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sident’s List 시상식 개최, 총 29명의 학생 수상

건학이념인 ‘수기치인’ 실현한 학생들에게 시상
학부생 22명과 대학원생 7명 수상자로 선정돼

지난 22일 국제관 5층 리셉션 홀에서 2021 President’s List 시상식이 열렸다. 신동렬 총장, 조준모 인사캠 부총장, 권기헌 대학원장을 포함한 많은 우리 학교 교직원이 학생들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했다.

President’s List는 지난 2019년 제21대 신동렬 총장이 취임 시 밝힌 우리 학교의 핵심가치인 ‘학생성공’을 실현한 학우를 시상하기 위한 제도다. 배상훈 학생처장은 시상식에서 “우리 대학의 건학이념인 ‘수기치인’의 모습을 보여준 학생성공 모델 사례를 선발하고, 성균 공동체를 대표해 총장이 그들의 노력을 기리는 자리”라고 President’s List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구체적으로는 △자기 주도성, 창의성, 도전정신으로 자신의 꿈과 목표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학생 △동료 학우들에게 긍정적 영향을 주고 학교의 위상을 드높인 학생 △균형적 성공관을 갖고 지속해서 노력하는 학생을 기준으로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President’s List는 각 단과대학과 학생성공센터의 추천으로 학부생 22명과 대학원생 7명, 총 29명이 선정됐다. 선정된 학생에게는 △총장 메달 및 표창장 △수상자 커뮤니티 활동 △수상기록 학적부 기재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수상자들에게는 신 총장, 조 부총장, 권 대학원장이 직접 상장과 메달, 꽃다발을 수여했다. 수상자들은 학생성공에는 학교의 시스템과 여러 교직원의 도움이 있었다며 감사를 표하고 이를 시작으로 더 큰 목표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입을 모아 소감을 밝혔다.

신동렬 총장은 “오늘 상을 받은 학생들은 대다수가 가는 길을 그저 따라가지 않고, 주도적으로 본인만의 길을 찾아 개척했다”며 “우리 학교 학생들이 정적인 지식과 정보만 받아들이기보다 실제로 경험해보면서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찾아 나갔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어 수상자들에게 “수상한 모든 학생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이번 President’s List 수상을 통해 자긍심을 가지고 앞으로의 다양한 활동에도 각자 열심히 임하길 바란다”고 격려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