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 동문회장 '통 큰 기부'

지난 22일 이현구(경영68) 경영대학 동문회장의 제2경영관과 글로벌센터(총동창회관) 건립기금 전달식이 강남 라까사 호텔에서 진행됐다.
이 회장은 김준영 총장에게 제2경영관 건립기금으로 3억 원을, 류덕희 총동창회장에게 글로벌센터 건립기금으로 5천만 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김준영 총장을 비롯해 △강희근 재단 상임이사 △송인만 부총장 △현선해 경영대학 학장 등이 참석했다.
또한 전달식에서는 김원갑 제2경영관 건립기금 위원장의 동문 의견 전달이 있었다. 김 위원장은 학교 당국 관계자들에게 제2경영관 건립기금 현황 및 건립에 대한 동문의 요청 사항을 전달했고 이증상 사무총장의 세부 사항에 대한 보고가 이어졌다.
김준영 총장은 “그간 우리 학교의 발전을 위해 힘써온 이현구 회장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인테리어 가구업체 까사미아의 대표로 활동하고 있는 이 회장은 2001년부터 우리 학교에 기부를 해왔고 이번 기부 외에도 총 4억 원을 학교에 전달했다.
이현구 회장은 “앞으로도 본교 발전과 경영대학의 숙원 사업인 제2경영관 건립을 위한 노력에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