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회용컵과 텀블러 사용 불편한 우리 학교친환경 시스템 마련을 촉구하는 학생사회의 움직임 필요해환경부는 코로나19 이후 급증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자 2022년 11월부터 외식업 매장 내 일회용 종이컵 및 플라스틱 빨대 등의 사용을 전면 금지하는 정책을 1년간 계도기간을 두는 방식으로 시행해왔다. 그러다 지난해 11월, 자영업자들의 부담을 줄이는 차원에서 환경부는 매장 내 일회용품 사용 전면 규제를 철회하고 일회용 종이컵 등의 사용을 허가했으며, 정책 기조를 규제에서 시민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는 방향으로 바꿨다. 우리 학교 내 카
지난해까지 글바메가 단과대학 및 학과 학생회 겸직해신생 학부 포괄할 수 있는 제1대 성균융합원 학생회 출범올해 에너지학과 및 응용AI융합학부가 성균융합원에 신설되며, 유일한 소속 학과로서 성균융합원을 대표하던 글로벌바이오메디컬공학과(이하 글바메) 학생회가 더 이상 단과대학 학생회 역할을 겸할 수 없게 됐다. 이에 따라 지난달 7일 새로 부임한 제1대 성균융합원 학생회가 단과대학 학생회의 자격으로 중앙운영위원회(이하 중운)에 합류하게 됐다.단일 학부인 글바메, 그동안 독립학부로 중운 참여해성균융합원은 학부와 대학원 간의 유기적인 연계
자과캠 동연 회비 배분 비율 9%에서 11%로 증가증액된 예산은 성균문화제 및 동아리 복지 사업에 사용될 예정지난 1일 열린 2024학년도 1학기 자과캠 전체학생대표자회의(이하 전학대회)에서 이번 학기 자과캠 전체 학생회비 배분안이 만장일치로 가결됐다. 구체적인 의결 사항은 자과캠 동아리연합회(이하 동연) 회비 배분 비율을 9%에서 인사캠 동연과 같은 비율인 11%로 올리자는 내용이었다. 이는 양 캠퍼스 동연의 요청으로 발의된 안건으로 동연과 자과캠 단과대학 학생회장단 간의 입장 차이를 딛고 결정된 배분안이다.자과캠 전체 학생회비
영문 홈페이지에서 시의성 있는 정보 얻지 못해 국제화 위상에 발맞춰 영문 홈페이지 개선 필요지난해 제55대 총학생회 SKKUP(인사캠 회장 조준범, 자과캠 회장 박근아)은 학교 공식 홈페이지와 GLS의 영문 버전을 전면 개선했다. 이는 학부 내 외국인 유학생 비율이 14%에 육박하는 교내 상황과 글로벌 대학이라는 목표를 위한 국제화에 발맞춘 변화였다. 반면 다수의 단과대학(이하 단과대) 및 학과 영문 홈페이지에서는 한국어 버전과 동일한 질의 정보를 얻지 못해 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제기된다. 이에 본지는 각 단과대와 학과의 영문
‘인간은 망각의 동물이다’라는 말이 있듯 시간이 흐르면 오래된 기억은 자연스레 사라진다. 그러나 소중한 존재와의 추억과 역사, 전쟁과 같이 잊고 싶지 않거나 잊어서는 안 될 기억이 있다. 우리는 이런 기억을 ‘추모’를 통해 유지한다. 추모는 과거를 떠올려 현재를 돌아보게 하고 나아가 새로운 내일을 맞이할 수 있게 한다. 우리 주변의 다양한 추모 방식을 짚어보며, 개인적인 것에서부터 사회적인 사건까지의 여러 기억을 추모가 어떻게 담아내고 있는지 알아보자.① 춘기석전지난달 14일 석전대제보존회 주최로 비천당에서 ‘춘기석전’이 봉행됐다.
성균관 유생들의 나날들 기고를 준비하며 저 이전에 기고해 주신 회장분들의 글을 읽어보았습니다. 다들 너무 멋있고 깔끔한 글이어서 어떤 글을 적어야 할지 고민만 한참을 한 것 같습니다. 부끄럽게도 저는 능력이 엄청나게 뛰어나거나 일을 완벽하게 해내는 회장은 아니라고 생각해서 그런 멋있는 회장의 글은 저에게 무리라고 판단했습니다. 그래서 가볍게 회장이 되기 전 가지고 있던 생각, 회장이 된 후 깨달은 여러 가지 생각 정도를 적어보려 합니다.회장이 되기 전에 가지고 있었던 “회장”에 대한 생각… 이라고 하면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주로 회
학생 공연부터 버스킹까지, 학우들이 완성한 문화제우천에도 축제 원활히 진행돼 우리 학교에서는 지난달 27일과 28일에 ‘2024 금잔디 문화제(이하 금잔디 문화제)’가 진행됐다. 비가 내리면서 꽤 쌀쌀한 날씨였지만 학우들은 사랑하는 연인, 친구들과 금잔디를 방문했다. 본지는 봄 내음이 가득한 금잔디 문화제의 현장에 다녀왔다 다채로운 즐길 거리로 학우들의 눈을 즐겁게지난달 27일과 28일, 제56대 인사캠 총학생회 SURE!(회장 김민기, 이하 슈어)의 주최로 금잔디 문화제가 진행됐다. 이번 금잔디 문화제는 ‘사랑합시다’를 주제로,
꽃샘추위에도 학우들의 열기로 뜨거웠던 축제 현장도장깨기·명창전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 마련돼지난달 29일 자과캠에서 ‘2024 해오름제(이하 해오름제)’가 개최됐다. 본지는 전통과 음악이 어우러진 해오름제의 현장을 생생히 취재했다. 잔디밭에서 펼쳐진 유생들의 잔치 지난달 29일, 자과캠 삼성학술정보관 앞 잔디밭에서 해오름제가 펼쳐졌다. 제56대 자과캠 총학생회 SURE!(회장 정영기, 이하 슈어)의 주최로 열린 해오름제는 지난해와 비슷하게 한국의 전통문화를 주제로 기획됐다. 정영기(수학 18) 자과캠 총학생회장은 “한 해의 안녕을
의결과정에서 QR코드를 통한 온라인 투표 방식 도입돼공식 문서를 통한 총학생회 후원금 결산 수익금 명시 건의 잇따라 지난 1일 오후 7시, 2024학년도 1학기 인사캠 전체학생대표자회의(이하 전학대회)가 경영관에서 개최됐다. 전학대회는 대학 생활의 주요 안건들이 의결되는 학내 최고 대의 기구로 △각 캠퍼스 총학생회장 △단과대학 및 전공 학생회장단 △학과 및 전공 반장단 △학년 대표 등이 참석해 소속 단위의 학우들을 대표해 의사를 표시할 수 있다. 재적 위원 156명 중 140명이 참석한 이번 전학대회는 제56대 인사캠 총학생회 SU
속전속결로 진행돼 개회 1시간 만에 폐회가결된 재수강 학점 상한선 조정 안건, 교학대회서 논의 예정 지난 1일 오후 6시, 2024학년도 1학기 자과캠 전체학생대표자회의(이하 전학대회)가 학생회관 소강당에서 개최됐다. 재적 위원 93명 중 84명이 참석한 이번 전학대회는 제56대 자과캠 총학생회 SURE!(회장 정영기, 이하 슈어)의 개회 선언으로 시작해 △의장 및 서기단 소개 △전학대회 운영세칙 △보고안건 보고 및 질의응답 △인준안건 검토 및 인준 △논의안건 논의 및 의결 △건의 및 질의응답 △공지사항 전달 △폐회선언 순으로 진행
69.6%의 학우가 재수강 상한 학점 상향 찬성해재수강 상한 학점 상향에 대한 우려도 존재제56대 총학생회 SURE!(인사캠 회장 김민기, 자과캠 회장 정영기, 이하 슈어)는 제2차~제6차 중앙운영위원회(이하 중운)에 걸쳐 재수강 상한 학점 상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지난 1일 열린 양캠 전체학생대표자회의(이하 전학대회)에서는 출석 의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재수강 과목의 상한 학점을 B+에서 A로 올리는 안건이 가결됐다. 해당 결과는 이번 달 중순에 제1차 교학 정기회의에서 우리 학교 교무처에 재수강 상한 학점 조정을 건의하는 근거
사과대 소속 학우 대상으로 찬반투표 진행돼 일부 학과와 특별기구는 다양한 이유로 반대 의사 내비쳐인사캠 사과대 소속의 일부 학생단체 또한 학교 측으로부터 공간 이전 협조를 요구받았으나, 여전히 학생단체와 학교 간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 사과대 행정실은 “수선관 별관 5층에 10개의 사과대 소속 학생단체 공간이 모여 있지만 학과 구분 없이 공유할 수 있는 휴게공간은 부족하다고 생각해 리모델링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일부 학생 공간을 타 공간으로 이전하고 수선관 라운지를 조성할 계획을 세워 학생단체에 협조를 요청했다”고 전했다. -
성균관을 굴리는 유생들 – 아동청소년학과 학생회 아이 장하경(아청 22) 회장학우들을 위해 봉사하며 알차고 즐거운 학과 생활을 선물하고파짝조 IDOL, 아청인의 밤 등 특색 있는 사업을 추진하기도 해새 학기의 시작을 알린 지난달 12일, 제38대 아동청소년학과(이하 아청) 학생회 아이의 장하경(아청 22) 회장을 만났다. 앞으로의 임기를 고대하는 그의 눈은 또렷하게 빛났다.아동청소년학과 학생회 아이를 소개해달라.아이는 일본어로 ‘사랑’을, 영어로는 ‘눈’을 뜻한다. 학우 한 명 한 명을 ‘사랑의 시선’으로 바라보고자 학생회 명칭을
타 학과 융합교육과목 개수 적어 선택의 폭 좁아오는 26일까지 경영학과 융합트랙 수강신청 관련 설문조사 진행경영학과 융합교육인증 프로그램(이하 경영학과 융합트랙)이란 지정된 5종류의 트랙 중 하나를 선택해 이수한 전공생들의 융합역량을 인증해주는 제도다. 2019년학년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된 해당 제도는 우리 학교 경영학과 18~20학번 학우 중 편입학하지 않은 한국 국적 단일전공생들의 졸업요건이다.경영학과 융합트랙을 이수하기 위해서는 경영학과 융합트랙은 △소프트웨어 △법무정책 △비즈니스데이터애널리틱스(이하 BDA) △자기설계융합 △
지난 24일 러문과와 프문과 새 학생회 당선경제학과 보궐선거는 26일~28일에 온라인 투표 예정이번 학기 학생회의 부재로 인해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 체제로 운영 중인 일부 학과들이 보궐선거를 진행 중이다. 새 학생회 출범을 앞둔 학과들의 보궐선거 시행 배경과 선거 일정을 살펴봤다. 문과대 일부 학과들 새 학생회 출범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러시아어문학과(이하 러문과)와 프랑스어문학과(이하 프문과)의 학생회 보궐선거 투표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선거 결과 제29대 러문과 학생회 러,브다이브 선거운동본부(이하 선본)와
부족한 학습 및 이동지원 인력 도우미, 개강 후에도 모집 계속돼홍보 수단 확대와 모집 공고 일정 변경 등의 개선책 논의우리나라 특수교육법 제31조에 따르면 대학은 재학 중인 장애학생들의 교육활동 편의 제공을 위해 교육지원인력 등의 인적자원을 둬야 한다. 이에 우리 학교 장애학생지원센터는 2005년 장애대학생 도우미 지원 사업을 시작했으며, 이는 2020년에 장애학생 교육지원인력 제도로 명칭이 변경됐다. 하지만 최근 교육지원인력으로 지원하는 학우 수가 부족해 장애학우들이 수업을 수강하거나 이동하는 데에 있어 불편을 겪고 있다.장애학생
클라우드 기업들은 AI 반도체 기반 서버 구축해야 해SaaS를 통해 공공과 민간 영역까지 지원하고자최근 AI 반도체의 발전을 위해 세계 각국에서 많은 지원이 이뤄지고 있다. 챗GPT의 창시자인 샘 올트먼은 AI 반도체 생태계 구축을 위해 7조 달러(한화 약 9,300조 원) 규모의 투자금을 유치하고 있다고 밝혔고 일본 IT 기업인 소프트뱅크의 손정의 회장은 AI 반도체 회사 육성을 위해 1,000억 달러(한화 약 133조 5,000억 원) 규모의 기금 조성을 추진 중이다. 올해 우리나라에서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A
학교 주변 불법주정차와 보차혼용도로 실태를 점검하다지자체 차원에서 보행권 개선 위한 다양한 노력 이뤄져 보행권이란 보행자가 자유롭고 안전하게 보행 활동을 할 수 있는 권리를 뜻한다. 특히 유동 인구가 많은 캠퍼스 근처는 어느 곳보다 보행권이 강조된다. 하지만 보행자에게 허용된 도로를 이용하더라도 여러 장애물에 의해 안전한 보행을 보장받을 수 없는 경우가 많다. 이에 본지는 우리 학교 근처에서 보행권이 침해되는 다양한 문제 상황을 살펴보고 그 원인과 해결 방안을 취재했다.주민들의 통행 방해하는 불법주정차인사캠 쪽문과 철문을 지나다 보
국제교류팀의 재산정 발표로 혼란 빚어교환학생 선발 시스템에 면밀한 점검 필요해최근에 진행된 2024학년도 2학기 해외파견 교환학생(이하 교환학생) 선발 과정에서 다수의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본지는 선발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와 이에 대한 학교의 입장을 취재했다. 두 달에 걸친 선발 과정, 어떤 문제가 있었나지난해 12월 15일 해외 대학 목록 발표를 시작으로 2024학년도 2학기 교환학생 선발이 시작됐다. 1차 지원서 접수는 지난해 12월 19일부터 지난 1월 16일까지 진행됐다. 지원서 검토 지연으로 개별면접 일정은 예정
개인형 이동장치 주차구역 마련돼온오프라인 통한 안전 수칙 홍보 이뤄져우리 학교는 지난 2021년 교육부의 대학 내 안전관리 이동장치 규정에 의거해 개인형 이동장치 운행에 관한 지침을 제정한 바 있으며 주차 규정 역시 해당 지침 내에 포함돼 있다. 그러나 어떤 지침이 존재하는지에 대한 공지와 홍보가 활발히 이뤄지지 않아 지침의 존재를 모르는 학우들이 많다. 또한 교내 통행로 안전성 문제 및 공간 부족을 이유로 별도의 교내 전동킥보드 주차 공간은 따로 지정돼 있지 않다. -본지 1709호, ‘전동킥보드, 학우들의 안전한 발이 되려면’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