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 주류시장은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 주세법 개정으로 다양한 수입 맥주의 국내 진입이 수월해졌고 이에 맥주 시장이 커지고 맥주 전반의 품질도 향상되는 등 큰 변화를 맞이했다. 홈플러스가 작년 1월부터 5월까지 자사 맥주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체 맥주 매출 중 수입 맥주 매출 비중이 40.2%를 기록했다. 또한 주세법 개정은 소규모 맥주 제조자나 중소기업의 시장 진입 역시 보다 원활하게 이루어지게 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소비자의 맥주에 대한 기호는 더욱 다양해지고 고급화됐으며, 수동적으로 맥주를 사서 마시는 것에 그치지
현대인들은 과거에는 상상할 수 없는 정도로 많은 가공식품과 다양한 음식 종류를 접하면서 삶을 영위하고 있다. 가공 공정상 식품첨가물이 없으면 식품 제조가 불가능한 식품군이 많다. 껌 기초제가 없으면 껌이 될 수 없고, 단백질 응고제가 없으면 두부를 제조할 수 없다. 팽창제가 없으면 반죽이 부풀지 않아 빵 제조가 어렵고 유화제 및 기포포집제가 없으면 아이스크림 제조가 불가능하다. 이렇게 식품첨가물이 들어간 가공식품을 생활 속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지만, 식품첨가물에 대한 대학생들의 반응은 부정적인 반응을 넘어 혐오 수준의 견해를 지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