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문 홈페이지에서 시의성 있는 정보 얻지 못해 국제화 위상에 발맞춰 영문 홈페이지 개선 필요지난해 제55대 총학생회 SKKUP(인사캠 회장 조준범, 자과캠 회장 박근아)은 학교 공식 홈페이지와 GLS의 영문 버전을 전면 개선했다. 이는 학부 내 외국인 유학생 비율이 14%에 육박하는 교내 상황과 글로벌 대학이라는 목표를 위한 국제화에 발맞춘 변화였다. 반면 다수의 단과대학(이하 단과대) 및 학과 영문 홈페이지에서는 한국어 버전과 동일한 질의 정보를 얻지 못해 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제기된다. 이에 본지는 각 단과대와 학과의 영문
인터뷰 – 종로지역자활센터 사업운영팀 이동영 팀장취업 및 창업 지원과 지역자원 연계로 삶의 수준을 개선해종로구 쪽방 주민을 중심으로 한 복지를 펼치기도지역 저소득층이 지속 가능한 삶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자활 의지를 갖고 자립하는 것이 중요하다. 더불어 개개인의 문제를 해결하려는 지원과 노력이 동반돼야 한다. 여러 복지사업으로 지역 저소득층 주민의 자활을 돕는 종로지역자활센터 사업운영팀 이동영 팀장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종로지역자활센터가 어떤 곳인지 소개해달라.종로지역자활센터는 2003년 7월에 보건복지부 지정으로 설립돼 지역 저
학교 주변 불법주정차와 보차혼용도로 실태를 점검하다지자체 차원에서 보행권 개선 위한 다양한 노력 이뤄져 보행권이란 보행자가 자유롭고 안전하게 보행 활동을 할 수 있는 권리를 뜻한다. 특히 유동 인구가 많은 캠퍼스 근처는 어느 곳보다 보행권이 강조된다. 하지만 보행자에게 허용된 도로를 이용하더라도 여러 장애물에 의해 안전한 보행을 보장받을 수 없는 경우가 많다. 이에 본지는 우리 학교 근처에서 보행권이 침해되는 다양한 문제 상황을 살펴보고 그 원인과 해결 방안을 취재했다.주민들의 통행 방해하는 불법주정차인사캠 쪽문과 철문을 지나다 보
자과캠 만남 - 임경섭(화공 12) 동문꿈에 대한 진지한 고민으로 공연하는 MC가 되다꿈을 위해서는 뜨거운 가슴과 차가운 머리가 필요해“국민 MC를 꿈꾸는 청년, MC 섭이입니다.” MC 섭이로 활동 중인 임경섭(화공 12) 동문이 자신을 소개하는 멘트다. 어느덧 8년 차 전문 MC로 방송계 진출을 꿈꾸는 그의 이야기를 들어봤다.장래 희망을 행복한 사람이라 답했던 소년“장래 희망이 직업과 같은 말이라는 것을 그때 처음 알게 됐어요.” 임 동문은 어렸을 적 장래 희망을 적는 란에 행복한 사람이라고 적었다가 선생님께 혼났던 일을 회상했
중국의 외교정책 기조 변화에 따라 판다 외교의 의미도 달라져미소외교 시기 대(對)중국 인식 개선과 중립적 태도가 필요해에버랜드 판다월드의 최고 인기 스타 자이언트 판다(이하 판다) 푸바오의 송환이 임박해지면서 국내의 관심이 뜨겁다. 푸바오의 중국 이동 소식이 알려진 지난 1월 넷째 주 주말에는 판다월드 이용객이 전년 동기 3배 이상으로 증가한 바 있다. 하지만 이처럼 귀여운 판다는 세상에서 가장 정치적인 동물로 불리기도 한다. 푸바오는 왜 송환돼야 하는지, 판다는 왜 중국의 털보 외교관이 됐는지 자세히 살펴보자.푸바오는 왜 중국으로
자기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수요가 증가한 영양제영양정보를 정확히 파악하고 섭취하는 습관 필요해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영양제를 섭취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열심히 챙겨 먹는 것도 좋지만 영양제를 바로 알고 먹는 것이 필요하다. 체력 보충을 이유로 습관처럼 먹고 있었던 영양제, 올바르게 섭취하는 방법은 무엇일까?영양제, 어떻게 섭취하고 계신가요?지난해 한국식품영양과학회 학술대회 발표집에 실린 성인 영양제 섭취 실태 파악에 대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2,000명 중 91.2%가 영양제를 섭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
생활과 맞닿은 공약들 선보여온라인몰 운영, 구단 협업 사업은 지켜봐야지난 16일 자과캠 제1공학관(23219호)에서 제56대 총학생회 ‘SURE!’(이하 슈어) 선거운동본부(이하 선본)의 정책공청회가 진행됐다. 슈어 선본에서는 △정영기(수학 18) 자과캠 정후보 △이현진(건축 20) 자과캠 부후보 △김영아(화공고분자 21) 자과캠 정책팀장이 대표로 참여했다. 정책공청회는 제56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총 4개의 대주제 공약에 대해 △선본 기조연설 △언론사 질의응답(본지·성대방송국·성균타임즈) △학우 질의응답 순으로
필자는 올해도 스타벅스에서 커피 한 잔은 무료로 먹을 수 있게 됐다. 잘하면 두 잔을 먹을 수도 있다. 일부 학우는 세 잔까지도 먹는다. 방법은 간단하다. 성균관대학교 총학생회, 단과대학 학생회, 학과 학생회 선거에 투표하는 것이다. 지난주 중 사흘간 진행된 제56대 총학생회 선거에서 투표한 모든 학우에게는 스타벅스 아이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이 증정된다. 단과대와 학과 학생회는 증정 여부와 물품이 모두 상이하지만, 상황이나 운이 따라주면 투표에 참여하는 것만으로도 커피 세 잔을 받는다. 이렇게 쉽게 커피를 마실 수 있다니, 선거 기
21세기는 데이터의 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우리는 매일 엄청난 양의 데이터를 생성하고 있으며, 이 데이터는 다양한 방식으로 우리의 삶을 변화시키고 있다. 데이터가 우리가 세상을 이해하고, 문제를 해결하며, 미래를 설계하는 데 필수적인 자원이 된 것이다. 물론 데이터 자체는 단순한 숫자와 문자의 집합에 불과하다. 그러나 이를 분석하고 해석함으로써 우리는 귀중한 정보와 통찰을 얻을 수 있다. 예를 들어, 고객 데이터 분석을 통해 기업들은 소비자의 구매 패턴을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맞춤형 마케팅 전략을 개발할 수 있다. 또한,
BK21, 지원 대학원생들에게 매달 100만 원 이상의 연구장학금 지급이외에도 대학원생 전반을 위한 추가적인 제도 필요해2023학년도 기준 우리 학교 일반대학원에 등록하려면 학기당 최소 526만 원, 최대 941만 원을 납부해야 한다. 이에 우리 학교는 조건에 부합하는 원우들에게 등록금 일정액을 감면하거나 지급하는 심산장학금, 신(新)대학원 우수장학금 등을 지급하고 있다. 장학금 수혜를 받지 못하는 원우들은 가족에게서 따로 등록금을 지원받는 경우가 아니라면 스스로 학기당 수백만 원 규모의 등록금을 마련해야 한다. 우리 학교 한국어교
사회적기업 활성화를 위해 인증제 논의돼정부 예산 삭감 후 자생력을 위한 간접 지원이 중요최근 ESG가 대두되며 여러 기업이 사회적 가치 실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중 사회적기업은 이윤 창출보다 사회적 가치를 기업의 주요 목표로 삼는 기업이다. 우리 사회에서 사회적기업은 어떤 역할을 할까?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사회적기업사회적기업은 사회적 가치 실천과 이익을 동시에 추구하는 기업으로, 비영리기관과 일반 기업 사이의 형태를 띤다. 이들은 기업 경영을 위해 이윤을 내고자 하지만 그 수익을 각 기업이 지향하는 사회적 가치를 위해 투자한
달라진 대학 기부문화, 소액 기부 늘고 기부 방식 다양해져한 계장 “기부문화 정착 장기적 관점으로 접근해야”대학알리미 공시 기준, 우리나라의 사립대학은 평균적으로 수입 재원의 절반 이상을 등록금에 의존하며 우리 학교는 등록금 의존율이 25%에 이른다. 한편 2012년부터 시행된 *반값등록금 정책으로 10여 년간 등록금이 동결되자 대학 재정은 악화일로를 걸어왔다. 대학들은 부족한 재정을 메우기 위해 기부금 등 외부재원 확보에 사활을 걸 수밖에 없다. 본지에서는 이러한 상황 속 최근 변화하는 대학가 기부 동향을 짚어보고 우리 학교는 변
다양한 사회이론으로 스포츠를 파악실생활에 밀접한 연구로 스포츠사회학 발전 가능해지난 8일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막을 내렸다. 아시안게임에 열광하는 국민들의 모습에서 알 수 있듯 스포츠는 우리의 삶에 활기를 불어넣어 준다. 이런 스포츠를 사회현상으로 바라보고 연구하는 학문이 있다. 바로 스포츠사회학이다. 사회과학적 연구를 통해 스포츠가 올바른 방향으로 발전하도록 이끄는 스포츠사회학을 알아보자.스포츠와 사회 간 관계를 규명하는 스포츠사회학스포츠는 일정한 규칙에 따라 개인이나 단체가 운동 능력을 겨루거나 관람하는 형태로 참여하는 활동이다.
경직된 취업시장에서 멀어지는 비구직 니트 청년실천적 노력과 제도적 변화 함께 필요해지난해 OECD 교육지표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25~34세 청년 중 대학 졸업자 비율이 69.3%로 OECD 회원 38개국 중 1위였으나, 대학 졸업자 청년 고용률은 76%로 35위에 그쳤다. 전문가들은 현 청년 세대가 양질의 교육과 경험으로 이전 세대보다 뛰어난 역량을 가지고 있음에도 취업의 문턱은 높아지고 있다고 분석한다. 이에 취업 활동을 이어가지 않고 구직을 단념해버리는 비구직 니트 청년이 등장했다. 그들은 어떤 이유로 노동시장에서 멀어지는 걸까
(1973)는 파스빈더가 연출한 유일한 SF 영화다. ARD 텔레비전의 의뢰를 받아 제작된 2부작 TV 시리즈였던 터라, 1973년 10월 14일과 16일에 딱 한 차례 방영되고 어디에서도 공식적인 재상영이 이뤄지지 않았다. 가 온전한 복원판으로 세상에 되돌아올 수 있었던 것은 2010년 베를린 영화제 덕분이었다. 파스빈더는 다니엘 F. 갈루예의 SF 소설 (1964)를 뼈대 삼아 의 각색 대본을 완성했다. 원작 소설에
소비자의 상호 호혜적 동기가 리뷰 활성화에 기여리뷰 기반으로 성장한 플랫폼의 역할 주목받기도최근 온라인 리뷰는 우리 삶 속 다양한 선택의 기준이 됐다. 수강신청 계획을 짤 때 우리는 ‘에브리타임’ 강의평에 들어가 듣고자 하는 강의를 별점과 강의평에 따라 선택한다. 별점 4점이 넘는 과목은 책가방에 담고 나와 맞지 않을 것 같은 교수님의 강의를 제외한다. 영화를 볼때는 OTT 플랫폼 ‘왓챠피디아’ 한줄평에 따라 볼 영화를 결정하기도 한다.리뷰, 선택의 기준이 되다 리뷰는 본질적으로 본인의 경험을 타인에게 공유하는 행위다. 그리고 이는
수습기자 때 웹기사를 발간 하기 직전, 글을 그렇게 많이 고쳐본 건 그때가 처음이었지 싶다.내 주변에는 글을 한 큐에 쓰는 사람들이 많다. 우리끼리는 '작두를 탄다'고 표현한다. 나도 사전적 의미를 몰라서 찾아봤더니, 다음과 같단다.어떤 일에 몰두하거나 황홀경에 빠져서 일을 할 때 생각보다 더 힘이 나고, 에너지가 솟아서 힘든 줄도 모르고 일을 하는 상태.길게 표현할 필요도 없다. 두 글자로 몰입이다. 대체로 몰입은 긍정적인 의미로 통용되고, 작두를 타서 쓰는 글은 종종 놀랍도록 매끄럽고 유려하다. 그러나 기사는 에세이도, 비평도,
꿀벌응애, 살충제, 이상기후 등으로 국내 벌집군집붕괴현상 발생해꿀벌 되살리고 생태계 균형 맞추기 위한 방법 다방면으로 모색해야지난 20일은 ‘세계 꿀벌의 날’이었다. 생태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최근 개체 수가 격감하고 있는 꿀벌을 알리기 위해 제정된 날이다. 유엔에 따르면 현재 전 세계 야생벌의 40%가량이 멸종 위기이며 2035년이면 꿀벌이 멸종할 수 있다. 국내 꿀벌 농가에서도 집단 폐사 사례가 늘고 있다. 꾸준히 사라지고 있는 꿀벌, 그 배경과 영향을 알아보자.수백억 마리의 꿀벌이 사라지다농촌진흥청의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사기 수법 지능적으로 발전해정보 비대칭 해소가 핵심성균이는 요즘 부동산 문제로 근심이 가득하다. 지금 살고 있는 원룸에 대해 공인중개사와 전세 계약을 체결했는데, 며칠 전 임대인으로부터 “3개월 치 월세가 밀렸다”는 전화를 받았기 때문이다. 알고 보니 공인중개사는 성균이와 전세 계약을 맺고 임대인에게는 월세 계약이라고 알려 보증금을 빼돌린 것이다. 곧장 공인중개사에게 연락했지만, 그는 이미 잠적해 버려 보증금을 돌려받을 수 있을지도 의문이다. 성균이의 사례처럼 세입자의 보증금을 가로채는 범죄를 전세사기라고 한다. 전세사기는 왜 일어
지난달 5일 교강사용 챗GPT 종합안내 플랫폼 개설돼교무팀 “AI와 공존하고 협업하는 인재가 되도록 돕겠다”지난 수년간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으로 대학 교육은 대면 수업에서 비대면 수업으로 급격하게 전환하면서 온라인 교육의 중요성이 대두되었습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인공지능 기술은 대학 교육의 효율성을 높이고, 학생들의 학습 경험을 개선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제 많은 대학 교육기관에서 챗GPT와 같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여, 학생들의 학습 경험을 더욱 개선하고, 대학 사회에 새로운 파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위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