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금요일 MBTI 검사 친목모임 열려

기자명 성대신문 (webmaster@skkuw.com)

자과캠 학생상담센터는 지난 주부터 ‘MBTI 심리검사를 통한 기숙사생들의 친목모임(이하 : MBTI 친목모임)’을 실시했다.

MBTI 친목모임은 MBTI 검사를 통해 자신의 성격을 파악하고 성격유형에 따른 의사소통의 차이를 이해고자 마련됐다. 본 프로그램은 매주 금요일 지관 열람실에서 2시간동안 격주 로 시행된다. 첫 모임에서는 심리검사 실시와 채점, 성격유형 지표 설명이 이뤄지며 이를 바탕으로 두 번째 모임에서 각 성격유형을 이해하기 위한 나눔의 시간이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오후 1시 30분 △오후 4시 △오후 6시 30분 중 가능한 시간을 선택해 참여하면 된다. 첫 모임에서 심리검사를 받지 못한 학생은 학생상담센터를 개인적으로 방문해 심리검사를 받을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학생은 △학생상담센터 전화번호(031-290-5260) △학생상담센터 홈페이지(www.skku.ac.kr/cyber) △사생회  △기숙사 내 식당(단, 점심시간에 한정)에서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상담센터가 기숙사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찾아가는 이동상담 서비스’의 일환이다. 학생상담센터는 MBTI 친목모임 외에도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전에 접수받아 금요일 오후에 상담해주는 이용상담실부스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또한 자기관리와 자아형성을 위한 집단상담을 계획하고 있다.

이와 관련 김금미 선임연구원은 “기숙사생들이 다른 사람들과 원만한 공동체 생활을 이루는데 도움이 되고자 마련했다”며 “자기 관리에도 도움이 되는 행사인만큼 많은 학생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