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집단탐구생활 - 글로벌리더학부 밴드 소모임 어글리정기 공연 명칭에 어글리의 콘셉트 담고자 해잘하기보다 즐길 수 있는 밴드 만들고파‘UGLY but Chill!’ 우리 학교에는 서투름도 매력으로 승화시키는 작은 밴드가 있다. 바로 글로벌리더학부 밴드 소모임 ‘어글리’다. 음악이라는 공통분모로 모인 학우들이 서툴게 합을 맞추며 성장하는 곳, 어글리의 강영진(글리 22) 회장과 이야기를 나눴다.어글리를 소개해달라.어글리는 글로벌리더학부의 유일한 밴드 소모임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소모임 활동이 잠정 중단됐다가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
원시시대부터 식물에 긍정적인 영향을 받아온 인간식물을 올바르게 활용하려는 노력 필요해풀이나 나무가 우거진 녹지는 지구 전체 면적의 약 30%에 달한다. 거리의 풀과 나무들, 축하와 기념의 의미를 지니는 꽃, 그리고 집 안에서 키우는 식물들. 이처럼 우리 일상 곳곳에 존재하는 다양한 부류의 식물은 어떻게 살아가고 있을까. 인간이 식물과 건강하게 공존하기 위해서는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까.자연의 인상을 고스란히 드러내는 식물식물은 다세포 생물로, 엽록체를 통해 광합성을 하며 살아간다. 과거에는 식물을 동물이 아닌 생물을 전부 가리키
인터뷰 - ‘안암바이오도시농원’ 대표 김성민 박사온도, 양분 등 식물에게 최상의 환경 제공하고자 노력해앞으로 식물조직배양에 대한 더 많은 관심과 지원 필요자연에서 작물들이 병해를 입지 않고 건강하게 자라나기는 쉽지 않다. 이에 따라 식물의 성장에 방해되는 요소들을 제거하고 여러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기술인 식물조직배양이 등장했다. 식물조직배양은 어디서 시작돼 어떻게 발전하고 있을까. 안암바이오도시농원을 운영하며 식물조직배양을 오랜 시간 연구해 온 김성민 박사를 만나 이야기를 나눠봤다.식물조직배양이란 무엇인가. 식물은 조직 일부분으로
오프라인 학위수여식 선착순 사전신청 진행 중계석 확대 노력에도 여전히 인원제한에 따른 불만 존재해우리 학교는 매 학위수여식마다 조선의 전통 졸업식을 재현한 고유의식인 ‘고유례’를 봉행한다. 고유례는 성균관 대성전에서 이뤄지기 때문에 양 캠퍼스 졸업생을 대상으로 하는 전체 학위수여식은 매번 인사캠에서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전체 학위수여식의 본식이 진행되는 600주년 기념관 새천년홀의 공간이 협소하다는 이유로 출입 가능한 학사와 석사 졸업생의 수가 제한돼 졸업생 사이에서 불만이 제기되고 있다. 졸업하며, 2024 겨울 학위수여식지난달
아이디어 표현의 창구로써 콘텐츠 시장 활성화에 기여해창작 생태계의 동력을 위해 아마추어 창작자의 역할 중요△마스크걸 △재벌집 막내아들 △지금 우리 학교는 등 웹 콘텐츠의 미디어화가 세계적인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이처럼 이름만 대면 누구나 아는 유명 콘텐츠들의 시작은 과연 어디일까? 오랜 시간 동안 수많은 창작자의 첫 순간을 함께한 주춧돌, 아마추어 창작 플랫폼을 알아보자.내 안의 창작 본능을 깨우다, 아마추어 창작 플랫폼아마추어 창작 플랫폼은 아마추어 창작자들이 자유롭게 창작물을 올리는 데 특화된 플랫폼이다. 이는 △내용의 질 △
자과캠 만남 - 임경섭(화공 12) 동문꿈에 대한 진지한 고민으로 공연하는 MC가 되다꿈을 위해서는 뜨거운 가슴과 차가운 머리가 필요해“국민 MC를 꿈꾸는 청년, MC 섭이입니다.” MC 섭이로 활동 중인 임경섭(화공 12) 동문이 자신을 소개하는 멘트다. 어느덧 8년 차 전문 MC로 방송계 진출을 꿈꾸는 그의 이야기를 들어봤다.장래 희망을 행복한 사람이라 답했던 소년“장래 희망이 직업과 같은 말이라는 것을 그때 처음 알게 됐어요.” 임 동문은 어렸을 적 장래 희망을 적는 란에 행복한 사람이라고 적었다가 선생님께 혼났던 일을 회상했
제56대 자과캠 총학생회 당선 인터뷰 학우 개개인에 집중한 사업 추진할 예정공식 온라인 굿즈샵 통해 브랜딩 일관성 키울 것학우들에게 본인 소개 부탁드린다.▶정영기(이하 정): 안녕하세요. 제56대 총학생회(이하 총학) SURE!(이하 슈어) 자과캠 회장 수학과 18학번 정영기입니다.▶이현진(이하 이): 안녕하세요. 제56대 총학 슈어 자과캠 부회장 건축학과 20학번 이현진입니다.당선 소감 한마디 부탁드린다.▶정: 최근 6년 중에 가장 높은 찬성률을 기록하며 당선됐다. 많은 학우의 지지를 받아 당선된 만큼 더욱 뜻깊다고 생각한다. 학
Sportlight - 교내 스포츠 중앙동아리활기 되찾아가는 스포츠 동아리땀 흘린 노력 끝에 빛나는 결실 맺어올해는 스포츠 동아리들에게 재도약의 해였다. 코로나19 방역 규제가 전면 해제됨에 따라 교내 스포츠 중앙동아리들은 각종 교내외 대회에 활발히 참가하며 실력과 재능을 마음껏 발휘했다. 한 해 동안 그들이 이뤄낸 성과와 다음 해 목표를 취재했다.성축단, 심산맏형배 2연속 우승인사캠 중앙동아리 성축단은 서울권대학축구동아리연맹(SUFA) BASIC 리그에 출전해 최종 3위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송석주(글리 20) 회장은 “교내를
국내 고문헌 수 대비 한글 번역본 디지털화 2% 미만AI-OCR로 고문헌의 빠른 디지털화 가능해교육부 산하 기관인 한국고전번역원은 1994년부터 국내 최대 분량의 사료 『승정원일기』를 번역해 왔으나 그 양이 매우 방대해 2062년에 이르러서야 완역될 것으로 보였다. 그러나 2018년 번역 과정에 AI를 도입하며 완역 시점이 30년 이상 앞당겨졌다. 『승정원일기』의 원활한 번역을 위해서는 고문헌의 디지털화가 뒷받침돼야만 한다. AI와 결합한 광학문자인식(Optical Character Recognition, 이하 OCR)은 고문헌의
어느덧 올해의 마지막 달이다. 부쩍 추워진 날씨에 걸치는 옷은 겹겹이 늘어나고 하늘에선 종종 눈송이가 내리기도 한다. 거리엔 벌써 연말 분위기가 자리 잡았고, 대학가는 기말고사 준비에 바쁜 시기다. 한 해를 마무리할 때면 지난 시간뿐 아니라 수많은 행정이 마무리되기도 한다. 우리 학교에서는 학기가 끝나가고, 학생회의 임기가 끝났다. 성대신문도 총학생회의 공약 이행 여부를 최종적으로 점검하며 무사히 종간했다.이렇게 올해도 별 탈 없이 열여섯 번의 발간이 마무리됐다. 매 발간을 꼬박 정신없이 해치우다 새삼 돌이켜보니, 그동안 성대신문이
학교폭력 가해 기록 보존 기간 늘리고 취업 때도 불이익 검토형평성·소송 증가 문제 대두돼지난 2019년 약 6만 건에 달했던 학교폭력 피해 건수는 코로나19로 인해 등교가 중지되며 절반 수준까지 떨어졌다. 하지만 최근 학교폭력 피해 건수가 다시 증가하는 추세다. 학교폭력과 관련한 문제가 불거지며 학교폭력 가해 기록을 취업에 반영하자는 논의가 일고 있다. 학교폭력 가해 기록, 졸업 이후에도 영향 미칠까지난 4월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학교폭력 근절 종합대책 관련 당정협의회에서 학교폭력 가해 기록을 대입 평가에 반영하고 보존기간 또
독자와의 만남 - 박혜원(경제 20) 학우 경제 학회와 관악부 활동 병행하며 다채롭게 생활해관심 분야인 금융권에서 재직하고 싶어박혜원(경제 20) 학우는 학교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경제학을 전공하는 그는 경제 학회인 다산경제반의 부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교내 관악부에서 색소폰을 불기도 한다. 금융권 재직이라는 꿈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는 그를 경영관에서 만났다.성대신문을 읽게 된 계기는.코로나19 시기 성대신문이 집으로 배송된 된 적이 있었다. 그때 처음 성대신문을 접한 후 내용이 유익해 계속해서 읽게 됐다. 특
전력 사용량이 가장 많은 건물로 600주년 기념관과 N센터 꼽혀학교 본부와 구성원 모두의 노력이 필요해 서울시가 2022년 발표한 *에너지 다소비 건물 현황에 따르면, 서울시 내 에너지 다소비 건물 361개 중 24개의 건물이 대학교인 것으로 나타났다. 넓은 부지를 사용하고, 연구 위주의 활동이 진행되는 대학 건물 특성을 고려하더라도 대학의 에너지 다소비는 묵인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전 지구적인 기후 변화에 책임 있게 대응하기 위한 대학의 노력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우리 학교의 에너지 소비 현황은 어떠한가우리
비건 학식, 이번 학기부터 판매 확대적은 수요와 높은 단가라는 과제 남아 있어제51대 총학생회 Sparkle(인사캠 회장 김예지, 자과캠 회장 이동희)은 비건 학식을 도입했으나 중단된 바 있다. 한편 스프링은 비건 학식을 시범 운영하겠다는 공약을 밝히고 스프링 프레임워크를 통해 수요조사를 했다. 선본 당시 스프링은 비건 학식 수요가 확인되면 시범 운영 이후에도 정식 메뉴로 도입하겠다고 했다. (중략) 인사캠 스프링에 따르면 이달부터 인사캠에서 비건 학식 시범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장 회장은 “5월 12일부터 비건 학식 시범
올해 귀향 버스 운영하지 않은 우리 학교지방 출신 학우 중 약 85%가 귀향 버스 원해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3일까지 긴 추석 연휴가 이어졌고, 학우들은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반면 부산이 고향인 신영지(사복 22) 학우는 “좌석이 매진돼 표를 구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며 “힘들게 표를 구하긴 했지만, 가격이 비싸 부담이 됐다”고 밝혔다. 이런 이유로 과거 우리 학교는 추석 연휴 귀향/귀경 버스(이하 귀향 버스)를 운영하기도 했다. 본지는 귀향 버스에 대한 학우들의 의견을 들어보고 올해 제55대 총학생회 SKK
일상 속의 1:1 채팅 서비스로 팬과 아티스트 사이 유대감 형성돼팬과 아티스트가 서로를 존중하는 건강한 소통 문화로 나아가야어느 날 ‘최애’가 나에게 말을 걸었다? 최근 전 세계 팬들의 스마트폰은 좋아하는 아티스트가 보낸 팬 플랫폼의 1:1 채팅 알림으로 뜨겁다. 아티스트의 촬영 비하인드부터 사소한 이야기까지 팬들과 공유하는 창구가 된 팬 플랫폼과 1:1 채팅 서비스에 대해 알아보자.꾸준히 변화해 온 팬덤 소통 문화H.O.T나 젝스키스와 같은 1세대 아이돌부터 아티스트와 소통하고자 하는 팬의 욕구는 언제나 존재했다. 과거 팬과 아티
아시아 국가 간의 화합을 도모하는 자리인 아시안게임스포츠의 경계를 넓히는 e스포츠와 브레이킹 종목 포함돼 아시아 최대의 스포츠 축제가 다시 우리 곁으로 돌아왔다. 바로 오는 23일부터 16일간 중국에서 열리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이하 항저우 아시안게임)이다. 일주일가량 남은 항저우 아시안게임 개막을 기다리며 아시안게임 전반과 이모저모를 알아보자.아시아 전체의 축제, 아시안게임아시안게임은 4년에 한 번 개최되는 대륙별 종합 스포츠대회다. 대륙별 종합 스포츠대회는 아시아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 외에도 유럽 대륙의 유러피언게임, 오
일본, 수퍼 엔저로 경제 성장했지만 실질임금은 하락해한국의 관광과 수출에도 악영향 미쳐먹음직한 스시, 도쿄 디즈니랜드…. 최근 사람들의 SNS에서 한 번쯤 본 적이 있는 사진이다. 근래 일본 여행을 다녀온 사람들이 부쩍 늘었다. 전문가들은 이를 엔화의 가치가 낮아지는 엔저(¥低) 때문이라고 분석한다. 이민혁(경영 21) 학우는 “항상 비싼 가격 때문에 일본에 가기 부담스러웠는데, 올해 엔화가 너무 저렴해져 벌써 두 번이나 다녀왔다”고 전했다. 우리는 지금 ‘수퍼 엔저’ 시대에 살고 있다.수퍼 엔저에 관광객은 방긋일본은 올해 수퍼 엔
공과대학 공과대학(이하 공대) 학생회 EN!SWER(회장 김동우, 이하 앤서)는 학우들의 즐거운 학교생활을 위해 △공과대학 공부대회 △시설물 보수 △제휴사업 △Photo En We 등의 공약을 이행했다. 시설물 보수를 공약했던 앤서는 쾌적한 학습 공간을 마련하고자 노후화된 열람실 보수를 진행했다. 김동우(기계 19) 회장은 “기존의 열람실을 카페처럼 개방적인 분위기의 라운지 형태로 바꿨다”며 “자리마다 콘센트가 비치된 쾌적한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학우들의 학습권을 보장하려 했다”고 밝혔다. 열람실을 이용한 최승범(건설환경 22) 학우
글로벌바이오메디컬공학과글로벌바이오메디컬공학과(이하 글바메) 학생회 GL:UE(회장 이시행, 이하 글루)는 학우들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다양한 복지와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애썼다.먼저 글루는 선후배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해 선후배를 잇는 짝조와 조톡방을 개설했다. 이를 통해 학우들은 친목을 도모하고 정보를 공유할 수 있었다. 이시행(글바메 18) 회장은 “글바메는 비교적 최근에 설립된 학과라서 취업과 졸업 후 진로에 대한 정보가 적다”며 “선후배 간 네트워크 형성이 학우들의 이러한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에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