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특징을 다양한 행사로 나타내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서울의 매력을 전달하고자 해대학생들이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축제로 대학축제가 있다면 시민과 관광객에게는 지역축제가 있다. ‘SEOUL FESTA 2023(이하 서울페스타)’은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7일까지 △광화문 △명동 △한강 등에서 열린 서울 관광 축제다. 지난해 최초로 개최된 해당 축제는 매년 5월 정기적으로 열릴 계획이다. 이에 성대신문 문화부는 서울페스타를 체험해 봤다.서울페스타, 서울의 매력을 담다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관광재단이 주관한 서울페스타는 여러 산업과 문
대학로 연극 서서히 회복 중완전한 연극계 회복을 위해선 정부 지원 필요해 기자가 방문한 대학로 중심가는 한산한 모습이었다. 낙산으로 가는 뒷골목은 지나다니는 사람을 거의 볼 수 없을 정도였다. 한적한 길거리에서 눈에 띄는 것은 한 집 건너 한 집의 건물 창문과 현장 매표소에 걸린 임대 현수막이었다.-본지 1687호 ‘텅 빈 대학로, 이젠 무대로!’ 기사 참조지난해 성대신문 문화부는 2년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가 지속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학로의 모습을 취재했다. 지난 18일, 2년 1개월 만에 거리두기가
어른들에게 드리는 글어린이를 내려다보지 마시고 *치어다보아 주시오.어린이를 가까이 하시어 자주 이야기 하여 주시오.어린이에게 경어를 쓰시되 늘 보드럽게 하여 주시오.이발이나 목욕, 의복 같은 것을 때맞춰 하도록 하여 주시오.잠자는 것과 운동하는 것을 충분히 하게 하여 주시오.*산보와 *원족 같은 것을 가끔 가끔 시켜주시오.어린이를 책망하실 때에는 쉽게 성만 내지 마시고 자세 자세히 타일러 주시오.어린이들이 서로 모여 즐겁게 놀만한 놀이터와 기관 같은 것을 지어 주시오.대 우주의 뇌신경의 말초는 늙은이에게도 있지 아니하고젊은이에게도
키는 훌쩍 컸지만, 예쁜 꿈을 꾸는 마음은 그대로이길
메타버스, 비대면 문화 확산으로 새롭게 주목받아가상세계 속 다양한 형태의 범죄 우려돼 지난해 청와대는 어린이날을 맞아 건설 게임 ‘마인크래프트’ 속에 가상의 청와대를 지어 어린이들을 초대했다. 아이들은 각자의 아바타로 가상공간에 접속해 정교하게 건설된 청와대 건물에 놀라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로 인해 어린이날도 마음껏 즐기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물한 것이다. 오늘날 우리는 이러한 가상세계를 ‘메타버스’라 부른다. 물리적 공간의 한계를 뛰어넘어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메타버
요즘 필자가 가장 많이 듣는 말은 ‘코린이’다. 코딩과 어린이의 합성어로, 코딩을 막 시작한 초보라는 뜻이다. 심지어 수강하는 강의도 ‘딥러닝 유치원생을 위한 입문 강좌’다. 주식을 처음 시작하면 ‘주린이’, 헬스에 익숙지 않은 이들을 ‘헬린이’라고 부르는 것처럼 ‘O린이’는 특정 분야의 초보를 지칭한다. 보고만 있어도 귀여운 아이들을 표현하는 언어로 내 특성을 표현하는 일이 많은 사람에게 재미로 다가오는 듯하다. 미디어와 상품명 등에 사용된 사례가 즐비하다. 최근 공공기관에서도 ‘O린이’라는 단어를 사용한 까닭이다. 지난달 23일
학생회의 모범사례, 공약 완수 성공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에도 경제대학(이하 경제대) 학생회 E:You(회장 정윤성, 이하 이유)는 온라인 수업으로 인해 이행이 불가능한 공약을 제외하고는 10대 공약을 모두 완수했다. 이외에도 △새내기 새로배움터 취소에 따른 경제대 선후배 간 커뮤니티 구축 △어린이날 맞이 재단 기부 △인스타그램 이벤트 등 추가 사업을 진행하기도 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일부 공약 사업에 차질이 생긴 것을 보완하겠다는 취지에서다.이유는 코로나19로 끊어질 뻔했던 멘토링 사업의 명맥을 이었다는 평을
사람들은 흔히 5월이 가정의 달이라고 말한다. 실제로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 부부의 날 등 가정과 관련된 기념일이 5월에 몰려있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5월은 가정의 달이라고만 할 수는 없다. 5월의 첫날은 달력에 근로자의 날이라고 표시되어 있다. 세계 대부분의 나라가 기념하는 이 날은 흔히 노동절이라고 하며 메이데이라는 이름으로 더욱 유명한 날이다. 노동절이 생겨난 계기는 1886년 5월 1일 미국 시카고에서 1일 8시간 노동 보장을 요구하며 노동자들이 시위를 시작한 헤이마켓 사건이었다. 시작은 시카고에서 했지만, 미
2002년도부터 강의를 시작했으니 교육자로 지내온 세월이 벌써 16년째다. 16년째 같은 고민을 반복한다. 좋은 교육이란 과연 무엇일까? 아직도 고민 중이고 교육자로 존재하는 이상 계속 고민하게 될 것 같다. 좋은 교육에 대한 답은 다양한 형태로 존재하겠지만 근래에 놀라운 광경을 목격하게 되었고 그것을 통해 교육에 대한 소중한 깨달음을 하나 얻었기에 이 기회를 통해 다른 분들과 공유하고자 한다.필자는 삶의 목적을 찾으려 방황하다 보니 학업 기간도 길어졌고 결혼도 늦어졌으며 그만큼 아이도 늦게 낳았다. 40세에 낳은 큰딸이 올해 초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