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과캠 동연 회비 배분 비율 9%에서 11%로 증가증액된 예산은 성균문화제 및 동아리 복지 사업에 사용될 예정지난 1일 열린 2024학년도 1학기 자과캠 전체학생대표자회의(이하 전학대회)에서 이번 학기 자과캠 전체 학생회비 배분안이 만장일치로 가결됐다. 구체적인 의결 사항은 자과캠 동아리연합회(이하 동연) 회비 배분 비율을 9%에서 인사캠 동연과 같은 비율인 11%로 올리자는 내용이었다. 이는 양 캠퍼스 동연의 요청으로 발의된 안건으로 동연과 자과캠 단과대학 학생회장단 간의 입장 차이를 딛고 결정된 배분안이다.자과캠 전체 학생회비
시설 보수와 학우들과의 소통 위해 힘써예산상 어려움으로 후문 시설 보수는 미이행제55대 자과캠 총학생회 SKKUP(회장 박근아, 이하 스쿱)은 자과캠 맞춤 공약으로 △오프라인 환경 개선 △인권과 안전 △문화/브랜딩을 제시했다. 자과캠 스쿱은 지난 학기 저조했던 이행률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 학우들의 만족도를 높인 오프라인 환경 개선오프라인 환경 개선 공약으로 자과캠 스쿱은 △교내 유휴공간 활성화 △오프라인 위치 안내 강화 △와이파이 확충 △후문 시설 보수를 제시했으며 이를 대부분 이행했다. 먼저 교내 유휴공간 활성화 공약은 여학생
올해 두 번째 북피크닉이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양 캠퍼스에서 열렸다. 삼성학술정보관 앞 잔디밭에서는 6가지 테마별 도서 총 400여 권이 비치됐으며, △독서 △문화 △버스킹&문화체험 존이 운영됐다. 새롭게 추가된 문화체험 부스에서는 날짜별로 향수 시향 및 만들기, 커피 핸드드립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우리 학교 밴드 동아리들의 버스킹도 함께 열려 흥을 더한 가운데, 학우들은 맑은 하늘 아래 둘러앉아 책을 읽으며 가을 분위기를 만끽했다.
자과캠 동아리연합회자과캠 동아리연합회(이하 동연) Reborn(회장 이동준, 이하 리본)은 코로나19로 인해 멈춰 선 동아리 사회를 활성화하고자 다양한 방법으로 동아리 홍보에 박차를 가했다. 리본은 통합 전시회, 홍보부스 활성화 등의 공약을 이행했다. 리본은 지난 4월 26일부터 28일까지 개최된 자과캠 북피크닉에서 통합 전시회를 열었다. 해당 전시회에는 글, 그림 그리고 사진을 다루는 △성균서도회 △성미회 △시선 △SAPA가 참여했으며, 전시회 부스 방문자에게 선착순으로 우리 학교의 마스코트인 명륜이·율전이가 그려진 책갈피를 증정
지난달 26일에서 28일, 자과캠 삼성학술정보관 앞 잔디밭에서 ‘북피크닉’이 열렸다. 따사로운 햇살 아래 학우들은 텐트를 치거나 돗자리를 깔고 앉아 책을 읽으며 시간을 보냈다. 봄 소풍을 떠난 것 같은 설레는 마음으로 잔디밭에 둘러 앉아 학우들은 맛있는 음식을 나눠 먹고 게임도 하며 웃음꽃을 피웠다.
훼손된 도서들에 불편 겪는 학우 늘어정기적으로 장서 점검 진행, 학내 구성원의 주의도 필요해시험 기간이 다가오면서 학술정보관에서 과제 도서를 대출하는 학우가 많아졌다. 우리 학교는 △북피크닉 행사 △오거서 장학금(독서장학금) △학술정보관 이용자 교육 등 다양한 방법으로 학술정보관 이용을 장려하고 있다. 학술정보관 이용률이 나날이 오르는 한편, 도서 훼손 문제로 학술정보관 이용에 불편을 느끼는 학우들도 있다. 학술정보관의 도서들은 어떻게 관리되고 있을까.도서 훼손, 불편의 목소리 불거져훼손된 도서는 학술정보관 이용에 차질을 준다. 학
영화에 대한 애정과 관심으로 영상학과를 복수전공하는 심명제(국문 19) 학우. 그의 인생철학은 다음과 같다. “안 하고 후회할 바에는 하고 후회하자.” 지난 10일, 좋아하는 것을 사랑할 줄 아는 그를 인사캠 근처 카페에서 만났다.성대신문을 읽게 된 계기가 있다면.얼마 전 친해진 친구가 성대신문 소속이라고 해서 처음 접하게 됐다. 성대신문이 학교 곳곳에 비치돼 있다는 걸 알게 된 후 한 부씩 들고 가서 읽곤 한다. 한 달에 한 번 정도 읽는 것 같다.성대신문에서 인상 깊게 읽은 기사가 있다면 무엇인가.1702호의 ‘비난하거나 외면하
웰컴 대학로와 서울국제공연예술제 함께 열려프린지부터 워크숍까지 지속적인 공연예술의 장이 되길엔데믹이 다가오면서 대학로에도 진정한 가을이 찾아왔다. 코로나19로 인해 개최되지 못했던 대학로 일대의 가을 축제들이 하나둘 열리며 활기가 돌기 시작했다. 지난 8일과 9일, 예술이 살아 숨 쉬는 대학로에 방문해봤다.어서오세요, 대학로에!지난달 24일부터 지난 30일까지 대학로 일원에서 2022 웰컴 대학로 페스티벌(이하 웰컴 대학로)이 열렸다. 웰컴 대학로는 2017년을 시작으로, 매년 가을 국내 및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대학로에서 개최
경관 유지 위해 평상시 출입 제한돼스프링 “금잔디 광장 활용한 다양한 행사 열리길”언덕이 이어지는 인사캠의 지형으로 인해 학우들이 편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야외 개방 공간이 부족한 실정이다. 코로나19가 잦아들며 일상을 되찾은 캠퍼스의 중심에서 금잔디 광장은 학우들이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하고 있다.올해 들어 △백투스꾸 △금잔디 문화제 △대동제 △인자전 등의 크고 작은 행사들이 금잔디 광장에서 열렸다. 지난달에는 중앙학술정보관에서 주관한 북피크닉 행사가 진행됐다. 학우들은 준비된 해먹과 의자에서 책을 읽으며 소풍을 즐겼다.
지난달 19일부터 23일까지 학술정보관은 금잔디 광장과 디도 앞 잔디밭에서 북피크닉 행사를 개최했다.학우들은 돗자리를 깔고 책을 읽으며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휴식을 즐겼다.
성균스크린데이, 공동구매 등대부분의 공약 이행돼흡연부스 설치는 추가적인 논의 필요제54대 자과캠 총학생회 Spring(회장 최유선, 이하 스프링)은 자과캠 맞춤 공약으로 △성균스크린데이 △ 봄맞이 Week △공동구매 △시설 정비를 제시했다. 대부분의 공약은 이행됐지만 흡연부스 설치 등 일부 공약은 추가적인 논의를 앞두고 있다.성균스크린데이, 해오름제에서 성공적으로 진행‘성균스크린데이’는 삼성학술정보관 앞 대형 스크린을 통해 국가 대항 스포츠 경기를 송출하겠다는 공약이다. 이는 지난 3월 열린 해오름제에서 대한민국과 이란의 카타르 월
인터뷰 - 제10회 디아스포라영화제 이혁상 프로그래머다양성과 관용의 가치를 담은 디아스포라 영화주류 아닌 존재들의 이야기를 조명하는 의의 있어 오는 20일 금요일부터 24일 화요일까지 인천광역시 일대에서 제10회 디아스포라영화제가 열린다. 2013년부터 열린 디아스포라영화제에서는 난민, 추방, 자발적 이민 등 다양한 형태의 이주를 경험한 디아스포라들의 이야기가 담긴 영화를 소개하고 있다. “디아스포라 영화에는 이러한 다양성을 통해 공존의 가능성을 모색하자는 메시지가 담겨있죠.” 제10회 디아스포라영화제의 이혁상 프로그래머를 만나 이
지독한 여름이 지났다. 여름내 무성히 자란 풀과 나무 사이로 어느덧 쾌청한 바람이 스민다. 하늘은 이제 높고 푸르다. 발걸음은 한결 가벼워진다. 이 가을에 친한 친구와 수다 떨며 걷기 좋은 “건축적인” 장소 5곳을 추려 독자들에게 추천 드리고자 한다.1. 서울(한양) 성곽길성곽길은 낙산길(동), 인왕산길(서), 남산길(남), 북악산길(북) 4개 코스가 있다. 이중에서 낙산길이 건축적으로 가장 아름답다. 낙산길은 동대문역사공원, 낙산공원, 혜화역을 관통하는 코스다. 오를 때는 푸른 하늘을 보고, 내려올 때는 짙은 숲을 보는 맛이 좋다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우리 학교 인사캠 건학기념제 ‘성대와樂’(이하 건기제)이 개최된다. 이번 건기제에서 인사캠 총학생회(회장 이현재·통계 06, 부회장 박민형·신방 11, 이하 총학)는 △보물찾기 △Flea Market △먹방 레이스 △버블사커 △슈퍼스타 SKK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30일에 진행되는 ‘보물찾기’는 캠퍼스 곳곳에 숨겨진 보물을 찾아 상품으로 교환하는 이벤트로, 건학 616주년을 의미하는 616개의 보물 캡슐이 준비될 예정이다. 1일에는 금잔디 부스에 ‘Flea Market’이 설치돼 총학 측
수선관 3층과 5층에 옥상 공원이 조성됐다. 지난해 퇴계 인문관 원곡정원이 조성된 데 이어 교내에서 두 번째로 생긴 옥상 공원이다. 이는 사과대 및 예술대 구성원 등 수선관 이용자들을 위한 휴게 공간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옥상 공원은 지난 8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오는 23일 개방을 앞두고 있다. 지난 3월 서울시 지원 사업에 신청해 선정됐고 △공원 조성 안정성 검토 위한 건물구조안전진단 실시 △컨셉 디자인부터 공사용 설계 도면 작성 △옥상 조성의 단계를 거쳐 현재는 옥상에 심어진 수목을 안정화하는 작업 중에 있다.공사 비용은 서울시
하루를 24시간이라고 칭하지만 정작 자연이 준 그 시간을 온전히 살아내는 날은 많지 않다. 해가 지는 시간에는 잠을 청하거나 저마다의 인위적인 공간에서 낮도 밤도 아닌 ‘도시의 시간’을 만들어가기 마련이다. 진짜 하늘 아래서 하루를 온전히 경험하는 계기가 있다면, 과연 밤은 어떤 의미로 다가오게 될까?『밤의 피크닉』은 한 고등학교의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