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성대신문 (webmaster@skkuw.com)

히브리 대학교 농업경제학과 Kimhi 박사의 초청으로 6월 22일부터 7월 2일 까지  2주간 이스라엘에 다녀왔다. 이라크 전쟁으로 중동지역이 혼란스러운데 이스라엘에서도 아랍 측에서 미사일이 가자지역에  발사되었다.

그리고  이스라엘의 국민총생산액은 2001 년도에 1000 억불 ( 120 조원 정도,  1$ =1200 원 으로 계산 ).

국민 1인당  국내총생산액은  17,000 $ 정도에 달하고 있서 선진국 수준임을 알 수 있다. 그런데 최근에 들어와 서 실업율이  10% 정도 로 증가되고 있으며 빈부의 격차가 심해지는 경제적인 불안감이 돌고 있다.

그리고 국제경제와 정세의 불안으로 인하여 외국인 관광객이 감소되고 있다. 2001 년도에 관광 수입은 47% 정도 감소되었으며 관광객 수는 1백 2십만명 으로 51% 감소되었다.

2002 년도말에 이스라엘은 외국인 관광객수가 4백만명 정도가 감소되었는데 40억 불  정도의 손실을 보고 있다. 이스라엘의 국민경제에서 관광수입이 차지하는 비중이 대단히 중요하다.

최근에 농업생산에서 노동자수의 부족현상으로 인하여 대단히 큰 어려움에 당하고 있다. 팔레스타인 노동자들이 이스라엘을 떠나고 있다.

이스라엘은 성지가 많은 나라로서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아오는 나라이다.  그리고 최근에 들어와서 첨단산업이 많이 발달하여 외국으로 수출하고 있는 나라이다.

이스라엘에서는  강우량이 대단히  적다.  북부에서는 700 mm 정도의 비가  오는데 비하여 남부에서는 50 mm  정도박에 비가 안내린다. 강우량이부족하여 농사일을 하는데 식물이 성장하기 어렵다. 전국토면적의 절반정도가 사막으로 되어 있다. 그러니 토양의 질이 안좋아서 농사하기 어렵다는 사실을 발견한다. 그런데 새로운 원예작물 품종들이 개발되어 생산량이증가되고 외국으로 수출하여 외화를 벌어드리고 있다. 이스라엘의 식량 자급율은  2004 년도에 95 % 수준에 달하고 있다.

대학 정문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의 가방을 조사한다. 그리고 자동차 트렁크도 조사한다. 예루살렘 대학에서 폭탄이 한번 터진 일이 있다고 한다.

이스라엘은 2004 년도에  6백 7십만 명의 인구수를 가지고 있다. 인구 중 30% 는 13년 이상 교육을 받았고 노동자 인구 중 17% 이상이 학위를 받았다. 노동인구 10,000 명당 과학자수는 135 명, 미국 70 명, 독일 48 명으로 대단히 높은 수준이다.

미국의 인구수는 2억 4천만 명인데 지난 2년간 창업기업수는 1,400 개인데 이스라엘에서는 1,300 개를 창업하였다.

대학생수의 28% 는 학사과정, 30% 는 석사과정 그리고 65% 가 박사과정 생이다. 박사후 과정도 많은 숫자이다.

이스라엘은 1948 년도  5월 14일에 유엔의 결정에 의하여 영국의  통치가 끝나고 독립된다.

초대대통령 Weizmann  박사는    1934  년도에 자연과학 연구소를 Rehovot     에 설립하였다.  현재 760 명의 석사, 박사 과정의 대학원생들이 물리, 화학, 수학 및 컴퓨터 공학 분야에 영어로 강의 받고 있다 그리고 전원 장학생이다.  초대 수상이던 Ben-Gurion 도 퇴직 후 현재 16,000 명의 대학생들이 연구하고 있는 대학을 설립하였다.

이스라엘의 대통령과 국무총리는 퇴직 후 국가발전에 대단히 큰 명예를 남겼다. 대한민국의  역대 대통령들은 퇴직 후 사회에 무었을 남겼는가.

김종무 (경제학과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