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은미 기자 (qewret16@naver.com)

창업지원단에서 경기·인천 내 유망한 예비창업팀의 창업 활성화 도모를 위해 KINGO 창업클럽을 모집한다. 창업지원단 이효정 매니저는 “창업에 대해 폭넓게 탐구하거나 연구를 통해 특정 아이템을 상용화하고자하는 팀 단위 예비창업팀의 창업 활동과 실제 창업을 돕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총 5팀 내외를 모집하며, 선정된 팀에게는 △멘토링 △아이템 개발비 △BM(비즈니스 모델) 고도화를 지원한다. 개발비는 선정평가 결과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한 팀당 최대 천만 원까지 지원된다. 우수 클럽에 한해 ‘도전! K스타트업’ 대회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경기·인천 지역인 2명 이상으로 구성된 예비창업팀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지원 자격 사항은 홈페이지 모집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수는 8일 자정까지 창업지원단 홈페이지 하단 Main Program의 ‘KINGO 창업클럽 모집 공고’에서 가능하다. 이번 달 12일에 서류평가 합격자가 발표될 예정이다. 이후 18일에 발표평가를 진행하고 발표평가 합격자에 한해 협약과정을 거친다. 협약 기간은 총 3개월 이상으로 8월 말까지 예정돼 있다. 정확한 일정은 추후에 공지될 예정이다. 선발된 KINGO 창업클럽 팀은 다음달 14일에 주최되는 ‘KINGO창업클럽 경진대회’에 필수참여가 권고된다. 해당 대회에서 상위 3팀은 우수 클럽 추천을 받을 수 있다.

이 매니저는 “학생의 경우 보통 어떻게 창업해야 하는지 막연해하거나 전문가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할 때가 많다”며 “실제 창업에 한발 더 다가가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전했다. 더욱 상세한 절차가 궁금하다면 성균관대학교 창업지원단(031-290-5853, ithinku7@skku.edu)로 문의하면 된다.

 

ⓒ 창업지원단 홈페이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