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 어플 추가개발… QR코드 서비스도 시행 준비 중

기자명 차윤선 기자 (yoonsun@skkuw.com)

학술정보관(관장:김현수 교수ㆍ기계)이 안드로이드 어플리케이션(이하:어플) 추가개발과 함께 QR코드 서비스를 시행한다.
기존 학술정보관 어플은 아이폰 전용이었기 때문에 그동안 다른 스마트폰 사용자는 우리 학교의 어플을 이용할 수 없었다. 그러나 2학기 개강과 함께 안드로이드폰을 쓰는 학우들에게도 어플을 사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어플에는 기존 △도서검색 △대출현황 △시설이용 현황에 QR코드를 읽을 수 있는 스캐너 기능까지 추가돼 QR코드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발 됐다. 아이폰을 사용하는 학우의 경우 어플 버전 업그레이드를 하면 스캐너 기능이 추가된다.
QR코드는 Quick Response의 약자로, 정사각형의 바코드 형태를 띠는데 스마트폰을 이용해 이것을 읽게 되면 관련 정보를 알 수 있다. 9월 6일 시행하는 QR코드 서비스는 △도서관 공지사항 △시네마룸 영화상영 △오거서 우수서평 전문 보기 △이용시간 및 운영 △직원안내 등을 제공한다. 또한 기존 학술정보관 홈페이지에 책마다 QR코드가 생성되기 때문에 도서의 소장위치를 휴대폰에 저장할 수 있고 정보가 계속 남으므로 추후에 다시 사용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한편 이러한 서비스뿐만 아니라 현재 비공식적이었던 학술정보관 트위터도 2학기부터 운영체제를 강화 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학술정보지원팀(팀장:박기화) 손태익 계장은“디지털 학술정보관인 만큼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고자 한다”며 “우리 학교 도서관 모바일 서비스를 구축하기위해 적극 노력하는 만큼 학우들이 많이 사용해 주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