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light - 2024 KUSF 대학배구 U-리그2024 KUSF 대학배구 U-리그 개막을 앞두고 펼쳐진 연습경기지난 겨울 흘렸던 땀만큼 기분 좋은 성과2024 KUSF 대학배구 U-리그(이하 U-리그)가 지난 3일 개막했다. 2023 U-리그에서 12개 팀 중 9위를 기록했던 우리 학교 배구부(감독 신동연)는 지난 4일 있었던 홍익대 배구부(감독 박종찬)와의 개막전에서 이기며 기분 좋게 시즌을 시작했다. 한편 이 승리의 발판에는 지난달 26일 자과캠 체육관 배구장에서 펼쳐진 경희대 배구부(감독 김찬호)와의 연습경기가 있었
성균관을 굴리는 유생들 – 아동청소년학과 학생회 아이 장하경(아청 22) 회장학우들을 위해 봉사하며 알차고 즐거운 학과 생활을 선물하고파짝조 IDOL, 아청인의 밤 등 특색 있는 사업을 추진하기도 해새 학기의 시작을 알린 지난달 12일, 제38대 아동청소년학과(이하 아청) 학생회 아이의 장하경(아청 22) 회장을 만났다. 앞으로의 임기를 고대하는 그의 눈은 또렷하게 빛났다.아동청소년학과 학생회 아이를 소개해달라.아이는 일본어로 ‘사랑’을, 영어로는 ‘눈’을 뜻한다. 학우 한 명 한 명을 ‘사랑의 시선’으로 바라보고자 학생회 명칭을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은 소리로 소리를 차단해사고의 위험, 기술적 한계 등 극복해야 할 점도 많아집 밖을 나서며 이어폰을 꽂자 한순간에 주변이 조용해진다. 노이즈 캔슬링 기술이 적용된 이어폰 덕분이다. 우리는 최근 주변 소음을 차단한다는 편리함 때문에 노이즈 캔슬링 기술이 적용된 이어폰이나 헤드셋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노이즈 캔슬링 기술은 어떻게 주변의 소음을 차단하는 것일까?노이즈 캔슬링이란노이즈 캔슬링이란 외부에서 유입되는 소음을 차단하는 기술을 말한다. 최근 노이즈 캔슬링은 이어폰이나 헤드셋에 적용돼 일상생활에서 많이 사용된
실시간으로 특정 소리를 추출하는 데 성공해추출할 수 있는 소리의 종류에는 한계가 있어주변의 소음을 차단하는 노이즈 캔슬링을 넘어 원하는 소리만 듣고 원치 않는 소음을 골라서 차단할 수 있다면 어떨까? 이를 실현하는 기술이 바로 시맨틱 히어링이다. 시맨틱 히어링이란 무엇이고 어떤 원리로 작동하는지 알아보자. 사용자가 원하는 소리만 들려주는 시맨틱 히어링 기술지난해 10월 워싱턴대 연구팀이 시맨틱 히어링 기술에 대한 논문을 발표했다. 시맨틱 히어링은 의미를 뜻하는 시맨틱(semantic)과 듣는다는 의미의 히어링(hearing)이 합쳐
실효성 없는 청년 정책과 부족한 청년 정치인이 2030의 투표 무관심을 이끌어체계적인 시민교육과 풍부한 청년 정치인 지원으로 청년 친화적인 정치 환경을 조성해야‘투표하실 건가요?’ 오는 10일 실시되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이하 22대 총선)에 관한 사건들이 국내 언론 1면을 뜨겁게 장식하고 있다. 하지만 투표장으로 향하는 20·30대 청년(이하 2030)들의 발걸음은 무겁기만 하다. 양지원(글경영 21) 학우는 “이번 선거에서 의무감으로 투표할 예정이지만 주변 친구들 대부분이 투표에 큰 관심이 없어 보였다”고 전했다. 다가오는 선
인터뷰 – 녹색정의당 서울 마포구갑 김혜미 국회의원 후보, 국민의힘 경기 남양시주을 곽관용 국회의원 후보사회변화에 직접 참여하고자 정치인의 길을 걸어미래 정치를 위해 더 많은 청년의 정치 참여가 필요해높은 물가, 부족한 일자리, 숨 막히는 취업 경쟁. 대한민국에서 청년으로 살기란 쉽지 않다. 하지만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직접 나선 이들이 있다. 바로 20·30대 청년(이하 2030) 정치인이다. 총선을 앞두고 열띤 유세를 펼치고 있는 두 2030 정치인, 녹색정의당 서울 마포구갑 김혜미(29, 이하 김) 국회의원 후보와 국민의힘 경기
불안정한 주거지와 복지의 빈틈에 놓여안정된 삶을 위한 주거환경 및 행정적·심리적 보완 필요해‘모든 국민은 거주·이전의 자유를 가진다.’ 우리나라 헌법 제14조에 명시된 내용이다. 하지만 거주와 이전의 자유를 누리지 못하는 도시의 거주자들이 존재한다. 노동시장과 사회관계에서 소외돼 쪽방에 거주하는 이들의 이야기다. 그들이 처한 열악한 주거환경은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도시 빈곤계층의 최후 주거지로 생겨난 쪽방쪽방은 명확한 법적 정의가 없다. 다만 통상적으로 일정한 보증금 없이 월세를 지불하는 0.5~2평 내외의 주거 공간으로, 취사
인터뷰 – 종로지역자활센터 사업운영팀 이동영 팀장취업 및 창업 지원과 지역자원 연계로 삶의 수준을 개선해종로구 쪽방 주민을 중심으로 한 복지를 펼치기도지역 저소득층이 지속 가능한 삶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자활 의지를 갖고 자립하는 것이 중요하다. 더불어 개개인의 문제를 해결하려는 지원과 노력이 동반돼야 한다. 여러 복지사업으로 지역 저소득층 주민의 자활을 돕는 종로지역자활센터 사업운영팀 이동영 팀장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종로지역자활센터가 어떤 곳인지 소개해달라.종로지역자활센터는 2003년 7월에 보건복지부 지정으로 설립돼 지역 저
국가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우리나라에 정착한 레지던시대중들과 예술가가 소통하는 공간으로 기능하기도 해예술가에게 개인 공방이나 작업실은 작품 활동에 있어서 꿈의 공간이나 다름없다. 이런 공간을 젊은 예술가들에게 무료로 혹은 저렴하게 제공하는 프로그램이 존재한다. 바로 레지던시 프로그램(이하 레지던시)이다. 예술가들이 모여있는 창작의 산실, 레지던시는 어떻게 탄생했으며 대중에게 어떤 문화를 가져다줬는지 알아보자. 예술가들의 집단 창작 공간, 레지던시란?우리나라에서는 창작스튜디오나 창작촌이라고도 불리는 레지던시는 ‘거주(residenc
문화인과의 동행 – 장수정 일러스트레이터·그림책 작가종로구 평창동의 한 언덕을 따라 올라가면 자문밖포럼의 자문밖 아트레지던시가 위치해 있다. 지난달 29일, 자문밖 아트레지던시 3기에 이어 4기 입주 작가로 선정돼 활발한 작품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는 일러스트레이터이자 그림책 작가인 장수정 작가를 그의 레지던시에서 만났다. 웃으며 기자를 맞아준 그의 레지던시에는 따뜻한 분위기의 그림이 가득했다.그림을 그리기 위해 돌아온 먼 길지금은 일러스트레이터이자 그림책 작가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장 작가는 학부생 시절 음악을 전공한
높은 자유도로 인한 다양한 향유 방식과 파생 문화 존재해장르 복합과 기술 결합을 통한 발전이 남겨진 과제우리는 때때로 내가 처한 현실과는 다른 삶을 꿈꾼다. 적성에 맞지 않아 포기했던 직업으로 살아보거나, 동물과 더불어 살며 힐링하는 전원생활을 누려보고 싶다는 작은 소망을 품기도 한다. 그 욕구를 가상현실로 누려볼 수 있다면 어떨까? 내 손으로 만들어가는 또 하나의 새로운 삶, 인생 시뮬레이션 게임의 매력에 빠져보자.가상의 삶이라도 주인공은 나, 스스로 설정하는 게임의 목표시뮬레이션 게임은 현실과 비슷한 환경을 구현해 현실을 간접
체험기 – 인생 시뮬레이션 게임 ‘심즈 4: 캠퍼스 라이프’학업뿐만 아니라 다양한 콘텐츠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게임 속 상황의 다면성이 현실의 삶 돌아볼 수 있는 계기 되기도인생 시뮬레이션 게임을 통해 우리는 현실적으로 구현된 환경 속, 현실에서 할 수 없는 색다른 선택을 경험한다. 이는 종종 단순 재미를 넘어 우리에게 깊은 깨달음을 주기도 한다. 우리의 삶과 가장 맞닿아 있는 대학 생활을 담은 ‘심즈 4: 캠퍼스 라이프’ 확장팩을 통해 인생 시뮬레이션 게임을 직접 체험해 봤다.현실에 없는 특이 전공, 궁금하지 않으세요?게임을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