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정책 포함한 110대 국정과제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간 협치 방안은 지난 10일, 국회의사당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식이 열렸다. 윤 대통령은 “자유, 인권, 공정, 연대의 가치를 기반으로 국민이 진정한 주인인 나라, 국제사회에서 책임을 다하고 존경받는 나라를 만들어가겠다”고 선언했다. 윤석열 정부의 출범은 청년들에게 어떠한 변화를 가져다줄 수 있을까?윤석열 정부의 110대 국정과제지난 3일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이하 인수위)는 윤석열 정부의 110대 국정과제를 제시했다. 주요 과제로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
지난 23일, 쌀 협상 비준안의 국회 통과로 내년부터 수입쌀이 우리의 밥상에 오르게 됐다. 본격적으로 쌀 개방이 시작되면서 가뜩이나 위축된 농촌은 더욱 가혹한 현실을 맞이하게 됐다. 이처럼 세계화는 농민들의 삶의 터전을 뿌리째 뒤흔들고 있다. 과연 민중의 삶을 개선하는데 관심을 가졌던 경제학은 존재하는가? 이는 세계화라는 거대한 파도 속에서 우리가 자연스럽게 던지게 되는 질문이다. 1978년, 박현채 선생은 ‘민족경제론’을 출간했다. 그는 박정희 정권의 수출지향적 경제 정책과 외국자본에 대한 과도한 의존이 경제 발전에 있어 커다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