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적 효과뿐만 아니라 심리적 차원의 내부적 효과 낳아진정성 있는 역사·문화적 자원 활용이 앞으로의 과제프랑스의 파리를 생각하면 에펠탑에서 여유를 만끽하는 파리지앵과 예술적인 도시의 분위기가 떠오른다. 스페인의 바르셀로나를 생각하면 가우디의 독특한 건축물과 열정 가득한 분위기가 떠오른다. 우리는 특정 도시를 생각하면 왜 각기 다른 이미지를 떠올릴까? 그 비밀에는 도시 브랜딩이 있다. 도시마다 가진 독특한 매력을 극대화하는 장치, 도시 브랜딩에 대해 알아보자.도시, 역사와 문화를 품은 개성 있는 브랜드도시 브랜딩이란 도시가 하나의 브
인터뷰 – 강병호 도시 서체 디자이너처음으로 직접 작업한 마포나루체가 가장 기억에 남아도시 브랜딩으로 전하고 싶은 가치는 정체성의 소중함안동시의 대표 새인 까투리를 활용한 ‘엄마까투리체’와 부여군의 소중한 유적지인 정림사지를 표현한 ‘정림사지 서체’를 본 적이 있는가? 세상에 단 하나뿐인 글꼴로 도시의 정체성을 담아내는 사람이 있다. 그는 현재 ‘도시 브랜드 연구소’의 대표이자 도시 서체 디자이너로, 도시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역의 고유한 서체를 위해 오늘도 전국을 활보하며 고군분투하는 그, 강병호 도시 서체 디자이
지방자치의 시작은 지방선거매니페스토 운동,정당 논리가 아닌 공약에 집중해 다음달 1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이하 지방선거)가 치러진다. 만 18세 이상의 국민이라면 누구나 선거권을 가지며 세종시와 제주도를 제외한 지역의 유권자는 7개의 용지에 투표하게 된다. △광역지방자치단체장 △ 교육감 △기초지방자치단체장 △지역구광역의원 △지역구기초의원 △광역의원비례대표 △기초의원비례대표가 선출 대상이다. 일부 지역구에선 국회의원 보궐선거도 함께 치러진다. 지방선거의 역사와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을 바탕으로 지방선거의 의의를 알아보자.30년 공백,
개인형 이동수단, 자전거도로이용 안정성 평가 통과해“기존의 이동수단과 개인형 이동장치 분리하는 도로 위 장치 필요해”오는 12월 10일부터 도로교통법 개정안이 시행돼 만 13세 이상이라면 면허가 없어도 누구나 퍼스널 모빌리티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자전거도로 주행도 허용된다. 이에 한편으로는 도로 이용자의 안전사고 위험에 대한 우려가 나온다.확대되는 퍼스널 모빌리티 공유 서비스퍼스널 모빌리티는 전기를 동력으로 하는 1인용 이동수단으로 전동 △스케이트보드 △킥보드 △휠 등을 포함한다. 퍼스널 모빌리티는 3㎞ 미만의 *라스트마일 이동
애매한 단어, 불투명한 시행 가능성 등 타협안 문제 많아지난 7일 택시ㆍ카풀 사회적 대타협기구가 타협안에 협의하며 카풀 사업의 새로운 갈등이 발생했다. 사회적 타협은 이끌어냈지만 카풀 업계와 개인택시 업계가 반대 입장을 표명했기 때문이다. 또한 타협안에 소비자가 제외됐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카풀 논란, 어떻게 이어졌나?카풀에 대한 택시 업계의 반발은 지난 2014년 8월부터 우버에서 우버 X 서비스를 시장에 내놓으면서 시작됐다. 택시 업계는 생존권 위협을 이유로 우버를 반대했다. 2015년 3월 법원은 우버를 불법으로 판단해 국내
생활임금 조례 제정 운동은 2011년 한국노총에서부터 시작됐다. 당시 한국노총은 저임금 노동자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생활임금 조례 제정’을 미래전략과제로 채택했다. 이후 지역 중심의 조례 도입을 통해 전국적으로 확산시키려는 행보를 보였다. 그 결과 지난해 12월 부천시는 한국노총 부천지역지부 주도하에 국내 최초로 생활임금 조례를 제정했다. 조례의 혜택 대상은 주로 부천시 산하 공단의 저임금 노동자들이었다. 이를 시작으로 여러 지자체에서도 생활임금 조례 제정을 시도하고 있다.난관에 봉착한 조례 제정그러나 조례 제정은 재원 문제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