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현지 기자 (neungson@skku.edu)
취업을 희망하는 학우들의 자발적 모임인 ‘2010 취업동아리 발대식’이 지난 25일 인사캠 경영관에서 열렸다. 이 날 행사에는 인사캠 소속 24개 동아리 2백90명과 자과캠 소속 18개 동아리 2백3명을 포함한 5백여 명의 학우와 △LG 디스플레이 △한화에너지 △한솔제지 △농심 △동원 등의 기업 관련자가 참석했다. 발대식에서는 2010년도 취업동아리 인증을 위한 임명장 수여식과 동아리 소개 및 활동계획 발표가 진행됐다.
취업동아리는 취업준비 및 자기계발을 하고자 하는 학우들의 모임으로 2006년부터 진행됐으며 경력개발센터(센터장:김주운)에서 △활동비 △컨설턴트 △취업정보 등을 지원해왔다. 특히, 올해는 각 동아리별로 취업 희망 직무별로 현직 인사담당자 13명을 배정해, 일대일 상담을 할 수 있는 맞춤형 취업프로그램도 실시한다.
이와 관련 경력개발센터 추헌민 과장은 “동아리 회원들과 취업 준비를 함께 한다면 혼자 취업 준비를 하는 것보다 큰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취업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미처 신청을 하지 못한 학우들이 있다면 지금이라도 지원해 함께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