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성대신문 (webmaster@skkuw.com)
종로구청은 본교 내 성균관이라 불리는 서울문묘 안의 △심산문 △청직관사 △명륜당 보수공사를 진행한다.
지난 14일부터 11월 11일까지 약 3개월간 시행되는 이번 공사는 문화재 보호 차원에서 문화재청의 지원을 받아 이뤄지는 것으로 △기와동파 △양성바르기(용마루기와 전체에 회벽을 바르듯이 깨끗하게 싸서 바른 것) 벗겨짐 △측·배면 기와 노후 △기와골(암기와를 처마로부터 용마루까지 깔고 수키와를 덮은 고랑) 이완 △툇마루 일부부식 △도배 및 창호지 불량 △새 배설물로 인한 단청훼손 등이 원인으로 밝혀져 진행됐다.    
이와 관련 문화재청 사적과 한 직원은“기와가 부서지면 비가 새서 문화재에 더 많은 손상을 초래하므로 신속히 보수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