능성이 높아
중국의 외교정책 기조 변화에 따라 판다 외교의 의미도 달라져미소외교 시기 대(對)중국 인식 개선과 중립적 태도가 필요해에버랜드 판다월드의 최고 인기 스타 자이언트 판다(이하 판다) 푸바오의 송환이 임박해지면서 국내의 관심이 뜨겁다. 푸바오의 중국 이동 소식이 알려진 지난 1월 넷째 주 주말에는 판다월드 이용객이 전년 동기 3배 이상으로 증가한 바 있다. 하지만 이처럼 귀여운 판다는 세상에서 가장 정치적인 동물로 불리기도 한다. 푸바오는 왜 송환돼야 하는지, 판다는 왜 중국의 털보 외교관이 됐는지 자세히 살펴보자.푸바오는 왜 중국으로
내가 유학생으로서 1999년 처음 도착한 베를린에서 서울은 보이지 않았다. 멀어서 보이지 않았다는 단순한 의미가 아니다. 서울을 들어본 사람들은 있었지만, 정확히 어디에 있는지 물어보면 모르는 사람이 많았다. 길에서 누군가 다가와 일본사람인지 중국사람인지 물어보는 경우는 있었지만, 한국인인지 물어보는 일은 거의 없었다. 독일에 유학 온 어떤 한국인 학생이 박사논문 주제를 결정할 때 실제 일어났던 일이다. 학생은 독일의 사회학자 막스 베버와 관련된 논문을 쓰고 싶었다고 한다. 외국인이 그렇게 어려운 주제를 선택하는 것을 보고 지도교수
부문별 3명씩 총 12명 상장 및 장학금 수여 수상자 각자의 기쁨과 포부가 담긴 수상소감 지난달 19일 퇴계인문관 4층 첨단e+강의실(31406호)에서 제56회 성대문학상 시상식이 개최됐다. 중복 제외 180명의 학우 및 원우가 제56회 성대문학상 공모전에 지원했으며 총 378편의 작품들이 출품됐다. 성대문학상은 △시 △소설 △평론 △희곡 및 시나리오 부문으로 구성되며, 이번 공모전에는 부문별로 △최우수상 △우수상 △가작 한 작품씩 총 12개의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시상식에는 올해 심사위원장을 역임한 안대회 문과대학장을 비롯
신선한 발상의 사고실험이 돋보이는 를 최우수작으로 선정했다. 어느 날 갑자기, 인간 아이들이 온갖 종류의 동물로 변신하는 재난이 닥친다. 인간과 동물의 거주, 서식 구역은 구획 불가능한 상태로 뒤섞인다. 인간 목적을 위해 얼마든지 사용할 수 있는 물질, 기계로 동물을 간주하던 시대의 종말을 그려낸 의 세계에선, 서구 철학사를 관통해 온 인간 중심주의적 사고방식은 아동학대, 방임, 심지어 살인에 준하는 일로 엄정한 제재가 불가피하다. 그러나 더 이상 ‘동물’과 ‘동물 아이’의 구분조차 불가능한 상태에 이르고, 이
기억-망각의 구조로 재구성하는 3•11 동일본대지진김경민(국문 18) 1. 3•11 동일본대지진의 양가성과 기억-망각의 작동 이 연구는 알라이다 아스만이 밝혀낸 기억과 망각의 상호작용을 토대로 3•11 동일본대지진과 연루된 현지 텍스트들의 기억-망각 구조를 밝혀내려 한다. 알라이다 아스만에 따르면, 기억과 망각은 분리되지 않고 상호 영향을 미친다. 기억과 망각의 구성은 동시에 이루어지고 각자의 구획은 서로 배타적이지 않다. 따라서 3•11 동일본대지진에 관한 기억과 망각의 구성은 아직도 수많은 문제를 양산한다. 그 중심엔 무엇을 기
성대문학상이 다시 평론 부문을 공모한 지 네 해째가 되었다. 문학, 영화, 애니메이션, 만화 등에 걸친 여러 분야에서 17분이 응모자가 21편의 작품을 보내주었다. 평론이라는 장르에 대한 열정도 열정이지만, 넘치는 문화 산물 속에서 나날이 자기만의 감식안과 해석적인 평가가 중요해지고 있기 때문이 아닌가 한다. 평론이란 어떤 글쓰기인가라는 질문은 까다로운 한편 답을 모으기 쉽지 않은 질문이다. 그만큼 자유로운 형식의 에세이로서 지적 장과 그 대상을 넓혀온 장르이기 때문이다. 한 가지 합의할 수 있는 것은 비평은 본질적으로 대상이 되는
일본에서 유입된 후 우리나라만의 고유한 특징 생겨나과잉 감정이라는 성질만 강조되며 논란이 되기도 해영화 평론에서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는 단어가 있다. 바로 ‘신파’다. 우리는 주인공이 맥락 없이 엉엉 울며 억지스러운 감정을 극대화할 때 “그럼 그렇지”라며 신파라는 표현을 사용한다. 누군가에게는 억지 슬픔이자, 누군가에게는 눈물겨운 감동을 선사하는 신파. 일제강점기 때의 연극부터 현재의 영화까지, 신파가 걸어온 발자취를 따라가 보자.신파에 대한 오해 풀기신파라는 단어를 들으면 보통 개연성이 부족하고 직접적인 감정을 보여주거나 과한
감성스케치 - '신파의 세기'신파극을 소재로 오디션에 참가하며 전개되는 서사K-신파에 대한 자조와 풍자 담아오는 17일까지 열리는 연극 '신파의 세기'는 우리나라의 신파극을 가상의 중앙아시아 국가 ‘치르치르스탄’에 수출하러 간다는 설정의 코미디 연극이다. 신파를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을 담아내며 재미와 풍자를 동시에 잡은 ‘신파의 세기’에 빠져들어 보자.신파극을 수출하러 떠나는 여정공연 장소는 종로구 혜화동 서울문화재단 대학로극장 쿼드였다. 200석이 넘는 자리가 ‘신파의 세기’를 관람하기 위해 모인 관객들로 가득 찼다. 공연을 관람
파독 근로자,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해파독 근로자들의 기여에 걸맞은 실질적 지원이 마련돼야“글뤽 아우프(glück auf, 지상에서 만나자)” 작업을 나가기 전 파독 광부들은 손을 맞대고 이렇게 외쳤다. 이주노동자 84만 시대, 60년 전 우리 역시 이주노동자였던 적이 있었다. 한국인이자 이주노동자인 파독 근로자, 그들은 누구일까?파독 근로자의 역사파독 근로자는 1960~1970년대 실업문제 해결과 외화 획득을 목적으로 우리나라에서 서독으로 파견된 근로자다. 이들은 1963년 체결한 한독근로자채용협정을 통해 파견돼 올해 파견 60주년
감성 스케치 - 노트아웃 '어른들을 위한 동화' 국내 작곡가의 참신함이 돋보이는 공연국악과 클래식 음악을 퓨전한 창작음악도 연주해‘노트아웃’은 창작곡 연주 활성화를 목표로 조직된 국내 젊은 작곡가와 연주가 중심의 프로젝트 그룹이다. 노트아웃은 2021년 ‘가회의 소리 프로젝트’로 서울시 가회동의 전통 한옥에서 국악과 클래식 음악의 퓨전 음악을 발표하며 활동을 시작했다. 그들이 준비한 두 번째 창작음악 공연인 ‘어른들을 위한 동화’ 속에 들어가 봤다.두 번째 프로젝트: 어른들을 위한 동화공연 장소는 종로구 혜화동 JCC 아트센터 콘서
세계화 역량을 기르는 겨울방학을 보낼 기회장학금과 글로벌 인증 시간 받을 수 있어우리 학교 국제교류팀에서 ‘2023 동계방학 SKKU-BA-DIVE (이하 스쿠바다이브)’ 참가자를 모집한다. 스쿠바다이브는 ‘SKKU Bonding And Dive in’의 준말로 글로벌 학습 체험 및 팀별 프로젝트를 통한 글로벌 마인드 함양과 역량 강화를 목표로 시행되는 프로그램이다.이번 학기 기준 학사과정 재학생 중 직전 학기 취득학점이 12학점 이상이고 평점 평균이 2.0 이상인 학생들에게 지원 자격이 주어진다. 해당 학기를 끝으로 수료하는 학생
이데올로기의 변화에 따라 불완전한 슈퍼히어로가 주목받기도 해고전 영웅소설의 단절로 한국형 슈퍼히어로물 발전 더뎌우리는 삶이 지치거나 힘들 때 빨간 망토를 입고 날아와 우리를 도와줄 ‘슈퍼맨’을 상상하곤 한다. 아이들에게는 동경의 대상이자 어른들에게는 팍팍한 삶 속 통쾌함과 위로를 주는 슈퍼히어로. 우리의 일상을 구하러 온 슈퍼히어로는 언제부터 우리 곁에 있었을까?대중문화로 거듭난 슈퍼히어로물슈퍼히어로란 초능력이나 비범한 능력을 지닌 특별한 존재를 말한다. 대체로 이들은 인간 공동체를 구원한다는 사회적 임무를 지닌다. 이러한 성질은
일상 속의 1:1 채팅 서비스로 팬과 아티스트 사이 유대감 형성돼팬과 아티스트가 서로를 존중하는 건강한 소통 문화로 나아가야어느 날 ‘최애’가 나에게 말을 걸었다? 최근 전 세계 팬들의 스마트폰은 좋아하는 아티스트가 보낸 팬 플랫폼의 1:1 채팅 알림으로 뜨겁다. 아티스트의 촬영 비하인드부터 사소한 이야기까지 팬들과 공유하는 창구가 된 팬 플랫폼과 1:1 채팅 서비스에 대해 알아보자.꾸준히 변화해 온 팬덤 소통 문화H.O.T나 젝스키스와 같은 1세대 아이돌부터 아티스트와 소통하고자 하는 팬의 욕구는 언제나 존재했다. 과거 팬과 아티
아시아 국가 간의 화합을 도모하는 자리인 아시안게임스포츠의 경계를 넓히는 e스포츠와 브레이킹 종목 포함돼 아시아 최대의 스포츠 축제가 다시 우리 곁으로 돌아왔다. 바로 오는 23일부터 16일간 중국에서 열리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이하 항저우 아시안게임)이다. 일주일가량 남은 항저우 아시안게임 개막을 기다리며 아시안게임 전반과 이모저모를 알아보자.아시아 전체의 축제, 아시안게임아시안게임은 4년에 한 번 개최되는 대륙별 종합 스포츠대회다. 대륙별 종합 스포츠대회는 아시아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 외에도 유럽 대륙의 유러피언게임, 오
감성스케치 - 인천아시아드기념관인천 아시안게임 전반을 6개 테마로 나눠 소개해평화와 화합이라는 아시안게임의 가치를 담아내 2014년, 아시아 전체가 주목했던 2014 인천 아시안게임(이하 인천 아시안게임)의 열기를 다시 느낄 수 있는 공간이 있다. 바로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 4층에 위치한 ‘인천아시아드기념관’이다. 인천 아시안게임의 감동과 환희를 그대로 간직한 인천아시아드기념관에 다녀왔다.아시안게임의 역사 속으로인천아시아드기념관에 방문하기 위해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 도착했다. 이곳은 9년 전 인천 아시안게임이 개최됐던 장소다. 인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