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 녹색정의당 서울 마포구갑 김혜미 국회의원 후보, 국민의힘 경기 남양시주을 곽관용 국회의원 후보사회변화에 직접 참여하고자 정치인의 길을 걸어미래 정치를 위해 더 많은 청년의 정치 참여가 필요해높은 물가, 부족한 일자리, 숨 막히는 취업 경쟁. 대한민국에서 청년으로 살기란 쉽지 않다. 하지만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직접 나선 이들이 있다. 바로 20·30대 청년(이하 2030) 정치인이다. 총선을 앞두고 열띤 유세를 펼치고 있는 두 2030 정치인, 녹색정의당 서울 마포구갑 김혜미(29, 이하 김) 국회의원 후보와 국민의힘 경기
높은 자유도로 인한 다양한 향유 방식과 파생 문화 존재해장르 복합과 기술 결합을 통한 발전이 남겨진 과제우리는 때때로 내가 처한 현실과는 다른 삶을 꿈꾼다. 적성에 맞지 않아 포기했던 직업으로 살아보거나, 동물과 더불어 살며 힐링하는 전원생활을 누려보고 싶다는 작은 소망을 품기도 한다. 그 욕구를 가상현실로 누려볼 수 있다면 어떨까? 내 손으로 만들어가는 또 하나의 새로운 삶, 인생 시뮬레이션 게임의 매력에 빠져보자.가상의 삶이라도 주인공은 나, 스스로 설정하는 게임의 목표시뮬레이션 게임은 현실과 비슷한 환경을 구현해 현실을 간접
올해 1월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렸던 ‘CES 2024’ 에서의 화두는 단연 AI(인공지능)이다. 칩 제조사와 PC, 스마트폰 제조사들도 AI를 활용한 제품을 대거 선보였다. AI기술이 전 산업에 확대되는 조짐이 보인다. 인간의 뇌를 모방한 AI기술은 1960년대 이후 오랜 시간 동안 연구되어 온 분야로서 1980년대 전후, 학습에 필요한 엄청난 계산량으로 현실성 없는 기술로 인식되었다. 2000년대에 접어들면서 딥러닝 학습 알고리즘의 개발과 더불어 그래픽 전용 처리장치인 GPU(Graphic Processing Unit) 시스
클라우드 기업들은 AI 반도체 기반 서버 구축해야 해SaaS를 통해 공공과 민간 영역까지 지원하고자최근 AI 반도체의 발전을 위해 세계 각국에서 많은 지원이 이뤄지고 있다. 챗GPT의 창시자인 샘 올트먼은 AI 반도체 생태계 구축을 위해 7조 달러(한화 약 9,300조 원) 규모의 투자금을 유치하고 있다고 밝혔고 일본 IT 기업인 소프트뱅크의 손정의 회장은 AI 반도체 회사 육성을 위해 1,000억 달러(한화 약 133조 5,000억 원) 규모의 기금 조성을 추진 중이다. 올해 우리나라에서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A
사회적 불안이 크리처물을 통해 드러나기도 해다양한 주제의식과 캐릭터성 담겨야넷플릭스 시리즈 ‘스위트홈’은 지난 2020년 12월 8일 공개 후 4일 만에 전 세계 70여개 국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인기 순위 TOP 10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운동에 대한 집착으로 탄생해 프로틴을 찾는 근육 괴물과 탈모 콤플렉스로 탄생한 털보 괴물 등 다양한 크리처를 선보이며 호평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에는 일제 강점기를 배경으로 한 ‘경성크리처’도 공개되며 크리처물이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징그러운 괴물들이 세상을 사로잡은 이유는 무엇일까
아이디어 표현의 창구로써 콘텐츠 시장 활성화에 기여해창작 생태계의 동력을 위해 아마추어 창작자의 역할 중요△마스크걸 △재벌집 막내아들 △지금 우리 학교는 등 웹 콘텐츠의 미디어화가 세계적인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이처럼 이름만 대면 누구나 아는 유명 콘텐츠들의 시작은 과연 어디일까? 오랜 시간 동안 수많은 창작자의 첫 순간을 함께한 주춧돌, 아마추어 창작 플랫폼을 알아보자.내 안의 창작 본능을 깨우다, 아마추어 창작 플랫폼아마추어 창작 플랫폼은 아마추어 창작자들이 자유롭게 창작물을 올리는 데 특화된 플랫폼이다. 이는 △내용의 질 △
인터뷰 - 웹툰 ‘지금 우리 학교는’ 주동근 웹툰 작가웹툰 산업 태동기에 불확실함 딛고 한국형 좀비물 개척해독창적인 창작물 위해 아마추어 창작자들에게 지원 필요웹툰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드라마화된 ‘지금 우리 학교는’은 넷플릭스 공개 직후 3주간 글로벌 스트리밍 시간 1위에 빛나는 흥행을 기록했다. 하지만 이런 흥행작의 원작자에게도 좌절을 거듭하던 아마추어 시절이 존재했다. 생활고를 겪으며 그리기 시작한 ‘지금 우리 학교는’은 많은 노력을 거쳐 현재의 명성을 얻었다. 아마추어 창작자의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보여준 주동근 작가를
인사캠 만남 - 정거장(철학 06) 동문장난기 많던 시골 소년에서 신념을 가진 검사가 되기까지글쓰기를 통해 세상과 소통하다“나라 정, 클 거, 장군 장. 이게 제 이름이에요.” 나라의 큰 인물이 되라는 뜻이라고 이름을 소개한 정거장(철학 06) 동문은 아버지께서 지어주신 이름에 걸맞게 살고자 항상 노력한다고 말했다. 따스한 시선을 가진 인간적인 검사로서 많은 사람의 이야기를 듣고 싶다는 그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막연히 검사를 꿈꾸던 시골 소년여느 아이들처럼 장난치기 좋아하는 개구쟁이였던 정 동문은 초등학교 시절까지 천안에서 살
우리 학교를 걷다 보면 수많은 중국인 학우와 마주친다. 하지만 대부분의 한국과 중국 학우들은 언어·문화적 장벽으로 인해 서로에 대해 잘 알지 못한다. 그렇다면 한국과 중국 학우들은 각각 중국과 한국을 어떤 이미지로 생각하고 있을까? 또한 양국의 학우들, 나아가 양국의 국민이 지금보다 서로를 더욱 잘 이해하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할까? 이에 대한 우리 학교 학우들의 의견을 들어봤다.김혜민(정외 21)정치외교학과에 입학한 뒤 우리나라 정치와 외교에서 필연적으로 고려해야 하는 중국에 대해 더욱 알고자 지난해 2학기부터 1년간 중국 교환학
번역, 교육, 금융 등 일상 속에 스며든 OCRAI와 결합해 인식 범위 높여가해외에서 모르는 외국어로 쓰인 간판을 봤을 때 번역 애플리케이션으로 사진만 찍으면 바로 번역된 내용으로 바꿔 볼 수 있다. 사진의 글자를 컴퓨터가 인식할 수 있도록 변환하는 광학문자인식(Optical Character Recognition, 이하 OCR) 덕분이다. OCR은 이미 우리의 생활 곳곳에 숨어있다. 사람의 글씨까지도 인식할 수 있는 OCR, 그 원리는 무엇일까?일상에 닿아있는 OCR 정보화 사회에서 문서를 디지털화하는 것은 필수적이다. 종이 문서
다원화되는 미디어 환경 속 살아남고자 노력하는 예술영화관국내 영화 시장 다양성 위해 관심 더욱 필요해유명한 영화관의 유명한 영화 티켓 사진을 찍어 관람을 인증하기 바쁜 많은 이들의 모습 사이에, 혹자는 색다름을 원한다. 이러한 혹자에게 색다름을 충족시켜줄 수 있는 공간으로 예술영화 전용 상영관(이하 예술영화관)이 운영되고 있다. 예술영화관은 국내 영화와 극장의 다양성을 위해 어떠한 방식으로 고유한 특색과 문화를 이어나가고 있을까?현재 예술영화관의 등장2000년대 초반, 흥행작 위주로 구성된 국내 영화관 시간표에 비판적인 여론이 일자
21세기는 데이터의 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우리는 매일 엄청난 양의 데이터를 생성하고 있으며, 이 데이터는 다양한 방식으로 우리의 삶을 변화시키고 있다. 데이터가 우리가 세상을 이해하고, 문제를 해결하며, 미래를 설계하는 데 필수적인 자원이 된 것이다. 물론 데이터 자체는 단순한 숫자와 문자의 집합에 불과하다. 그러나 이를 분석하고 해석함으로써 우리는 귀중한 정보와 통찰을 얻을 수 있다. 예를 들어, 고객 데이터 분석을 통해 기업들은 소비자의 구매 패턴을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맞춤형 마케팅 전략을 개발할 수 있다. 또한,
대중성과 저작권 측면에서 활용성이 높아국악과 결합해 새로운 형태를 띠기도 해 당황스러운 장면에서 ‘띠로리’로 시작하는 멜로디, 고등학교 시절 영어 듣기 시험에서 들었던 배경음악을 생각해 보자. 어렵지 않게 그 멜로디를 떠올릴 수 있을 것이다. 사실 이 음악들은 각각 바흐와 보케리니가 작곡한 ‘토카타와 푸가’와 ‘미뉴에트 E장조’라는 클래식 멜로디다. 이렇게 우리 삶 속에서 친근하게 자리 잡은 클래식 음악의 가치와 활용성을 알아보자.세계 공통의 문화유산, 클래식 음악클래식 음악은 방대한 범위의 음악 장르로, 넓은 의미에서는 장르나 연
취up창up - 김여진 작가사람의 이야기를 다루고 싶어 선택한 직업, 방송작가작가 본인이 깊이 공감해야 시청자의 공감을 이끌 수 있어방송 프로그램의 소재와 출연진을 비롯한 전반적인 프로그램의 틀은 누가 구상하는 것일까? 이는 모두 방송작가가 하는 일이다. 지난 2021년부터 약 2년간의 막내 작가 생활을 마친 후 올해부터 정식작가로 SBS 교양 프로그램 ‘모닝와이드’ 3부를 맡고 있는 김여진(경제 15) 동문을 만나봤다.현재 어떤 업무를 맡고 있는가.SBS의 교양 프로그램인 ‘모닝와이드’ 3부의 방송작가로 일하고 있다. 작가는 글을
인사캠 만남 - 김수현(정외 07) 동문발표를 좋아하던 소녀에서 e스포츠 캐스터가 되기까지대중과 가깝게 소통하는 방송인이 되고 싶어“킹존~ 드래곤 X!” 특유의 허스키한 목소리로 e스포츠 팀들을 소개하는 오프닝과 ‘안경 누나’라는 별명은 김수현(정외 07) 동문을 대표하는 하나의 시그니처가 됐다. e스포츠 아나운서로 게임 방송계에 발을 들인 김 동문은 시원시원한 입담으로 대회를 중계하는 e스포츠 캐스터로 역할을 넓혔다. 그는 교양 방송 아나운서부터 다양한 직업을 거쳐 현재의 e스포츠 캐스터가 됐다. 날씨가 조금 쌀쌀해진 가을, 송도
회의록 게시 지연, 회의록 의의 퇴색으로 이어져 학우와 학생자치기구 간의 신뢰 형성을 위한 노력 필요 제55대 총학생회 SKKUP(인사캠 회장 조준범, 자과캠 회장 박근아, 이하 스쿱)은 현재 △대학평의원회 △등록금심의위원회 △전체학생대표자회의(이하 전학대회) △중앙운영위원회(이하 중운) 회의록 전문을 총학생회 홈페이지를 통해서 공개하고 있다. 그러나 본지가 총학생회 측의 회의록 공유 상황을 총 3개년에 걸쳐 조사한 결과, 회의록은 짧게는 하루 만에도 공개됐으나 길면 두 달 가까이 늦게 업로드된 것으로 확인됐다. 업로드가 늦어져 2
달라진 대학 기부문화, 소액 기부 늘고 기부 방식 다양해져한 계장 “기부문화 정착 장기적 관점으로 접근해야”대학알리미 공시 기준, 우리나라의 사립대학은 평균적으로 수입 재원의 절반 이상을 등록금에 의존하며 우리 학교는 등록금 의존율이 25%에 이른다. 한편 2012년부터 시행된 *반값등록금 정책으로 10여 년간 등록금이 동결되자 대학 재정은 악화일로를 걸어왔다. 대학들은 부족한 재정을 메우기 위해 기부금 등 외부재원 확보에 사활을 걸 수밖에 없다. 본지에서는 이러한 상황 속 최근 변화하는 대학가 기부 동향을 짚어보고 우리 학교는 변
보더리스적인 Z세대가 J-웨이브 이끌어맥락 고려 않는 무비판적 수용은 경계해야한류가 전 세계를 강타하는 지금, 한류의 근원지인 한국의 상황은 어떨까. 놀랍게도 한국은 일본 문화 열풍이 한창이다. 영화, 음식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일본 관련 콘텐츠가 흥행 상품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최근 국내에 넘실대는 J-웨이브(일본 문화 열풍) 현상을 자세히 알아보고자 한다.강하게 불어닥친 일본 문화 열풍, J-웨이브바야흐로 일본 문화 전성시대다. 이제 거리에서는 심심치 않게 일본 노래가 들린다. 일본 포스터로 벽면을 도배한 일본풍 식당과 선술집
필자는 OTT 서비스(over-the-top media service) 추천 영상을 보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하고 마무리한다. 유튜브나 쿠팡플레이 같은 OTT 서비스에 들어가면 평소에 즐겨보는 푸바오 영상이나 한문철의 블랙박스 영상이 올라와 있다. 어떤 프로그램을 시청할지에 대한 고민 없이 내가 좋아하는 영상을 골라볼 수 있다는 점은 OTT 서비스의 가장 큰 장점이다. 사실 우리가 매달 구독료를 내고 다양한 OTT 서비스를 구독하는 데에는 콘텐츠가 갖는 장점뿐만 아니라 사람의 심리를 역이용하는 마케팅 플롯이 숨어있다. 대부분의 OTT
학우들의 주거 부담 나날이 심화돼동소문 행복기숙사, 상생학사 등 주거 대책 마련 중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이 올해 6월 기준으로 서울 주요 대학가 월세를 분석한 결과, 평균 월세는 약 56만 원으로 지난해 6월(약 52만 원)과 비교해 8.21% 상승했다. 특히 인사캠 인근 평균 월세는 지난해 6월 약 51만 원에서 올해 6월 약 60만 원으로 대폭 상승해 월세가 가장 많이 늘어난 대학으로 꼽혔다. 이에 본지는 인사캠 학우들이 겪고 있는 주거 문제 현황과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새롭게 추진되는 주거 지원 사업을 취재했다.주거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