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정보화로 지역의 다양한 분야 분석 이뤄져지역의 주체성을 살리기 위한 방안 필요해우리가 살아가는 지역의 모든 정보가 저장되고 분석되는 것을 상상해본 적 있는가? 정보화 시대를 살아가는 현재, 이는 미래의 일이 아니다. 지역정보화가 이뤄지고 있기 때문이다. 지역정보화란 무엇이고 우리의 삶에 어떠한 도움을 주는지 알아보자.지역정보화는 무엇인가지역정보화란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행정 업무를 추진하고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지방자치단체의 행정 시스템을 정보화하는 것을 말한다. 전국의 지방자치단체 공무원들이 사용하는 ‘새올 지방행정정보시스템’이
학교 이동수단 개선 공약 활발히 진행학교 본부와 공약 관련 다양한 논의 진행 중제55대 인사캠 총학생회 SKKUP(회장 조준범, 이하 스쿱)은 △게시판 활용 △오프라인 환경 개선 △이원화 캠퍼스 보완 △학교 이동수단 개선 △학생 복지 지원 등의 영역에서 인사캠 맞춤 공약을 내세웠다.게시판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 예정돼인사캠 스쿱은 게시판 활용과 관련해 △교내 게시판 및 전자 게시판 활성화 △금잔디 행사 안내 게시판 설치 △대성로 총학생회 게시판 활성화 공약을 제시했다. 금잔디 행사 안내 게시판 공약의 경우 금잔디 광장 입구에 에
조선 시대부터 이어진 다양성, 정책적 노력으로 보존해도심 공동화와 젠트리피케이션 유의할 필요 있어우리 학교는 종로구에 인사캠을 두고 있다. 오래된 것과 새로운 것, 노인과 청년이 공존하는 종로구에는 경복궁과 창경궁 등의 고궁과 북촌과 인사동으로 대표되는 한옥촌이 있으면서도 세종로와 종로는 고층 건물들이 즐비한 *중심업무지구를 이룬다. 이에 성대신문 문화부는 종로구가 가진 다양한 특성을 톺아보고자 한다.우리나라의 역사가 쌓인 장소, 종로구종로구는 서울시의 중·북부에 위치해 동·서·남·북으로 각각 △동대문구·성동구 △서대문구·은평구 △
온라인 극장 등 연극 접근성 높이기 위해 노력대학로 활성화 위해 공공 지원 확대 필요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로 집합이 금지되고 공연이 전부 취소되면서 작년 말부터 계속 힘들었죠. 특히 지난 8월엔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가 4단계로 격상되면서 준비하던 연극을 끝내 관객 없이 지인들만 초청해 공연했어요.”서울시 종로구 동숭동 대학로에 위치한 아마추어 극단 좋은사람들의 김동운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한 지난 어려움을 이와 같이 털어놨다. 연극의 메카였던 대학로는 2004년 문화지구로 지정된 이후 임대료가 치솟으면서
비흡연자와 흡연자 모두 고려해야 해구획표시나 위치 등에서 문제 발견우리 학교에는 건물 옥상 혹은 외부에 총 38개의 흡연구역이 설치됐다. 비흡연자 학우와 흡연자 학우 모두에게 흡연구역은 뜨거운 감자였다. 이러한 관심 속에 흡연구역은 지속해서 개선돼왔지만, 아직 여러 불편 사항들이 남아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에 본지는 각 캠퍼스의 흡연구역들을 직접 취재해 교내 흡연구역이 가지는 문제점을 점검했다.흡연구역과 현재 위치국민건강증진법 제9조와 동법 시행규칙 제6조 2항 ‘금연구역의 지정기준 및 방법’에 근거해 교내 모든 건물은 금연구역으
전통시장에 자리 잡은 청년만의 공간, 청년몰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는가? 전국 각지의 전통시장은 2016년부터 청년상인이 운영하는 청년몰을 시장 내에 조성해 청년들에게 더욱 친숙한 곳으로 변화하는 동시에 청년의 사업 시작을 돕고 있다. 청년몰의 시초격인 수원 팔달문구에 위치한 영동시장과, 2019년에 조성된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경동시장 청년몰이 이에 해당한다. 우리 학교가 위치한 서울과 수원에 자리 잡고 있는 두 곳의 전통시장 속 청년몰은 지금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까. 성대신문 사진부는 두 시장을 방문해 각 시장의 현재 모습을
“작년 같았으면 3월에 신입생 환영회, 개강파티 하느라 엄청 바빴을 텐데... 올해는 손님이 아무도 없어.”늘 인산인해를 이루던 인사캠 ‘싸코스’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의 영향을 피하지 못했다. 우리 학교가 이번 학기 대부분의 수업을 온라인 수업으로 대체해 학교 주변 유동인구가 감소하면서 상권은 적막에 휩싸였다. 이에 본지는 현재 우리 학교 주변 상권 침체 실태를 전하고자 인사캠과 자과캠 근처에 위치한 가게 20곳을 취재했다.상인들, 20~90% 매출 감소 체감“다양한 지원제도 있지만 도움 안 돼 텅텅 빈 거리
단선으로 진행, 찬성률 79.15%로 당선55.79%의 투표율 기록, 작년 비해서는 하락 제52대 총학생회(이하 총학)에 이루리(인사캠 정후보 박동욱, 부후보 윤동주, 자과캠 정후보 전우중, 부후보 윤한나) 선거운동본부(이하 선본)가 당선됐다. 이루리의 공식적인 임기는 선거시행세칙에 따라 3일간의 당선 취소 가능 기간이 지난 오늘(2일)부터 시작된다.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실시된 이번 총학 선거는 전체 유권자 수 1만 6058명 중 8959명이 투표에 참여해 55.79%라는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번 투표는 이루리 선본이
자과캠 정책공청회이루리 선본, “학교 측 등록금 인상주장에도 동결 주장할 것”인권 관련 공약 부족하다는 의견 제기돼지난 19일 자과캠 제1공학관(23219호)에서 제52대 총학생회(이하 총학) 이루리 선거운동본부(이하 선본)의 합동 유세 및 정책공청회가 개최됐다. 이루리 선본에서는 △전우중(건설환경 17) 자과캠 정후보 △윤한나(전자전기 17) 자과캠 부후보 △박수연(화공고분자 17) 정책팀장이 대표로 참석했다. 정책공청회는 제52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후보자 소견발표 및 기조연설 △언론사 질의(본지·성대방송국
교육부 지원 종료로 독서 프로그램도 함께 줄어인성품 부여, 독서 수업 신설 등 대책 준비 중우리 학교 재학생 1인당 대출 책 수는 2008년 22.9권에서 2018년 10.1권으로 10년 사이 절반 이하로 감소했다. 우리 학교에서는 오거서 프로그램 등 다양한 제도로 독서증진을 도모했지만, 감소하는 독서량을 막지는 못했다.학술정보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우리 학교 2018년 총 도서대출 횟수는 35만 3072회로, 2008년 56만 7029회에 비해 38% 감소했다. 이 중 학부생의 도서대출 횟수는 2018년 17만 7946회로, 2008
경영관 앞 흡연구역 … 확장 어려워 인식 개선, 학생자치기구 역할 중요학내 흡연구역이 지정되며 캠퍼스 내 건전한 흡연문화 조성에 기여했지만, 특정 흡연구역에 공간적 한계가 존재하고 여전히 일부 학우들의 인지 및 인식이 부족함이 드러났다. 이에 홍보와 인식 개선을 위한 학생자치기구의 대책 마련 및 흡연구역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지속적 관심이 요구되고 있다.지난해 9월, 제50대 중앙운영위원회(이하 중운)는 관례적으로 운영되던 학내 흡연구역을 전면 개편해 공식적으로 지정했다. 특히 갈등의 주원인으로 꼽히던 경영관 앞 흡연구역이 호암관
최근 베트남 분짜, 태국 똠얌꿍, 중국 마라탕 등 이색적인 외국 음식이 눈에 띈다.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가 발표한 외식산업경기전망지수에서 전체 지수는 64.20점에 그쳤으나 ‘기타 외국식 음식점업’은 3분기 연속 상승세를 그리며 82.24점을 기록했다. 이처럼 ‘에스닉 푸드(Ethnic Food)’는 외식업계에 블루칩으로 부상했다.제3세계에서 전 세계로 확장된 에스닉 푸드음식 문화 … 타문화와 접촉·융합·교류 가장 활발한 영역에스닉 푸드 열풍건강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며 과거 미국에서는 웰빙 바람이 불었다. 그들의 관심은 동양으로 향
"속도의 미학, 셔터스피드"셔터스피드는 셔터가 열렸다 닫히는 동안의 시간을 의미한다.즉 필름이나 이미지 센서에 빛이 감광되는 시간을 의미하며사진의 밝기와 운동감을 조절한다.이는 8000분의 1초라는 찰나가 될 수도 있고, 30초 동안의 긴 시간이 될 수도 있다.일반적으로 1/60초 이하가 되면 저속 셔터스피드라고 말한다.또한, 셔터스피드는 밝기와 운동감을 조절하는 기본적인 기능뿐만 아니라 셔터 자체의 기계적·광학적 특성으로 인해인간의 눈으로 볼 수 없는전혀 다른 특수한 이미지를 만들어내기도 한다.셔터스피드는 신비하고 매력적이다.카메
“예수님께서 “가라”고 말씀하시자, 마귀들이 나와서 돼지들 속으로 들어갔다. 그러자 돼지 떼가 모두 호수를 향해 내리 달려 물속에 빠져 죽었다.” 2015년에 개봉한 영화 은 성경의 한 구절에서 모티브를 얻어 빛과 어둠이 뒤엉킨 세계를 보여주었습니다.은 흔히 엑소시즘이라 하면 떠오르는 가톨릭 문화의 모습을 적절히 차용합니다. 도심에 있는 이국적인 성당의 모습, 어렵지 않고 친근한 동네 아저씨 느낌의 신부님, 여러 언어로 된 기도문 등 현실적 요소와 함께 장미십자회, 12마물 등의 창작적 요소는 관객의 상
문화는 인간이 추구하는 가장 높은 수준의 산물이라고 한다. 이음센터는 모든 이들이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만들어졌다. 이전에는 장애인들이 직접 예술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장려하는 정책이 부족했으며 장애인을 고려하지 않은 시설 등의 문제가 있었다. 실제로 2012년 문화체육관광부가 장애예술인 2,32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시회·발표회, 공연 수행 시 어려운 점’에 대해 전체의 32.8%가 ‘임대료 부담’이라 답했고, ‘편의시설 미비’는 28.6%로 그 뒤를 이었다. ‘예술행사 관람에 어려
대학이 학문의 전당으로서 제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서는 학내 구성원들이 대학에서 생활을 영위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경제적, 문화적 복지가 뒷받침 돼야 한다. 물론, 학내 복지를 위해선 캠퍼스 내에 적정수준의 편의시설이 있어야 하지만, 입점한 업체들이 수익에만 관심을 두면서 학생들이 불편을 겪는 사례가 많다. 이번 기획에서는 다른 대학들의 과도한 수익사업과 우리 학교에 입점한 업체들의 계약위반 사례를 정리하며 그동안 당연하게 여겼던 우리의 캠퍼스 내 소비생활을 돌아보고 대안을 모색한다. 2004년 고려대학교에 지어진 타이거 플
우리 학교 인사캠 정문 앞 공간이 이번 달을 기점으로 변화를 맞는다. 서울 종로구가 주관하는 ‘성균관대학교 정문 앞 쉼터 조성 사업’이 서울시로부터 특별조부금 19억을 지원받아 오는 5월 완공을 목표로 진행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본 사업은 사적 제143호로 등록된 서울 문묘와 성균관 주변 환경을 개선한다는 취지로 추진됐다. 공사 내용으로는 크게 △대청마루 무늬 모양으로 바닥 포장 △야경 조성을 위한 등 설치 △화단 조성 △휴게용 의자 마련 등이 포함된다. 우리 학교 정문의 우측에 위치한 총 6개의 가게가 철거되며, 좌측의 외벽을 일
제46대 총학생회(이하 총학) 선거 투표는 각각 인사캠 15개 투표소, 자과캠 17개 투표소에서 진행됐다.단선으로 진행된 이번 선거는 과반인 52.83%의 투표율을 보였다. 한편 사상 처음으로 단과대(이하 단대) 선거가 총학 선거와 함께 이뤄졌다.인사캠 회칙개정 총투표(이하 총투표) 역시 총학 선거와 함께 시행됐다. 이번 회칙개정은 기존 학생회칙 제14장 제76조에 따라 인사캠에서 회칙개정을 위해 최종적으로 학생 총투표를 해야 하는 비효율을 개선하고자 지난 인사캠 전체학생대표자회의(이하 전학대회)에서 통과된 사안이다. 개정안은 전학
요즘 들어 사람들이 건강에 신경을 더 많이 써서 그런지 ‘금연 붐’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1988년 WTO(세계보건기구)가 ‘세계 금연의 날’을 지정한 데 이어 ‘금연 유럽연합’의 출범, 금연구역의 확산 등 여러 국가 및 단체에서 금연에 찬성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지난해 강남대로
양 캠 최종 투표율 53.46%성대올레 찬성 63.6% 득표3분의 1 반대표심 되돌려야제45대 총학생회 선거 투표는 각 캠 15개씩 총 30개 투표소에서 진행됐다.단선으로 진행된 이번 선거는 과반 이상인 53.46%의 투표율을 보였다. 투표소에서 투표에 참여하는 학우들에게 그 이유를 묻자 다양한 대답이 나왔다. 익명을 요구한 한 학우는 “우리 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