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조소희 (choeehos0810@skkuw.com)

자연과학대학

자연과학대학(이하 자과대) 학생회 VANS(회장 김성겸, 이하 반스)는 다양한 분야의 공약을 제시했지만 대다수가 이행 예정으로 남았다.

반스는 소통 공약의 일환으로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했다. 이는 학생회와 학우 간 소통창구를 마련하기 위함이다. 서도연(화학 18) 학우는 “많은 학우가 사용하는 카카오톡으로 정보를 알 수 있어 좋았다”라고 말했다. 교류를 위한 선후배 연결 사업은 희망 인원을 신청받아 이행 예정이다.

반스는 문화 공약으로 △온라인 장기자랑 대회 △자과인 가라사대 △E-Sports를 제시했다. 지난 7월 시작된 자과인 가라사대는 매월 다양한 주제로 학우의 이야기를 공유하는 프로그램이다. 서 학우는 “사실 자과인 가라사대의 경우 처음 들어본 사업”이라며 “홍보가 부족한 것 같아 아쉽다”라고 전했다. 한편 온라인 장기자랑 대회와 E-Sports는 이번 학기 예정된 ‘자과인 문화의 주’에 진행될 예정이다.

복지 공약인 △물품 대여 △프린트 사업 △필기구 및 노트 무료 나눔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로 이행이 늦춰졌다. 물품 대여와 프린트 사업은 코로나19 거리두기 단계 완화로 학생회실이 개방될 시 이행된다. 필기구 및 노트 무료 나눔을 위해 제작된 상품 역시 학생회실 개방 여부에 따라 배부될 예정이다. 
 

VANS가 진행한 자과인 가라사대. ⓒ자과대 학생회 VANS 제공
VANS가 진행한 자과인 가라사대. ⓒ자과대 학생회 VAN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