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성대신문 (webmaster@skkuw.com)
리빈 중화인민공화국 주한국 대사는 지난 7월 25일 본교에 중국서 및 어학자료를 기증했다. 기증된 자료들은 △중국고전 및 어학·문화 관련 도서 7백82권 △어학교재 및 중국문화소개 비디오 52개 △어학 오디오 테입 1백2개 △백과사전 및 중국역사·문화 소개 CD-ROM 등으로 분류되며, 대략 일천오십만원 가량으로 추정된다.
이와 관련 지난 8월 28일 본교 총장실에서 열린 감사패 증정식에서 리대사는 "한중수교 10주년을 맞아 양국관계가 더욱 활발해지고 있다”며 “이번 도서기증을 통해 양국 대학간의 교류가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심윤종 총장은 “중국, 대만의 대학과 긴밀한 관계가 유지될 수 있도록 학생교류에 힘쓰겠다”고 답했다.  
한편 이 자료들은 앞으로 중앙도서관에서 관리하며, 자료등록 과정을 거친 후 주제별 자료실에서 볼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