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라인 학위수여식 선착순 사전신청 진행 중계석 확대 노력에도 여전히 인원제한에 따른 불만 존재해우리 학교는 매 학위수여식마다 조선의 전통 졸업식을 재현한 고유의식인 ‘고유례’를 봉행한다. 고유례는 성균관 대성전에서 이뤄지기 때문에 양 캠퍼스 졸업생을 대상으로 하는 전체 학위수여식은 매번 인사캠에서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전체 학위수여식의 본식이 진행되는 600주년 기념관 새천년홀의 공간이 협소하다는 이유로 출입 가능한 학사와 석사 졸업생의 수가 제한돼 졸업생 사이에서 불만이 제기되고 있다. 졸업하며, 2024 겨울 학위수여식지난달
서류전형 이해부터 실전 작성 가이드까지 제공돼비교과 프로그램으로 2시간 인정 가능우리 학교 학생인재개발팀에서 2024 상반기 대기업 서류전형 대비 취업특강을 진행한다. 특강은 수강 인원 제한 없이 양 캠퍼스의 재적생 및 졸업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일정은 오늘(4일)부터 15일까지 실시간 온라인 강의로 진행되며 다음 달 5일까지 아이캠퍼스를 통해 녹화본을 제공받을 수 있다.특강에서는 인문사회과학계열과 이공계열 각각에 대한 △기업별 실전 작성 가이드 △서류전형에 대한 이해 △취업 준비 등의 내용을 제공한다. 이는 서류 및 직무 역량을
학교폭력 가해 기록 보존 기간 늘리고 취업 때도 불이익 검토형평성·소송 증가 문제 대두돼지난 2019년 약 6만 건에 달했던 학교폭력 피해 건수는 코로나19로 인해 등교가 중지되며 절반 수준까지 떨어졌다. 하지만 최근 학교폭력 피해 건수가 다시 증가하는 추세다. 학교폭력과 관련한 문제가 불거지며 학교폭력 가해 기록을 취업에 반영하자는 논의가 일고 있다. 학교폭력 가해 기록, 졸업 이후에도 영향 미칠까지난 4월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학교폭력 근절 종합대책 관련 당정협의회에서 학교폭력 가해 기록을 대입 평가에 반영하고 보존기간 또
자과캠 만남 - 박지규(스포츠 11) 동문프로야구선수에서 야구 지도자로, 새로운 도전 시작해가르친다는 것은 함께 성장한다는 것올해 국내 프로야구 관중이 800만 명을 넘어섰다. 이처럼 야구의 인기가 뜨거운 가운데, 국내 프로야구 리그(KBO)의 구단 LG 트윈스의 프로야구선수였던 박지규(스포츠 11) 동문은 2년 전부터 야구부 코치로서의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그가 지도자로 머무르고 있는 세광고 근처에서 만나 박 동문의 야구 인생에 대해 들어봤다.활발했던 어린 소년, 야구 인생을 시작하다충청남도 공주시에서 나고 자랐던 박 동문은
달라진 대학 기부문화, 소액 기부 늘고 기부 방식 다양해져한 계장 “기부문화 정착 장기적 관점으로 접근해야”대학알리미 공시 기준, 우리나라의 사립대학은 평균적으로 수입 재원의 절반 이상을 등록금에 의존하며 우리 학교는 등록금 의존율이 25%에 이른다. 한편 2012년부터 시행된 *반값등록금 정책으로 10여 년간 등록금이 동결되자 대학 재정은 악화일로를 걸어왔다. 대학들은 부족한 재정을 메우기 위해 기부금 등 외부재원 확보에 사활을 걸 수밖에 없다. 본지에서는 이러한 상황 속 최근 변화하는 대학가 기부 동향을 짚어보고 우리 학교는 변
자신의 서예 작품을 전시하는 성균서화전 열어글씨를 잘 쓰기보다 즐겁게 쓰는 것을 지향60년의 유구한 전통을 자랑하며 성균관과 함께 호흡해 온 동아리가 있다. 바로 성균서도회다. 붓글씨를 쓰며 선조들의 지혜와 마음의 평온함을 얻는다는 성균서도회의 △류동균(경제 22) 인사캠 회장 △정찬진(시스템 22) 자과캠 회장 △김서연(프문 20) 학우를 만나 이야기를 나눠봤다.성균서도회를 소개해달라.성균서도회는 1963년 총장 직속 단체로 출발해 현재까지 명맥을 이어오고 있는 서예 중앙동아리다. 성균서도회에 들어오면 한자와 한글 서예를 배울 수
인터뷰 - 원주민 작가미술과 대중성의 괴리를 웹툰으로 해소해 대학생 때의 경험이 많은 도움 돼 공포 만화에 개그와 작가의 일상이 담긴 잡다한 만화. 원주민(본명 김동현) 작가가 본인의 웹툰 ‘원주민 공포만화’를 소개하는 말이다. 그리고 이는 대중성을 잡기 위한 작가의 부단한 노력 끝에 탄생한 결과다. 여러 장르를 합쳐 자신만의 웹툰을 만든 원주민 작가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우리 학교에서 서양화를 전공했다고 알고 있다. 어떤 과정이 있었는지.초등학생 때부터 낙서하는 것을 좋아해 교과서나 연습장에 만화를 자주 그렸어요. 학창 시절 친구
전야제와 본 축제로 나뉘어 개최된 에스카라에스카라존, 진녹색 유니폼을 입은 성균인들로 가득 채워져지난 13일과 14일은 ‘건학 625주년 ESKARA:1398(이하 에스카라)’ 축제 기간이었다. 지난 13일에는 에스카라 전야제(이하 전야제)가, 지난 14일에는 에스카라 본 축제가 진행됐다. 전야제 날에는 많은 양의 비가 내려 공연 시작이 지연되는 등 축제 운영에 차질이 있었다. 비가 그친 에스카라 날에는 삼성학술정보관(이하 디도) 앞 잔디밭이 다채로운 무대와 관객들로 가득 찼다. 지난해에 이어 인사캠과 자과캠의 통합 축제로 개최된
약학대학약학대학(이하 약대) 학생회 Phromise(회장 이승엽, 이하 프로미스)는 학우 간 원활한 소통과 쾌적한 환경을 위한 시설 보수를 약속했다. 이에 △다양한 직업군의 팜터뷰 △물품 대여 사업 품목 확대 및 정비 △약학관 시설 보수 △파밀리 활성화 △ph-review: 약학대학 행사 미리보기 등의 공약을 이행했다.먼저 프로미스는 팜터뷰를 통해 학우들에게 다양한 직업군의 강연을 제공하고자 노력했다. 학우들은 선배들의 생생한 현장 경험을 통해 진로에 대한 고민과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었다. 김지우(약학 20) 학우는 “팜터뷰가 학
성균관을 굴리는 유생들 - 경제대학 학생회 이해 정진우(글경제 20) 회장 학우들의 입장을 이해하는 것이 최대의 가치경제대 학우들에게 다양한 기회와 정보를 제공하려 노력해여름날의 더위가 한풀 꺾인 지난달 29일, 경제대학(이하 경제대) 학생회 이해의 정진우(글경제 20) 회장을 만났다. 정 회장의 답변에서 경제대 학우들을 위해 봉사했던 날들에 대한 자신감이 느껴졌다.경제대 학생회 이해를 소개해달라.이해라는 단어에는 많은 뜻이 있다. 이해는 ‘깨달아 알다’, ‘남의 사정을 잘 헤아려 너그러이 받아들이다’라는 뜻이 있지만, 경제학 용어
글로벌리더학부글로벌리더학부(이하 글리) 학생회 G.LEAP(회장 문인혁, 이하 글리프)는 독립 단위로서 글로벌리더학부의 지위를 굳게 다지는 한편 사각지대 없는 복지와 편의 증대를 위해 노력했다. 먼저 글리프는 학부 브랜딩 사업으로 학부 로고 최신화와 카페 전면 개편 및 홈페이지 개선 공약을 이행했다. 학부 로고 최신화는 글리프의 제1 공약으로서 브랜딩 사업의 포문을 여는 주요 사업이다. 문인혁(글리 18) 회장은 “기존 로고가 법과 행정을 배우는 과 특성을 직관적으로 드러내지 못해 최신화의 필요성을 느꼈다”고 설명했다. 이어 글리프
이번 특강의 주제는 “나만의 길이란 무엇인가”온라인으로도 참석할 수 있어 우리 학교 학생성공센터에서 제27회 학생성공스토리 특강을 진행한다. 학생성공스토리 특강은 자기주도적으로 삶을 개척하고 사회 환원에 기여한 우리 학교 재학생 및 졸업생을 초청해 그들의 성공스토리를 공유하는 행사다. 이는 2019년 4월에 개설돼 이후 매학기 2~3회 시행되고 있다.이번 특강의 주제는 ‘국비로 떠난 미국 유학 스토리 : 나만의 길이란 무엇인가’로 우리 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미국 브랜다이스대 철학과에 재학 중인 최연수(경영 17) 동문이 진
학술정보관, 도서 대출 권수 상향대학 종속 기관이기에 학내 구성원의 이용 권리 우선돼우리 학교 학술정보관의 도서 대출 서비스는 △학부생 △대학원생 △교직원뿐만 아니라 도서관발전기금을 납부한 졸업생과 지역주민에게도 제공되고 있다. 지난달 1일 학술정보관은 해당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대출 가능한 도서의 권수를 변경했다. 이에 본지는 이러한 정책 변경의 배경을 취재하고, 이용자에 따라 서비스의 범위가 다르게 적용되는 이유에 대해 알아봤다. 학술정보관, 도서 대출 권수 상향해 도서 대출 권수의 한도는 학부생의 경우 최대 10권에서 20권,
엇갈리는 판결에 지지부진한 소송정부 변제안에 일본의 참여가 결여됐다는 지적도 있어 지난달 6일, 정부는 강제동원 피해자에게 일본 가해 기업이 아닌 제3자인 국내 재단을 통해 배상금을 지급하겠다는 이른바 ‘제3자 변제안(이하 변제안)’을 발표했다. 외교부는 한일관계를 위한 결단임을 밝혔지만, 일본 가해 기업의 책임을 묻는 여론이 부상해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강제동원 피해자들의 소송은 30년째일제강점기 강제동원의 강제동원 피해자와 유족들은 1990년대부터 일본 가해 기업에게서 직접 배상금을 받기 위해 강제동원 손해배상소송을 진행해오고
전문 컨설턴트와 1:1 자소서 첨삭 기회학생인재개발팀 홈페이지에서 주차별로 신청 가능 학생인재개발팀에서 2023 상반기 채용 대비 자기소개서 컨설팅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우들은 전문 컨설턴트와 1:1로 취업 자기소개서 첨삭을 받을 수 있다. 양 캠퍼스의 재적생 및 졸업생 등 상반기 취업을 준비하는 우리 학교 학우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참가 신청은 학생인재개발팀 홈페이지(job.skku.edu)를 통해 주차별로 진행된다. 주차별 신청 일시는 △1주차: 3. 3.(금) 11시 △2주차: 3. 10.(금) 10시
제22대 유지범 총장 인터뷰우리 학교 제22대 총장으로 취임하셨습니다. 간단한 소감 부탁드립니다.총장에 선임됐다는 전화를 받은 저녁에 무척 행복했다면, 지금은 책임감과 부담감이 큽니다. 모두 알다시피 사회와 기술, 문화가 급변하고 있습니다. 2016년에는 이를 두고 막연히 4차 산업혁명이라고 이야기했습니다. 오늘날은 그 변화가 직접 느껴지는 시기입니다. 이런 시대의 변화를 어떻게 마주하면 좋을지 생각하고 있습니다.주변의 큰 기대를 좋은 결과로 발전시킬 방법에 대해서도 고민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는 단기적인 이야기입니다. 학교는 당장
지난 15일 열린 겨울 학위수여식에서 고유례를 마치고 행진하는 졸업생들의 모습.
브랜딩의 핵심은 진녹색과 600년의 역사구성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 필요해 바야흐로 대학의 브랜드화가 이뤄지는 시대다. 지난 15일에 열린 학위수여식에서 졸업생들은 공자의 사당을 찾아 졸업을 고하는 의식인 고유례를 봉행했다. 전통 의상과 절차를 재현한 행진이 옛 성균관의 건물 아래 펼쳐졌다. 지난 24일에 열린 입학식에서는 ‘예로부터 나라의 인재는 성균에 모여 왔으니, 그대 머묾이 우연이겠는가’라는 한글 슬로건 아래에서 진녹색 종이비행기가 흩날렸다. 진녹의 물결과 600년의 역사를 앞세운 브랜딩은 올해 우리 학교가 좇는 최우선의
기업 인사 담당자를 직접 만날 기회온라인 메타버스 상담회도 함께 진행돼 학생인재개발팀에서 2023 상반기 JOB FAIR(이하 잡 페어)를 개최한다. 이번 잡 페어는 온라인 ‘메타버스 상담회’와 오프라인 ‘채용상담회’ 및 ‘채용설명회’로 나뉘어 진행되며, 오프라인 잡 페어의 경우 3년 만에 재개됐다. 잡 페어에서는 삼성, 포스코 및 한화 등 국내외 우수 기업의 인사담당자 및 현직자를 만나 채용 상담을 나눌 수 있다. 학부생 및 대학원생, 졸업생 등 취업을 준비하는 우리 학교 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잡 페어의 사전 참가 신청
19세기 초반 각국 정부가 대학을 사회에서 명민한 구성원들을 양성하는 연구와 교육의 전당으로 탈바꿈시킨 이래, 대학의 연구, 교육 기능은 비약적으로 향상되었다. 정부와 기업, 그리고 동문들이 대학에 상당한 자금을 투자, 연구자와 교육자들의 대담한 활약을 뒷받침하며, 대학당국은 강의평가와 업적평가를 통해 대학교원의 연구와 교육의 질을 높이는 압력을 행사한다. 대학은 전문직업인, 기업인, 관료와 교원을 양성했을 뿐만 아니라, 학문이 진보함에 따라 때로는 기존 직업의 성격을 현저히 변화시키거나, 아예 새로운 직업을 창출하기도 했다. 의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