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민(신소재 22)텀블러 대신 일회용품을 사용하는 가장 큰 이유는 편리성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더군다나 일회용품은 취식 후 분리수거를 하면 되지만 텀블러는 개인이 또 씻어서 사용해야 하는 귀찮음이 있다. 학교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캠페인을 열고 캠페인 기간 중 텀블러로 커피를 받아 가면 할인을 해주는 이벤트를 열면 좋을 것 같다.정영은(사회 22)개인이 텀블러를 지참하고 올바르게 분리배출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일회용품 배출의 책임을 학우들 개인에게만 돌려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학교나 총학생회 측의 일회용품 배출 감소를 위한
여름방학 4주간 N센터에서 강의 수강과 실험 등의 활동생활비 50만원과 원거리 참가자용 기숙사 제공돼 우리 학교 뇌과학이미징연구단(Center for Neuroscience Imaging Research, 이하 CNIR)에서 지난 8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2024 CNIR Summer School(이하 썸머스쿨)’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가자들은 오는 6월 24일부터 7월 19일까지 약 4주간 우리 학교 N센터에서 뇌과학 관련 강의를 수강하고 실험실에서 근무한다. 썸머스쿨 참가자들에게는 생활비 50만 원이 지원되며 원거리 참가자의
체험기 – 인생 시뮬레이션 게임 ‘심즈 4: 캠퍼스 라이프’학업뿐만 아니라 다양한 콘텐츠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게임 속 상황의 다면성이 현실의 삶 돌아볼 수 있는 계기 되기도인생 시뮬레이션 게임을 통해 우리는 현실적으로 구현된 환경 속, 현실에서 할 수 없는 색다른 선택을 경험한다. 이는 종종 단순 재미를 넘어 우리에게 깊은 깨달음을 주기도 한다. 우리의 삶과 가장 맞닿아 있는 대학 생활을 담은 ‘심즈 4: 캠퍼스 라이프’ 확장팩을 통해 인생 시뮬레이션 게임을 직접 체험해 봤다.현실에 없는 특이 전공, 궁금하지 않으세요?게임을 실
혼잡함 없이 진행된 입학식럭키 드로우 이벤트로 박진감 더해지난달 27일, 2024학년도 성균관대학교 입학식(이하 입학식)이 자과캠 수성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입학식에는 4,184명의 신입생이 한 자리에 모여 처음의 순간을 장식했다. 본지는 성대한 첫걸음을 앞두고 설렘으로 가득했던 진초록 물결의 입학식 현장을 함께했다.입학식 시작 전, 수성관 옆 잔디밭에는 신입생들의 분주한 발걸음이 이어졌다. 그곳에서 제56대 총학생회 SURE!(인사캠 회장 김민기, 자과캠 회장 정영기, 이하 슈어)의 주도하에 △단과대 명찰 △물품백 △중식 △후드집
시설 보수와 학우들과의 소통 위해 힘써예산상 어려움으로 후문 시설 보수는 미이행제55대 자과캠 총학생회 SKKUP(회장 박근아, 이하 스쿱)은 자과캠 맞춤 공약으로 △오프라인 환경 개선 △인권과 안전 △문화/브랜딩을 제시했다. 자과캠 스쿱은 지난 학기 저조했던 이행률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 학우들의 만족도를 높인 오프라인 환경 개선오프라인 환경 개선 공약으로 자과캠 스쿱은 △교내 유휴공간 활성화 △오프라인 위치 안내 강화 △와이파이 확충 △후문 시설 보수를 제시했으며 이를 대부분 이행했다. 먼저 교내 유휴공간 활성화 공약은 여학생
다원화되는 미디어 환경 속 살아남고자 노력하는 예술영화관국내 영화 시장 다양성 위해 관심 더욱 필요해유명한 영화관의 유명한 영화 티켓 사진을 찍어 관람을 인증하기 바쁜 많은 이들의 모습 사이에, 혹자는 색다름을 원한다. 이러한 혹자에게 색다름을 충족시켜줄 수 있는 공간으로 예술영화 전용 상영관(이하 예술영화관)이 운영되고 있다. 예술영화관은 국내 영화와 극장의 다양성을 위해 어떠한 방식으로 고유한 특색과 문화를 이어나가고 있을까?현재 예술영화관의 등장2000년대 초반, 흥행작 위주로 구성된 국내 영화관 시간표에 비판적인 여론이 일자
단체라는 건 가끔 자석처럼 찰싹 붙어 단단한 유대감을 형성하기도 하고, 함께 있지만 각자 다른 곳을 향해 가기도 합니다. 단체를 이끌기 위해 장이 해야 하는 가장 큰 일은 다른 목적과 의도를 가진 이들을 공통된 목표를 향해 움직이게 만드는 것입니다. 활동 인원이 200명이 넘는 동아리를 운영하며 제가 느낀 점은 모두 이 단체에 대한 생각과 애정도 그리고 단체에 쏟을 수 있는 열정이 다르다는 점입니다. 누구는 많은 시간을 할애하며 연습에 참여하고 기획에 도움을 주지만 누군가는 와서 시간만 채우고 가거나 노력 없이 무대에 서는 경우도
우렁쌈밥을 좋아하던 청년의 섬세한 손길이 닿은 밥상매일 손수 장본 식재료로 만드는 음식자과캠 후문으로 나와 5분만 걸어가다 보면 유리창 너머로 소쿠리와 뚝배기에 담긴 음식을 먹고 있는 사람들을 볼 수 있다. 된장찌개, 제육볶음과 쌈 채소 등 따끈따끈하고 신선한 음식을 1만 원도 안 되는 가격에 맛볼 수 있어 손님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청년밥상’이다. 학생들의 든든한 한 끼를 책임지는 청년밥상의 장철희(33) 사장을 만났다.청년밥상은 2018년에 개업한 후 6년째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식당이다. 우렁쌈밥을 좋아하는 20대 청년이었
다양한 사회이론으로 스포츠를 파악실생활에 밀접한 연구로 스포츠사회학 발전 가능해지난 8일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막을 내렸다. 아시안게임에 열광하는 국민들의 모습에서 알 수 있듯 스포츠는 우리의 삶에 활기를 불어넣어 준다. 이런 스포츠를 사회현상으로 바라보고 연구하는 학문이 있다. 바로 스포츠사회학이다. 사회과학적 연구를 통해 스포츠가 올바른 방향으로 발전하도록 이끄는 스포츠사회학을 알아보자.스포츠와 사회 간 관계를 규명하는 스포츠사회학스포츠는 일정한 규칙에 따라 개인이나 단체가 운동 능력을 겨루거나 관람하는 형태로 참여하는 활동이다.
일상 속의 1:1 채팅 서비스로 팬과 아티스트 사이 유대감 형성돼팬과 아티스트가 서로를 존중하는 건강한 소통 문화로 나아가야어느 날 ‘최애’가 나에게 말을 걸었다? 최근 전 세계 팬들의 스마트폰은 좋아하는 아티스트가 보낸 팬 플랫폼의 1:1 채팅 알림으로 뜨겁다. 아티스트의 촬영 비하인드부터 사소한 이야기까지 팬들과 공유하는 창구가 된 팬 플랫폼과 1:1 채팅 서비스에 대해 알아보자.꾸준히 변화해 온 팬덤 소통 문화H.O.T나 젝스키스와 같은 1세대 아이돌부터 아티스트와 소통하고자 하는 팬의 욕구는 언제나 존재했다. 과거 팬과 아티
인터뷰 – 스페이스오디티 김홍기 대표아티스트의 스케줄 확인부터 팬덤 간 커뮤니티 기능까지 갖춰K-POP 팬들이 가진 진심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시작해 블립은 K-POP 팬들의 덕질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소셜 네트워킹형 팬 플랫폼이다. 블립은 블랙핑크, 스트레이 키즈 등 87팀의 아티스트의 스케줄과 공식 콘텐츠 소식을 전달할 뿐만 아니라 커뮤니티를 통해 팬들 간의 새로운 소통 공간을 제공한다. 누군가를 좋아하는 팬의 마음을 응원하고 싶다는 블립의 개발자 스페이스오디티 김홍기 대표를 만났다.블립을 소개해달라.블립은 2020년 음악 관련
에스카라 아티스트 라인업이 공개된 날 학우들은 환호성을 질렀다. 인기 아이돌 그룹 뉴진스를 필두로 한 이번 축제의 라인업은 가히 ‘역대급’이라는 수식이 붙을 만큼 화려했다. 각종 SNS와 메신저, 커뮤니티에서도 에스카라의 라인업은 연일 화제였다. 축제 전부터 화제가 된 것은 이뿐만이 아니다. 총학생회 SKKUP은 축제를 맞이해 진녹색 스포츠 유니폼 굿즈를 만들어 사전판매했다. 해당 굿즈는 예쁜 디자인으로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그중 몇몇 품목은 일찌감치 매진되기도 했다.우리 학교는 지난해 총학생회 Spring의 사업을 시작으로 진녹색
건축학과 건축학과 학생회 NEW ERROR(회장 박성우, 이하 뉴에러)는 학우들이 하나 되는 건축학과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뉴에러는 △공모전 정보 공유 △모형 제작실 개선 사업 △홍보국 폐지 등의 공약을 이행했다. 뉴에러는 기존의 학생회 조직 중 홍보국을 폐지하고 정보국을 신설하는 재정비를 거쳤다. 박성우(건축 16) 회장은 “자보를 제작하고 전달하는 일을 했던 홍보국의 역량을 다른 업무에 발휘해 업무 효율을 높이고자 했다”고 전했다. 또한 뉴에러는 학업 지원을 위해 노력했다. 박 회장은 “다양한 공모전 참여가 가능한 학과 특성
공과대학 공과대학(이하 공대) 학생회 EN!SWER(회장 김동우, 이하 앤서)는 학우들의 즐거운 학교생활을 위해 △공과대학 공부대회 △시설물 보수 △제휴사업 △Photo En We 등의 공약을 이행했다. 시설물 보수를 공약했던 앤서는 쾌적한 학습 공간을 마련하고자 노후화된 열람실 보수를 진행했다. 김동우(기계 19) 회장은 “기존의 열람실을 카페처럼 개방적인 분위기의 라운지 형태로 바꿨다”며 “자리마다 콘센트가 비치된 쾌적한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학우들의 학습권을 보장하려 했다”고 밝혔다. 열람실을 이용한 최승범(건설환경 22) 학우
정보통신대학 정보통신대학(이하 정통대) 학생회 이슬(회장 김용성)은 선후배 간의 만남과 학우들 간의 친목을 위해 노력했다. 이슬은 예비군 간식배부 및 학습권 보장과 조 및 반별 교류 활성화 등의 공약을 이행했다.이슬은 조 및 반별 교류 활성화를 위해 △맥주 배부 이벤트 △반제 회식 △새내기 새로배움터(이하 새터)를 진행했다. 지난 2월 오프라인으로 진행된 새터에서 이슬은 신입생과 재학생의 교류를 가장 중점적으로 고려해 일정을 구성했다. 선후배 교류 프로그램과 레크리에이션이 오후 시간대에 배정돼 있기 때문에 이슬은 학우들의 체력을 생
자연과학대학자연과학대학(이하 자과대) 학생회 MaNGo(회장 정영기, 이하 망고)는 학우들의 학교생활을 개선하고 학교 구성원 간 화합의 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망고는 △2박 3일 새내기 새로배움터(이하 새터) 재개 △다양한 행사 기획 △제휴 및 프로모션 사업 운영 및 확장 등의 공약을 이행했다. 망고는 지난 2월 24일부터 3일간 진행된 새터에서 다양한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신입생과 재학생 간 친목을 위해 힘썼다. 정영기(수학 18) 회장은 “코로나 이전의 새터와 크게 달라진 것은 없었다”며 “오랜만에 열린 행사인 만큼 문제가
소비자의 상호 호혜적 동기가 리뷰 활성화에 기여리뷰 기반으로 성장한 플랫폼의 역할 주목받기도최근 온라인 리뷰는 우리 삶 속 다양한 선택의 기준이 됐다. 수강신청 계획을 짤 때 우리는 ‘에브리타임’ 강의평에 들어가 듣고자 하는 강의를 별점과 강의평에 따라 선택한다. 별점 4점이 넘는 과목은 책가방에 담고 나와 맞지 않을 것 같은 교수님의 강의를 제외한다. 영화를 볼때는 OTT 플랫폼 ‘왓챠피디아’ 한줄평에 따라 볼 영화를 결정하기도 한다.리뷰, 선택의 기준이 되다 리뷰는 본질적으로 본인의 경험을 타인에게 공유하는 행위다. 그리고 이는
인터뷰 - 인스타그램 계정 '혜화한끼' 운영진대학생활의 마지막 프로젝트로 시작한 혜화한끼 혜화 로컬 크리에이터로 나아가고파졸업을 앞두고 혜화를 떠나기 아쉬워진 네 명의 학우는 지난해 3월부터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성균관대 5학년들의 맛집 지도’를 그리기 시작했다. ‘혜화한끼’ 계정을 통해 혜화 맛집을 리뷰하고 이벤트를 기획하는 운영진 중 김재은(경영 18) 동문, 심혜원(경영 18) 동문, 김주연(경제 18) 동문을 만나봤다. 혜화한끼 계정을 시작하게 된 계기가 있다면. 김재은: 네 명 모두 경영전략학회 ‘C-ESI’ 학회원이었
‘성균제’의 이름으로 개최된 자과캠 대동제디도 앞 잔디밭에 울려 퍼진 학우들의 웃음소리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자과캠에서 2023 성균관대학교 대동제가 ‘“성균제” - 柳綠花紅 [유록-화홍](이하 성균제)’ 라는 이름으로 개최됐다. 유록-화홍은 초록빛 버들잎과 붉은 꽃, 봄의 자연경치를 이르는 말이다. 첫째 날은 ‘유록’, 둘째 날은 ‘화홍’을 콘셉트로 축제가 진행됐다. 본지는 학우들의 즐거운 모습을 볼 수 있었던 성균제 현장을 따라가 봤다.축제를 즐기기 위한 첫걸음팔찌 배부는 양일 오전 10시에 학부 재학생 및 휴학생을 대상
서울의 특징을 다양한 행사로 나타내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서울의 매력을 전달하고자 해대학생들이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축제로 대학축제가 있다면 시민과 관광객에게는 지역축제가 있다. ‘SEOUL FESTA 2023(이하 서울페스타)’은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7일까지 △광화문 △명동 △한강 등에서 열린 서울 관광 축제다. 지난해 최초로 개최된 해당 축제는 매년 5월 정기적으로 열릴 계획이다. 이에 성대신문 문화부는 서울페스타를 체험해 봤다.서울페스타, 서울의 매력을 담다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관광재단이 주관한 서울페스타는 여러 산업과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