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 꾹 눌렀는데 바들바들 떨고만 있는 앱들고령층의 디지털 격차 해소는 국가와 사회에게 부여된 책무 우리는 ‘모두’ 정보화 시대에 살고 있을까? 기술은 눈부시게 발전했고 우리는 역사상 가장 많은 정보와 기술을 지닌 세상에 살고 있다. 그러나 무한한 정보에의 접근을 가능하게 해준 기술의 발전이 고령층에게는 오히려 불편함을 가져다준다. 사람이 아닌 기계와 마주하는 순간이 늘어났고, 메뉴를 묻는 기계의 목소리와 함께 스무고개가 시작된다. 또한 과거와 달리 기술을 이용한 실시간 정보 전달이 활성화되며 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사람과 그렇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