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 알찬유정란 농장 박진용 대표'동물복지축산농장 인증제' 더 강화돼야달걀 껍데기 숫자로 사육환경 알 수 있어‘동물복지축산농장 인증제’는 농장 동물의 본능을 존중해 정상적인 삶을 보장하는 축사농장을 인증해주는 제도다. 12년차 농사꾼 박진용 대표는 제도가 생기기 이전부터 부모의 마음으로 닭들을 키워왔다. 그에게 있어 닭의 생활은 사람과 별반 다르지 않다.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 운동장을 만들어주고 클래식 음악도 들려준다. 박진용 대표가 운영하는 ‘알찬유정란’ 농장을 찾아가 그가 실천하는 동물복지와 우리나라의 동
성대신문, 혼란스러운 대학생활을 풀어냈던 곳박 동문이 대학에 입학한 시기는 군사 정권 시절로 시위와 휴교의 연속이었다. “우리 때는 매년 시위를 했어. 4월이 되면 시위를 시작해서 방학까지 연결돼 수업을 거의 못했지.” 공부를 제대로 할 수 없었던 어수선한 시절에 의미 있는 대학생활을 하고 싶었던 박 동문은 2학년에 올라가자마자 바로 성대신문사에 들어갔다. 인터넷도 없고 신문도 많이 없어 읽을 것들이 귀했던 시절, 성대신문은 학우들에게 굉장히 인기 있었다. 신문이 나오는 날은 학우들이 당시 신문사가 있었던 학생회관 앞에 줄을 서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