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이 끝나고 A학우는 친구들과 금잔디광장에서 함께 공강 시간을 보내기로 했다. 활짝 핀 벚꽃과 함께 푸른 잔디밭에 모여 앉아 노는 것은 A학우의 로망이었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관리인이 들어오더니 A학우를 포함해 금잔디광장에 앉아있던 모든 학우들을 쫓아냈다. 왜 쫓겨나는지 이유도 듣지 못한 채 A학우와 친구들은 갈 곳을 잃었다.학교 측이 인사캠 금잔
■ 주간김통원(사복) 교수■ 행정 및 편집간사이은정■ 편집장정지은(경제10)■ 부편집장김기진(유전11)■ 정기자김신애(무용11) 김태형(철학12)나영인(중문12) 신혜연(사회12)유수빈(행정12) 이유진(아동12)조영훈(경제12)■ 준정기자김은정(정외12) 김태훈(교육11)나다영(국문11) 선신정(국문11)이종윤(경제08) 조수민(철학11)
지난 11일 인문관 강의실 31706호에서 문과대 제1회 정기토론회가 약 3시간 동안 열렸다. 문과대 학생회 ‘문워크(회장 이규정·철학11, 부회장 정태영·독문09)’가 주최한 이번 토론회의 주요 주제는 지난해 9월 보건복지부가 입법 예고한 전부개정법률안의 항목 중 하나인 ‘대학 내 음주 금지안&rs
지난 10일 오후 12시부터 2시간 가량 제43대 문과대 학생회 ‘문워크(회장 이규정·철학11, 부회장 정태영·독문09)’가 △글로벌리더학부 △사범대 △사회대 학생회와 협력해 주최한 칵테일파티가 중앙학술정보관 옆 주차장에서 열렸다.문워크는 캠퍼스 내 음주규제 문제를 학우들과 함께 논의하자는 취지에서 칵테일파티를
“대학생, 2013년의 봄을 4·19혁명을 기억하며 맞이하자.”4·19혁명 정신을 계승하고 대학생들이 마주한 사회 문제 개선을 촉구하기 위한 4·19 기념 달리기(이하 4·19달리기) 행사가 지난 9일 진행됐다.오전 10시. 금잔디 광장에 학생들이 하나 둘 모여들기 시작했다. 금잔디 광
지난 11일 발표된 영국 고등교육평가기관 더타임즈(The Times Higher Education)의 아시아 대학평가에서 우리 학교가 23위를 차지했다. 국내에서는 △포항공과대(5위) △서울대(8위) △KAIST(10위) △연세대(20위)에 이어 5위를 기록했으며 종합대학으로는 세 번째다.더타임즈 세계대학평가는 신뢰성 있는 전문가들의 의견을 종합해 세계 대
눈을 뜨면 하루도 거르지 않고 마주치는 차가운 건물, 그리고 퀴퀴한 매연과 시끄러운 클랙슨. 지겨운 인간세상의 것들로부터 해방돼 무언가 새롭고, 정신이 맑아질 듯한 공간에 가보고 싶은 적이 있지 않은가? 여기지상의 인간세상을 놓아두고, 신비와 아름다움이 공존하는 바다 세계로 풍덩 떠난 이들이 있다. 바로 자과캠 스킨스쿠버 동아리 'SSDC'다.SSDC는 Sungkyunkwan Skinscuba Diving Club의 약자다. 1971년부터 소수의 학우로 꾸준히 유지돼 오고 있는 SSDC는 올해로 43년째를 맞이한, 역사와 전통을
자과캠 봉룡학사(학사장 이정석) 신관B동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총 6회에 걸친 생활문화특강이 진행되고 있다.“20대 초반은 여러분의 신용생활이 시작되는 기간입니다. 재테크는 많이 버는 것보다 잘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죠.”지난 10일, 대강당에 100여 명의 학우들이 모여 대학생을 위한 재테크 특강에 귀를 기울였다. 우리은행 WM전략부
학생의 신분으로 다문화 산모의 산후조리를 위해 노력하는 이들이 있다. 사회적 약자의 경제적 자립을 돕는 학생단체인 우리 학교 인액터스의 프로젝트 팀 ‘맘마미아’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이주민들이 늘어나며 다문화 가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요즘, 맘마미아의 대표 한만형(스포츠07) 학우를 만나 맘마미아의 현재와 앞으로의 계획을 들
우리 학교 이효진 학우(의상07)의 졸업 작품이 ‘2013 GDEK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예비디자이너 40인 展’(이하 예비디자이너 40인 展)에 선정됐다.‘2013 GDEK(Graduate Design Exhibit Korea)’에는 한국디자인진흥원에서 선정한 올해를 대표하는 졸업 작품 300여 개가 전시됐다. 전
오는 5월 8일부터 진행될 예정인 인사캠 대동제 ‘성대랜드’의 청사진이 제시됐다.인사캠 총학생회(회장 김민석·경제06, 부회장 박지영·경영09)의 주최로 열리는 대동제의 테마는 ‘학우들이 직접 만들고 참여하는 테마파크’다. 금잔디라는 좁은 공간에 한정된 축제 공간을 교정 전체로 넓히고, 학
오늘 오전 10시, 김준영 총장이 인사캠 600주년기념관 제3회의실에서 인사캠 부지 확장 계획을 발표했다. 금잔디 광장 지하에는 이르면 2014년 상반기부터 △디지털 도서관 △첨단강의실 △세미나실 등 학습 시설과, 멀티플렉스 쇼핑몰 및 지하철역이 입점하게 된다. 김 총장은 기자 회견에서 “그간 인사캠 인원대비 부지 면적 및 편의시설이 부족하다는
지난주 돼지저금통을 든 여러 학우의 사진이 페이스북 타임라인을 덮었다. '따뜻한 성돼' 릴레이 소셜 기부 프로젝트에 참여한 학우들의 인증샷이었다. 기자 역시 동기의 인증샷을 보고 이 특별한 기부에 호기심이 생겼다. 참여하고 싶다는 생각에 저금통을 가지고 있는 동기에게 바로 문자를 보냈다. 다음날 학교에서 동기를 직접 만나 돼지저금통과 별 모양 스티커를
지난 18일 자과캠 삼성학술정보관 1층 컴넷 입구에 글쓰기 클리닉이 개설됐다. 의사소통교육센터(센터장 원만희 교수·학부대학)가 운영하는 글쓰기 클리닉에서는 학우들의 글쓰기 능력을 증진하기 위해 동명의 글쓰기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인사캠에서 2011학년도 2학기부터 실시하고 있는 ‘글쓰기 클리닉’ 서비스는 학우와 튜
지난달 26일 인사캠 600주년기념관 새천년홀에서 제14회 ‘아는 만큼 보이는 클래식음악’ 콘서트가 열렸다.교양과목인 ‘음악의 이해’ 연주 참관수업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 음악회는 전석 무료로 누구나 관람이 가능했다. 오후 7시 30분에 시작돼 2시간 동안 바순 연주와 성악 공연으로 진행됐다. 음악의 이해 담당교수인
지난달 21일 발표된 ‘2012년 아시아·태평양 연구역량 평가’에서 우리 학교가 국내 4위를 차지했다. 국내 종합대학 중에서는 세 번째다. 해외 저명 학술지 ‘네이처’ 출판그룹이 진행한 이번 평가에서 우리 학교는 △연세대(21위) △서울대(24위) △KAIST(27위)에 이어 아시아·태평양
지난달 28일, 삼성학술정보관(관장 고영만 교수·문정) 지하 1층 오디토리움에서 오거서 융복합특강 시리즈의 첫 강연 이 열렸다.강연자인 이덕환 서강대 화학과 교수는 △아스피린 △합성염료 △MSG 등 여러 과학적 사례를 제시하며 “과학을 통해 보는 세상은 과학을 모르는 사람이 보는 것과 다르다&r
A 학우는 오늘도 급하게 호암관 3층 프린터매니저 기기(이하 프린터)로 뛰어간다. 미처 과제물을 출력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역시나 프린터 앞에는 긴 줄이 늘어서 있다. 프린터가 얼마 없는 것은 둘째 치고 단 두 대밖에 없는 프린터 중 하나는 작동이 안 돼 남은 프린터 하나에만 사람이 몰린 까닭이다. 결국, 과제물을 출력하기 위해 경영관 프린터까지 다
지난 15일, 우리 학교와 경북 상주시(시장 성백영)가 도농 상생을 위한 상호협력교류 협약을 체결했다.앞으로 우리 학교는 상주시에 △농촌봉사활동 △입시 관련 정보제공 △재능기부 지식나눔 활동을 제공하고, 농생명·바이오 기술 및 역사·문화관광 분야의 관학협동사업을 상주시와 공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우리 학교와 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