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3일간, 모든 서적 천원에 판매

기자명 성대신문 (webmaster@skkuw.com)
김귀정 생활 도서관(관장:황지원(법2), 이하:생도)은 오는 13일부터 3일간 최근 재개장한 논장서적 주차장에서 ‘책을 천원에 사는 도서 바자회’를 개최한다.
이번 바자회는 인문사회과학 서점인 논장과 본교 생도가 함께 주관하는 것으로 행사장에 비치돼 있는 모든 도서를 천원에 판매할 예정이다.  
생도는 학내의 협소한 공간 때문에 그동안 복도에 방치해 놓았던 책을, 논장은 재입점 공간이 작아져 골라낸 책을 바자회에 내놓으며 모든 수익금은 반으로 나눌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 기회를 통해 개인이 소장하고 있는 책을 정리할 수도 있다. 참여방법은 논장서적혹은 생도에 직접 연락하면 되고 논장으로 택배를 보낼 경우 택배비는 논장이 부담한다.
이와 관련 생도 황지원 관장은 “생도에 비치돼 있는 책들은 철학·사회과학 분야의 비주류 분야로 여겨지는 것들이 많다”며 “바자회를 통해 이런 책들을 학생들에게 소개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