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 4주간 N센터에서 강의 수강과 실험 등의 활동생활비 50만원과 원거리 참가자용 기숙사 제공돼 우리 학교 뇌과학이미징연구단(Center for Neuroscience Imaging Research, 이하 CNIR)에서 지난 8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2024 CNIR Summer School(이하 썸머스쿨)’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가자들은 오는 6월 24일부터 7월 19일까지 약 4주간 우리 학교 N센터에서 뇌과학 관련 강의를 수강하고 실험실에서 근무한다. 썸머스쿨 참가자들에게는 생활비 50만 원이 지원되며 원거리 참가자의
글로벌 마인드와 자기주도성 함양할 기회파견 전 장학금·글로벌 인증 시간 지급 우리 학교 국제교류팀에서 오는 28일까지 ‘2024학년도 하계방학 SKKU-BA-DIVE 프로그램(이하 스쿠바다이브)’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가자들은 오는 6월 28일부터 8월 16일까지 해외로 파견돼 팀 프로젝트 활동을 하게 된다. 팀은 휴학생이나 수료생이 아닌 재학생 4~6명으로 이뤄져야 한다. 이번 학기를 마지막으로 졸업 또는 수료하는 학생은 지원 불가하다. 다음 학기에 초과 학기를 등록할 예정인 재학생은 직전 학기에 9학점 이상, 그 외는 12학점
세부 전공명 지정으로 특색 있는 학위 취득 가능개인형 스토리텔링 가능한 커리큘럼 설계가 중요해자기설계융합전공은 학과별 로드맵과 전공 필수 이수 과목 등 정형화된 커리큘럼 없이 여러 전공을 자유롭게 결합해 독창적인 교육과정을 수립할 수 있는 제도다. 본지는 도입 10년 차에 접어든 우리 학교 자기설계융합전공이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지, 성공적인 전공 설계를 위한 조건은 무엇인지 살펴봤다.자기설계융합전공, 내가 기획하는 전공 자기설계융합전공은 학생이 자체적으로 설계한 세부 교육과정을 이수하는 복수전공으로, 2015학년도 1학기에 학생 주
반복된 외무고시 낙방 끝에 이뤄낸 금감원 합격한 분야에 매몰되지 말고 여러 경험 쌓길우리는 일상생활 속 대부분의 금융 거래들이 안전하다고 믿기에 물건을 마음 편히 거래할 수 있다. 이러한 금융 거래의 안전을 책임지는 곳은 과연 어디일까? 바로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이다. 금감원에 입사해 공정한 금융 거래와 소비자 보호를 위해 힘쓰는 이영진(글경영 11) 동문을 만나 그의 취업 비결을 들어봤다.현재 어떤 업무를 맡고 있는가.금감원은 소비자 보호를 위해 △보험 △은행 △중소 △증권의 네 권역에서 금융 거래를 감독한다. 그중 카드사를
국제교류팀의 재산정 발표로 혼란 빚어교환학생 선발 시스템에 면밀한 점검 필요해최근에 진행된 2024학년도 2학기 해외파견 교환학생(이하 교환학생) 선발 과정에서 다수의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본지는 선발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와 이에 대한 학교의 입장을 취재했다. 두 달에 걸친 선발 과정, 어떤 문제가 있었나지난해 12월 15일 해외 대학 목록 발표를 시작으로 2024학년도 2학기 교환학생 선발이 시작됐다. 1차 지원서 접수는 지난해 12월 19일부터 지난 1월 16일까지 진행됐다. 지원서 검토 지연으로 개별면접 일정은 예정
인력과 직결되는 순찰근무와 책임범위가 모호한 현장 대응 업무로 어려움 겪어인력 확충과 협의된 대응 매뉴얼 필요해지난 1월 19일, 혜화역 4번 출구 근처에 한 여성이 의식을 잃은 채 쓰러져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단순 취객으로 보이는 여성의 성범죄 피해 사실을 유추하고 가해자를 찾은 것은 다름 아닌 명륜 파출소 소속 지역경찰이었다. 이처럼 우리의 생활 반경 내에서 지역의 치안을 위해 노력하는 지역경찰,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그들이 처한 근무 환경은 과연 안전할까?지금의 지역경찰이 탄생하기까지우리나라는 2003년 지역경찰제를 도입해
인터뷰 – 세종사이버대 경찰학과 김재운 교수경찰과 시민 간의 시각차로 치안 공백 발생해국가 주도의 지원으로 민간 경비업의 발전 도모해야경찰은 다음 해부터 가족이나 교제 관계 속에서 발생하는 폭력과 추가 피해를 막아내기 위한 ‘민간 경호 지원 사업’을 전국으로 확대 운영한다. 그러나 기존 경찰을 대신해 피해자를 밀착 보호할 경호 전문가 1명을 2주간 고용하는 데 드는 비용은 약 700만 원에 달한다. 국내 치안 수요도, 이를 충족할 비용도 경찰에게만 맡겨둘 수 없을 정도로 커진 지금, 더 안전한 미래를 위한 질문을 세종사이버대 경찰학
새로운 산업을 위한 창의적 제품과 서비스 공모 가능해대상 팀에게는 1,000만 원 상금 주어져우리 학교 ICT명품인재양성사업단에서 제3회 AI·ICT 창의자율과제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의 목적은 학우들의 복합적 사고 능력을 키우고 창의적 미래 인재를 발굴하는 것이다. 주제는 △국가·사회적 문제 해결 △미래지향적인 라이프 스타일 △새로운 산업 △창의적인 제품이나 신기술 서비스 등과 관련된 융합 아이디어다. 휴학생을 포함한 학부생과 대학원생이 개인 혹은 4인 이하의 팀으로 참가 가능하다. 공모 부문은 크게 일반 부문과 사업화
메가서울은 국토 균형발전에 역행하는 정책수도권 규제 완화에 대한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 의견 조율 필요지난해 10월 김포시 등 서울 인근 경기도의 시를 서울시의 행정구역으로 편입하는 메가서울 정책(이하 메가서울)이 논의됐다. 동시에 비수도권에서는 메가시티란 이름으로 지방자치단체들이 초광역 협력을 시도해 오고 있다. 메가서울과 메가시티는 모두 국토 균형발전을 위한 길일까?의견 대립과 함께 무산된 메가서울지난해 10월 수도권 신도시 교통대책을 마련하는 자리에서, 서울시로 통근·통학하는 김포시민의 편의 증진을 위해 김포시를 서울시로 행정구
공통 공약은 높은 이행률 보여 임기는 종료됐으나 이행 예정인 공약 존재해제55대 총학생회 SKKUP(인사캠 회장 조준범, 자과캠 회장 박근아, 이하 스쿱)의 임기가 지난달 종료됐다. 이에 본지는 지난 중간공약점검(본지 1712호 ‘임기 절반에 다다른 스쿱, 공약 이행률은 절반에 못 미쳐’ 참조)에 이어 스쿱 양 캠퍼스의 공통 공약 이행 여부를 최종적으로 점검했다. 이어지는 기사에서는 캠퍼스별 맞춤 공약을 살펴봤다.소통지난 학기, 학생사회 내부의 소통 증진에 집중했던 스쿱은 이번 학기에는 성균인 네트워크의 확장을 위해 동문과 재학생
제56회 성대문학상을 접수하여 심사하는 과정이 모두 끝나고 4개 부문에 최우수, 우수, 가작 1명씩 모두 12명의 수상자를 선정하였습니다. 수상자 여러분에게 축하드리고, 선정되지 못한 응모자에게는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1962년 제1회로 출발한 성대문학상이 올해로 56회를 맞이하고 햇수로는 60년을 넘겨 긴 역사를 자랑하는 성숙한 단계로 진입했습니다. 올해에도 많은 학부생과 대학원생이 각 부문에 투고하여 응모자는 180명이고, 작품 수는 378편입니다. 교차 응모한 22명은 빼고 셈한 숫자입니다. 부문별로 보면, 시는 278편(
단기간에 발전한 세계 2위 수준의 응급의료체계비응급환자에 남용되는 응급의료 시설의 제한이 필요해급성 혈관질환, 기도 막힘 등 응급 상황이 발생한 환자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병원으로의 신속한 이동과 그 과정에서의 적절한 응급처치다. 긴급한 상황에 가장 먼저 적용되는 필수 의료 분야인 ‘응급의학’. 그것은 어떻게 성장해왔으며, 앞으로 더 나아가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할까?황무지였던 응급의학이 체계를 갖추기까지응급의학은 즉각적인 치료가 필요한 급성 질환이나 손상 치료를 연구하는 의학의 한 분야로, △독극물학 △소생의학 △외상학 등으로 구
지난 6일 수선관에서 사고 발생, 인명 피해는 없어인사캠 관리팀 “면밀한 건물 점검으로 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지난 6일 수선관 본관 9층 옥탑부 북측 외벽의 마감재가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직후 사회과학대학 및 예술대학(이하 사과대 및 예대) 행정실과 우리 학교 인사캠 관리팀은 즉각적으로 안전 조치를 이행했다.지난 6일 수선관 본관 9층 옥탑부 북측 외벽의 마감재가 강풍에 부서져 그 잔해가 떨어지며 큰 소음이 발생했다. 우리 학교 인사캠 관리팀 장규헌 주임은 “오후 3시 40분경 사과대 및 예대 행정실에 소음에 대한 학생
인터뷰 - 디딤정신건강의학과의원 최수빈 청소년 상담사상담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내담자내담자 특성과 상담 기간에 최적화된 상담 이론 선택해상담심리학 이론을 실제 상담에 적용하며 누구보다 내담자의 행복을 위해 힘쓰는 이들이 있다. 바로 상담사다. 디딤정신건강의학과의원 최수빈 청소년 상담사에게 실제 상담 현장 이야기를 들어봤다.상담사는 무슨 일을 하는가.상담사는 다양한 연령층의 사람을 개인 또는 집단으로 만나 상담을 진행한다. 여러 상담심리학 이론을 기반으로 개인의 문제 해결과 성장을 돕는다. 상담사가 되기 위해서는 상담 관련 전공이 개
군 조직의 폐쇄성과 상명하복 문화는 군 사법절차의 공정성 방해해군사법원법 개정에도 여전한 군 폐쇄성과 지휘명령 체제의 영향력지난 7월 경상북도 예천군 내성천에서 해병대 1사단 채수근 상병은 호우피해 실종자를 수색하던 중 급류에 휩쓸려 사망했다. 해병대수사단 박정훈 대령은 조사 결과 해병대 1사단 임성근 사단장을 포함한 고위급 간부 8명에게 안전조치를 소홀히 한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가 있다고 판단했으나, 이후 국방부는 임 사단장 등을 제외한 2명의 혐의만 인정되도록 사건을 축소하고자 했다. 이렇게 군 사건이 조작되는 경우 이를 가능케
약학대학약학대학(이하 약대) 학생회 Phromise(회장 이승엽, 이하 프로미스)는 학우 간 원활한 소통과 쾌적한 환경을 위한 시설 보수를 약속했다. 이에 △다양한 직업군의 팜터뷰 △물품 대여 사업 품목 확대 및 정비 △약학관 시설 보수 △파밀리 활성화 △ph-review: 약학대학 행사 미리보기 등의 공약을 이행했다.먼저 프로미스는 팜터뷰를 통해 학우들에게 다양한 직업군의 강연을 제공하고자 노력했다. 학우들은 선배들의 생생한 현장 경험을 통해 진로에 대한 고민과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었다. 김지우(약학 20) 학우는 “팜터뷰가 학
재난 대응 매뉴얼 불분명하고 일부 자치단체 대응 역량 저조해재발 방지 위해 수사와 별개로 전문적 재난 조사 필요지난해 10월 참사 발생 4시간 전부터 접수된 11번의 신고에도 인파 통제가 이뤄지지 않아 159명이 사망하는 이태원 참사가 발생했다. 희생자의 유가족들은 지난달 진상 규명을 위한 특별조사위원회 설치 등의 내용을 담은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며 3일간 국회를 향해 삼보일배 시위를 벌였다. 과연 우리나라의 재난 관리와 재난 조사는 잘 이뤄지고 있을까?재난 관리, 누가 어떻게 하나?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이하 재난안전법)에 따르
사회과학대학사회과학대학(이하 사과대) 학생회 SORBET(회장 현지윤, 이하 소르베)는 학우들의 목소리를 듣고 학교생활의 ‘맛’을 찾을 수 있도록 여러 정책을 펼쳤다. 소르베는 △사회과학대학 관련 대외활동 안내서 제공 △사회과학대학 인성 교육 △선후배 교류 및 친목 도모 △오프라인 소통창구 확대 △졸업요건 취득 지원 등의 공약을 이행했다. 소르베는 학업과 관련해 학우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자 대외활동 안내서를 제작해 SNS에 배포했다. 이민형(심리 21) 학우는 “취업 준비를 할 학년이 된 만큼 어디서 대외활동을 찾을지 고민했는데 소
신입생에게 학술정보관 소개하는 영상 제작하면 돼팀과 개인 모두 참여 가능우리 학교 학술정보관에서 2023 크리에이터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는 학우들의 창의적인 영상 콘텐츠 제작 지원을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반가워, 도서관!’을 주제로 우리 학교 신입생에게 학술정보관을 소개하는 영상을 제작하는 대회다. 우리 학교 학부생이면 캠퍼스와 무관하게 참가할 수 있다. 개인 또는 팀으로 참여 가능하며 팀 구성 인원 제한은 없다.참가 부문은 지정 양식 부문과 자유 양식 부문으로 나뉜다. 정해진 영상 길이는 2분에서 3분 이내로, 해상도는
'안전제일'···수많은 인파 통제 위해 힘써효율적 운영 위해 보완도 분명 필요해지난 첫째 주와 둘째 주 ‘2023 성균관대학교 대동제(이하 대동제)’가 각 캠퍼스에서 개최돼 많은 학우가 잠시 학업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축제를 즐겼다. 축제의 열기가 사그라든 지금, 이번 대동제의 이모저모를 돌아보고자 한다.완전한 오프라인 학기가 시작된 후 첫 대동제인 만큼, 양 캠퍼스는 축제를 즐기러 온 성균인과 외부인으로 가득 찼다. 특히 부지가 협소한 인사캠 대운동장에는 아티스트 공연이 진행되는 동안 그 입구에 접근조차 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