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인 4세 실태 파악도 제대로 돼있지 않아한국어 교육과 같은 언어적 지원도 시급해한국 사회가 고려인 4세 문제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는.고려인들은 155년 전 일제 강점기 시절 연해주로 이주해 살았다. 그러다 80년 전 구소련 스탈린의 정책에 의해 일본의 첩자라는 모함을 받아 시베리아 횡단 열차에 태워져 중앙아시아로 강제 이주됐다. 그동안 연해주에서 가까스로 터전을 다졌던 고려인은 다시금 열악하고 척박한 환경에 놓였으며 추위와 풍토병으로 많은 어린아이와 노인들이 죽었다.고려인은 명백한 우리 동포다. 이들은 안중근, 홍범도, 최
지난달 29일 우리 학교 영상학과 ‘드림위드’팀이 참여한 SBS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 ; Dream With’가 방송됐다. ‘드림위드(Dream With)’는 대학생 멘토단이 기획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아동센터를 활성화시키자는 취지의 프로젝트다. “전공 수업에서 배운 영상학 지식을 바탕으로 아이들에게 꿈을 심어주기위해 참여하게 됐어요.” 바로 △채병관(영상 11) △심양수(영상 11) △김경현(영상 13) △김지현(영상 13) 등 총 11명의 학우들로 이뤄진 우리 학교 영상학과 ‘드림위드’팀의 이야기다. 드림위드 팀은
‘000간’을 시작하게 된 계기가 궁금하다.미대를 졸업할 당시는 실험적 작품이 주목받지 못하던 시기였다. 아무런 발언을 하지 않는 정직하고 안전한 그림이 소위 ‘잘 팔리는 그림’이었다. 그래서 작품 활동을 지속하기 위해선 아르바이트로 돈을 벌어야만 했다. 이러한 현실에 한계를 느꼈고, 기업과 미술관이 협업한 예술 프로그램에 발을 디뎠다. 바로 창신동의 지역아동센터에서 아이들에게 미술을 가르쳐 주는 ‘예술 더하기’ 프로그램이다. 예술 교육을 하면서 지역의 고민을 만났다. 그러나 가르쳐주고 집에 가는 정도에선 ‘카더라 통신’ 이상이 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