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ark를 통해 학우들의 휴식 공간 조성아이캠퍼스 전공과목 개설은 이뤄지지 않아 자과캠 총학생회 Sparkle(회장 이동희, 이하 스파클)은 지난 학기에 실현되지 못한 공약을 이행해 다방면에서 학우들의 편의를 도왔다. 그러나 여전히 이행되지 않거나 진행 중인 공약도 다수 존재해 아쉬움을 줬다.교육과 관련해서는 데스크톱 가상화와 PC실 중앙서버 관리화 공약을 이행하는 성과를 거뒀다. 스파클은 정보통신팀과 논의해 데스크톱 가상화의 기반을 구축했다. 학우의 데스크톱에 소프트웨어가 설치돼 있지 않아도 쓸 수 있는 준비가 된 것이다. 다
인공지능 핵심은 데이터언어와 인공지능 분야의 무한한 가능성 지난달 30일, 국어국문학과와 글로컬문화콘텐츠연계전공에서 주최한 ‘인공지능 시대 인문학도의 전략’ 특강이 경영관(33305호)에서 개최됐다. 서울대 국어국문학과 출신 인공지능 개발자인 바이칼AI의 윤기현 대표가 강사로 초빙됐다. 윤 대표는 인공지능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과 함께 언어에 인공지능 기술이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를 설명했다. 강연은 △인공지능 △머신러닝과 딥러닝 △데이터 중심사고 △인문학과 인공지능 △언어 처리 순으로 진행됐다.윤 대표는 “인공지능의 출현은 위기가
카페, 다양한 일상을 제공하는 복합적 공간김 디렉터 “다양한 컨셉의 카페 많아질 것” 커피(coffee)와 카페(cafe)의 어원은 둘 다 커피가 처음 발견된 에티오피아의 지명인 카와(kahwa)에서 비롯됐다는 설이 있다. 커피를 마시는 공간인 카페는 일상적이며 복합적인 의미를 지닌다. 카페의 역사를 통해 카페의 의미를 살펴보고 우리나라의 카페 문화를 알아보자.다양한 의미의 집합소, 카페커피를 마시는 공간인 카페의 기원은 ‘커피의 고향’인 에티오피아다. 『커피인문학』에 따르면 에티오피아인들은 부족 간 전투를 앞두고 전사들의 힘과 정
선택적 프로그램 신설로 실전 사업 경험 증대팀코칭 과정 통해 21세기 리더 역량 강화 가능소셜앙트레프레너십 팀아카데미(이하 SeTA)가 개편돼 이번 달부터 시즌 2로 새롭게 진행된다. 주요 변경 사항은 △참여 횟수 축소 △선택적 2학기 프로그램 신설이다.SeTA는 소셜앙트레프레너십 팀아카데미(Social entrepreneurship Team Academy)의 약어로, 글로벌 창업 혁신 교육과정인 몬드라곤 팀 아카데미의 철학을 바탕으로 우리 학교에서 개설한 실전 비즈니스 몰입 프로그램이다. 몬드라곤 팀 아카데미는 핀란드의 창업교육
‘향후 불매 운동 참여 여부’ 한 달 내내 68% 긍정성숙한 시민운동으로 성숙한 해법까지 찾아야 “49싶어도 45지 않습니다.” 지난 7월부터 이어진 일본 불매 운동에서 이슈를 얻은 문장이다.이렇듯 일본 불매 운동은 7월부터 지금까지 우리나라의 뜨거운 감자다. 오랫동안 그 열기를 잃지 않은 불매 운동은 우리에게 어떤 의의가 있을까.불매 운동의 시작은일본 불매 운동은 수출규제에 대한 반발로 시작해 “한국의 불매 운동은 오래가지 않을 것이다”는 일본 의류 브랜드 유니클로 임원의 발언으로 탄력을 받았다. 이에 지난 7월 5일 한국중소상인
인사캠 만남 - 조형준(무용 03) 동문 “사람들이 가장 많이 물어보는 게 안무가가 왜 뜬금없이 건축과 협업하느냐는 거예요.그런데 저는 이 두 가지가 상호작용한다고 생각해요.”건축가와 안무가가 결성한 듀오 ‘뭎’으로 활동하고 있는 조형준(무용 03) 동문을 자양동의 한 옥탑에서 만났다.어릴 적 가수들 보며 춤에 대한 관심 키워틀을 깨는 매력에 끌려 한국무용에서 현대무용으로 바꿔씨름 선수에서 무용학과 지망생이 되기까지“어릴 적 가수를 보면서 춤추는 것을 좋아하게 됐어요.” 어린 조 동문의 눈에는 텔레비전에 나와 노래 부르고 춤을 추는
현대인 돌아보게 하는 고려 나한상불교미술 비롯한 불교문화, 문화콘텐츠 가치 내포해 형형색색의 연등이 하늘에 부대낀 5월의 하루. 4세기 후반 한반도에 유입된 불교는 이 땅에서 유구한 문화를 꽃피웠다. 불교미술은 그 자체로 역사이자 종교의 산실이다. 옛날 누군가의 불심이 담긴 건축·공예·조각·회화는 오늘날 누군가에게 영감을 건네고 있다. 불교미술이 새롭게 잉태하고 있다.불교미술은 시대와 호흡하고석가가 열반에 오르자 예배자들은 부처의 발자국을 그려 놓거나 보리수와 같은 대상물에 상징성을 부여해 그를 기렸다. 이후 유럽의 헬레니즘 영향으
오늘날 르네상스를 대표하는 다빈치, 미켈란젤로부터 인상주의 화가인 마네, 고흐 등 시대를 대표하는 예술가의 걸작을 디지털 기술로 리마스터링한 전시가 많이 등장하고 있다. 기술의 발달로 등장한 새로운 표현 양식이 예술에 어떤 영향을 줬을까, 그리고 수용 형식에 대한 시각을 어떻게 바꿨을까.미디어는 소통에 개입·매개하는 수단상호작용에서 시작하는 능동적 관찰자로서의 관객벤야민에서 시작하기매체미학의 선구자인 발터 벤야민은 그의 유명한 논문 「기술복제시대의 예술작품」에서 19세기 사진이라는 매체의 등장을 미학에 있어 중요한 사건으로 본다.
외국 사례 벤치마킹 아닌 한국 대학만의 융합전략 필요해융합의 중요 요소는 사람 사이의 교류지난달 28일 경영관(33406호)에서 2019학년도 제1차 성균PUSH포럼이 열렸다.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조황희 원장은 '새로운 프론티어에 도전, 융합전략으로'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조 원장은 △지식 융합 배경 △융합을 통한 혁신 가속 △융합전략으로 프론티어에 도전 순으로 진행했다.조 원장은 “인류의 가장 위대한 발명이 무엇이라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으로 운을 뗐다. “인류가 지식을 전파하고 융합할 수 있도록 한 근본적 원인
취up 창up - 김예솔(소프트 13) 동문운용재 추천 … 다양한 지원 많아특허 출원부터 등록까지 책임져지식사회로 대변되는 21세기에 특허권을 통해 지식재산을 관리해주는 직업이 있다. 김예솔(소프트 13) 동문을 만나 ‘변리사’가 되기까지의 과정과 그 후의 이야기를 들어봤다.변리사 자격증을 따야겠다고 생각한 계기가 무엇인지. 소프트웨어학과를 졸업했다. 보통 공대생은 졸업 후에 대기업에 취직하거나 개발자가 된다. 아직 어리고 기회가 많다고 생각해 정해진 길을 가기 전에 다른 직종을 탐색해봤다. 피트(PEET) 시험에 응시하거나 수능을
업데이트 늦어 이용자 유인 부족‘커뮤니티관리위원회’ 승격 필요해우리 학교 공식 커뮤니티 ‘스꾸터’ 안드로이드 앱이 지난달 27일 출시됐다. 앱 출시로 이용자 유입이 기대되지만, 커뮤니티의 지속적 유지와 발전을 위해서는 ‘커뮤니티관리위원회’가 정식기구로 승격하고 새로운 운영진을 모집해야 하는 등 갈 길이 먼 상황이다.스꾸터는 지난해 9월 웹으로 출시된 공식 커뮤니티로, 지난 제50대 총학생회 S:with(이하 스윗)과 중앙프로그램동아리 ‘멋쟁이사자처럼’ 창립멤버로 이뤄진 개발팀이 협력해 만들어졌다. 기존에 공식 학생 커뮤니티가 존재하
제21대 신동렬 총장 인터뷰우리 학교 제21대 총장이자, 최초의 이공계 총장으로 취임하셨습니다. 간단한 소감과 앞으로의 포부가 궁금합니다.건학 621년의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있는 우리 학교의 총장으로 취임하게 되어 영광입니다. 이와 동시에 마음 한쪽에는 막중한 책임감도 느끼고 있습니다. 임기를 시작하는 시점에서 대학 총장의 역할과 우리 사회가 대학에 요구하는 가장 기본적인 책임은 무엇인지 깊이 고민하고 있습니다.우리 학교가 세계 명문대학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글로벌 리딩 대학으로 도약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이를 위해 수기
인터뷰-최장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우리에게 익숙한 편의점 ‘(Nice to) CU’, 자동차 ‘맥스크루즈’, 음료 ‘세븐(7even)’, 영화관 ‘롯데시네마’ 등 브랜드의 전략과 네임, 디자인을 기획한 최장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그와 함께 청담동의 한 카페로 향해 신문기자에서 기획자가 되기까지의 과정과 그가 말하는 ‘기획’에 대해 들어봤다.브랜드 전략, 디자인, 마케팅 등 하는 업무가 다양하다. 본인의 직업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Creative Director, 이하 CD)를 소개해달라.간단히 말하면, 브랜드 네임을 만들고, 디자인
등록금 인상 압박 예상에 동결·체감환원율 향상 약속군복무 학점 이수제, 임기 내 이행 가능 여부 불투명해 등록금등록금과 관련해 'Sparkle'(이하 스파클) 선거운동본부(이하 선본)는 철저한 준비와 검증으로 등록금심의위원회에서 등록금 동결을 이끌어 낼 것이며 복지·시설·교육환경 개선을 통해 학우들이 실질적으로 느끼는 등록금 체감환원율을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진 질의에 우리 학교 등록금이 지난 6년간 동결된 상태이며 입학금이 단계적으로 감축되고 있고, 물가상승률이 가파르기 때문에 학교 측의 등록금 인상에 대한 압
가짜 뉴스, 정의 규정 어려워 논란건전한 여론 형성이 법제화보다 우선시 돼야각종 매체를 통해 가짜 뉴스가 퍼지고 시민들은 이를 무분별하게 접하고 있다. 2016년 미국 대선 이후 러시아와의 세계 대전이 발발할 것이라는 허위 정보가 SNS를 통해 퍼졌다. 지난 남북정상회담 때는 사열 방향을 착각한 문재인 대통령을 향한 치매설이 돌았다. 사실처럼 퍼져나가는 가짜 뉴스는 이제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그렇다면 본지에서는 가짜 뉴스의 어떤 부분에서 문제가 되는지를 살펴보고자 한다.스캔들의 중심, 가짜 뉴스2016년 미국 대선에서 가짜
지난여름 짧은 뉴스 기사 하나를 보고 신문방송학과 교수로서 적지 않은 놀라움과 함께 언론 산업의 미래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보지 않을 수 없었다. 그 기사의 내용은 뉴욕 포스트라는 미국 일간지가 1면에 기사 대신 ‘수프림(Supreme)’이라는 패션 브랜드의 로고를 싣고 2018년 가을/겨울 컬렉션 전면 광고를 게재하면서 하루 23만 부가 발행되자마자 완판되었다는 것이었다(중앙일보, 2018. 8. 16). 1달러인 이 신문은 1면에 기사 없이 수프림 로고가 새겨졌다는 이유로 인터넷 경매 사이트 ‘이베이’에서 20달러에 팔리기도 했다
사다리, 교육환경 개선에 다리 놓아사회과학대학 학생회 사다리(회장 김예지, 이하 사다리)는 ‘사과대 학우들의 든든한 다리가 되겠다’는 기조에 맞춰 △교육환경 개선 △사카이브 개설 △시설 개선 등의 다양한 공약을 이행했다.사다리가 가장 중점을 둔 공약은 열악한 교육환경을 개선하는 것이다. 사과대는 8개의 학과가 소속된 규모가 큰 단과대임에도 불구하고 전공수업의 TO가 부족해 학우들이 수강신청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사다리는 교육환경 실태에 대한 온·오프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약 450명 학우들의 의견을 취합하고 이를 바탕으로 각 학과
노년층의 안전을 고려해휴대성과 유용성을 확보해노 교수 “학생들이 세계적인 기업적응력 높일 수 있었던 좋은 경험지난달 22일부터 25일까지 미국 워런 GM Technical Center에서 열린 ‘2018 PACE Annual Forum’에서 본교 글로벌캡스톤디자인 팀이 Industrial Design과 Track Race 부문 각각 1등, 2등을 차지했다. PACE Annual Forum은 미국 자동차 제조사 GM이 지원하는 글로벌 산학협력프로그램이다. 올해 20주년을 맞이한 이번 프로젝트 주제는 ‘PUMA: 고령층을 위한 집·직
레오나르도 다 빈치에게 ‘예술’이란 무언가를 만드는 작업이었다. 그는 화가의 일은 있는 그대로 흉내 내는 것에 그치지 않고 작품에서 우주적 진리를 정제하는 것이라 말했다. 그림을 그리는 데 과학은 필요하지 않다고 말하는 그 시대의 사람들에게 “합리적 추론에 등을 돌리고 자기 판단만 신뢰하는 것이야말로 자신을 속이는 지름길”이라고 답했다. 애초에 과학과 예술의 경계를 구분 짓지 않은 것이다. 그러나 오늘날 예술과 과학은 전혀 다른 개념을 말하는 것 같다. 이들은 결코 만날 수 없는 평행선의 관계인 것일까.고대의 예술 혹은 과학고대에는
3S. 서울대, 서강대, 성균관대. 서울의 재미없는 축제로 유명한 삼대 대학교를 일컫는 말이다. 필자가 1학년 때 학교에 다닐 때만 해도 우리 학교는 재미없는 축제로 유명했다. 개인주의적인 문화, 협소한 축제 공간, 유명 연예인들의 제한된 섭외 등의 이유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축제를 기획하고 운영하는 학생회 입장에서는 학우들이 축제를 재밌게 즐길 수 있도록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을 것이다.제한된 환경 속에서도 학생회 차원에서는 많은 노력을 해왔다. 인기 있는 연예인을 섭외하고, 가요제 등을 통해 학우들의 반응을 이끌어내려 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