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우들의 실습성과가 실제 기업에 적용되기도 해더 많은 기업을 유치해 학우들에게 도움줄 것우리 학교는 학우들이 사회에 진출하고 적응할 수 있도록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교육부에서 규정하는 산업현장교육은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능력과 대학 교육과정 간의 격차를 줄일 목적으로 채택됐으며, 학생들은 이를 통해 실무환경을 미리 경험할 수 있다. 이는 학생들이 조직의 분위기와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미리 파악할 기회라는 데 의의가 있다. 이에 본지는 교내 현장실습 프로그램의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우들의 목소리를 담았
취UP창UP - 홍은교(중문 18) 동문정형화되지 않은 지원자 되려 노력한발 빠른 정보로 가치 있는 결과 생산하는 금융권 기업의 매력주식을 거래해 본 적 있는가? 개인이 아닌 기관을 대상으로 국내 주식을 거래하는 업무를 하는 동문이 있다. 지난 2021년 12월에 KB증권에 입사해 여성 영업인으로서 경력을 쌓아가는 홍은교(중문 18) 동문이다. 그를 만나 취업 준비 과정과 그의 삶에 관해 들어봤다.현재 회사 내에서 맡은 업무를 소개해달라.국내 증권사의 기관영업 내 국제영업부에서 *오퍼레이션 업무를 하고 있다. 국제영업부는 해외 운용
자과캠 만남 - 유상석(기계 86) 동문엔지니어에서 시작해 경영인으로 거듭나다적극적으로 도전하는 삶의 태도 강조해일진전기는 발전소부터 가정집까지 전기가 도달하는 모든 과정에 필요한 설비를 생산하는 50년 전통의 국내 대표 부품·소재 전문 기업이다. 일진전기 전선사업부 본부장이자 부사장인 유상석(기계 86) 동문은 전력기기 국산화와 품질 개선을 이끌어왔으며, 2019년에는 전기산업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포장을 수여받기도 했다. 경기도 수원의 일진전기 공장에서 그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책을 좋아하던 소년, 공부에 눈뜨다“어
상위 기구 명시 및 의결 과정 통일에 힘써장기적 관점으로 바라볼 필요 있어지난해 10월 24일, 성균관대학교 제54대 총학생회 Spring(인사캠 회장 장필규, 자과캠 회장 최유선)의 주도하에 양 캠퍼스별로 분화돼있던 총학생회칙이 ‘통합 총학생회칙(이하 통합 회칙)’이라는 이름으로 통합 및 개정됐다. 개정 이후 양 캠퍼스의 첫 전체학생대표자회의(이하 전학대회)를 마친 지금, 통합 회칙의 내용과 회칙 개정이 갖는 의의를 짚어봤다.학생 자치의 근거, 총학생회칙총학생회칙(이하 총칙)은 학생 자치의 기반이 되는 원칙이며, △교내 자치 기구
Sportlight- SCOOP 장윤주(문정 20) 주장창단 첫 KUSF 파이널 진출해모두가 자기 역할하는 팀이 됐으면여섯 명으로 시작한 한 농구동아리가 2년 만에 중앙동아리로 이름을 올렸다. 자신들의 최고 성적을 갱신하며 다음달에 열릴 KUSF 클럽챔피언십(이하 KUSF) 파이널 진출권을 따내기도 했다. 이는 우리 학교 여자 농구동아리 SCOOP(이하스쿱)의 이야기다. 주장 장윤주(문정 20) 학우를 만나 열정 가득한 스쿱의 이야기를 들어봤다.스쿱에 대해 소개해달라.스쿱은 2020년 6월에 창단한 우리 학교 최초의 여자 농구동아리
2021년 10월 6일은 나에게 있어 잊혀지지 않는 날로 기억될 것이다. 독일 유학시절 나의 스승이셨던 벤자민 리스트 교수님 (소속: 막스플랑크 연구소)께서 단순유기분자가 촉매 (이하 유기 촉매)로써 사용될 수 있고, 이를 통해 비대칭 촉매반응의 한 분야로 확장하는 공헌을 인정받아 노벨화학상의 영예를 안은 날이기 때문이다. 통상적으로 비대칭 촉매반응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전이금속과 효소가 주로 사용되어져 왔지만, 자연에서 쉽게 얻을 수 있는 카이랄 풀인 설탕 그리고 아미노산을 촉매로 사용한다는 것 자체가 아주 센세이션한 개념이었다.
“1398년에 설립됐으면 아시아 최고의 역사를 가진 대학이군요!”2년 전 세계 3대 투자자로 유명한 싱가폴의 짐 로저스 씨 댁을 글로벌경영학과 학생들 10명과 방문했을 때에 그분이 우리에게 일깨워주신 말씀이다. 그때까지 우리는 그저 우물 안 개구리처럼 우리의 역사가 한반도 안에서만 최고냐 아니냐는 것에 매달려 있었다. 역시 글로벌 투자자라 그런지, 그분의 말씀을 듣고 범위를 넓혀 보니, 아시아에는 그 어떤 대학도 성균관보다 먼저 설립된 것이 없다. 물론, 누군가는 계속 “엄밀하게 말해서 유럽식의 대학조직체가 어쩌구 저쩌구” 할지 모
올해로 8년째 학부 등록금 동결오는 16일 ‘6차 등심위’에서코로나19 관련 추경예산 논의 예정 등록금심의위원회(이하 등심위)가 지난 1월 3일부터 28일까지 5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그 결과, 올해는 △학부 등록금 동결 △대학원 등록금 1.5% 인상 △외국인 유학생 등록금 5% 인상이 결정됐다. 본지는 2020학년도 등심위에 학생위원으로 참여한 제52대 총학생회 이루리(인사캠 회장 박동욱, 자과캠 회장 전우중)와 제48대 일반대학원 총학생회 피움(인사캠 회장 허재강, 자과캠 회장 정재은)의 등심위 과정에 따른 성과 및 아쉬운 점을
“자율성이 보장되면서 전문성을 인정받을 수 있는 일, 변리사더라고요”사무소 직원에게 특허 출원 관련 서류를 보고 받던P&K국제특허법률사무소 대표 변리사 박길환(바이오 02) 동문을 그의 사무실에서 만나봤다.안정적 직장에 내민 사직서중소기업 어려움 해소 위해 재능기부흘러가는 대로 따라간 어린 시절“자랑처럼 들릴 수 있겠지만 주변으로부터 ‘리더십이 있다’는 말을 곧잘 듣곤 했죠.” 마산에서 자란 박 동문의 학창시절을 묻자 그는 친구들의 칭찬을 빌려 입을 뗐다. 친구들과 어울려 컴퓨터 게임을 하는 게 학창 시절의 낙이었던 그는 관심 있는
프로게이머 은퇴 후 생활 체계화 필요게임 진입장벽 낮춰 다양한 연령층 확보해야 한국 선수들의 2018 아시안게임 출전이 어렵게 됐다.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e스포츠가 기존 스포츠의 카테고리에 들어가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하나의 마찰이라고 생각한다. 대한체육회는 전국에 일정개수 이상의 지부를 가져야한다는 규정에 따라 가맹단체를 선정한다. 그러나 e스포츠는 기존 스포츠와는 다르게 공간을 뛰어넘는 새로운 스포츠 장르다. 사이버상에서 실시간으로 이뤄지는 경기이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농구장 없이 농구를 하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e스포츠는
입사한 회사와 맡은 업무에 대해 간단히 소개하자면.신세계 인터내셔날은 국내외 패션 및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의 유통을 책임지는 회사이다. 나는 입사할 때 국내영업팀에 지원했고, 현재는 신세계 인터내셔날 라이프스타일사업부 영업팀에서 일하며 우리나라 라이프스타일브랜드인 JAJU의 브랜드 매니저로서 온·오프라인 유통채널을 담당하고 있다.회사의 분위기와 특징이라면 어떤 것이 있는지.분위기는 전반적으로 자유로운 편이다. 복장도 너무 튀지 않는 선에서 자율적이다. 특히나 여성복지가 잘되어 있어 임원중에서도 여성이 많다. 하지만 환경이 자유롭고 복
텐덤에서 개발한 ‘애드캠퍼스’ 서비스와, 그곳에서 맡고 있는 역할을 소개해 달라.‘애드캠퍼스’는 대학 입시를 준비하는 청소년과 각종 캠퍼스 생활이 궁금한 대학생들에게 대학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입니다. 실제 재학생들이 자신의 대학 생활에 대해 작성한 솔직한 리뷰를 토대로, 기존의 대학 정보와는 차별화된 정보를 제공하고 있어요. 저는 ‘애드캠퍼스’의 콘텐츠 제작과 마케팅 부분, 그리고 추가적인 기획을 맡고 있습니다.‘애드캠퍼스’의 상승세의 요인을 꼽자면?무엇보다 콘텐츠가 신선하다는 점이 있죠. ‘재학생이 리뷰하는 대학교 생활’이라는
‘보호소의 경제적 자립’을 돕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보호소에는 시의탁보호소와 민간보호소 두 종류가 있는데, 시의탁 보호소는 정부의 지원금을 받는 대신 일정 기간이 지나면 동물들을 안락사시켜야 한다. 이에 반대하는 분들이 사비 및 후원금으로 민간 보호소를 운영하고 있다. 우리가 도왔던 보호소도 소장님이 혼자서 운영하는 민간보호소로 심한 경제난을 겪고 있었다. 인액터스는 지역사회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의 자립을 돕는 동아리이기 때문에 보호소가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장기적으로 도움이 되는 방법이라고 생각했다.어떻게
현재의 지식경제 사회는 우수인재의 확보가 국가와 조직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인재전쟁 (The War for Talent)'의 시대라고 할 수 있다. 이에 공공부문에서도 더욱 효율적으로 우수인재를 확보하고 관리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필자의 전공이 행정관리 및 인사정책이기 때문에 이러한 시도들을 보다 가까이 지켜보면서, 우리나라의 공직개혁 및 조직개편 프로세스에 직․간접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특히 가장 최근에는 공무원 연금개혁 및 취업제한 등으로 위축된 공직사회에 활력을 제고하고, 공무원들의 사기를 진작하여
박 대통령은 지난달 24일과 25일 헤이그에서 열린 핵 안보 정상회의에 참석했다. 이번 회담은 양국 정상 취임 후 네 번째 만남으로서 북한 핵 문제와 한반도 안보 등 한중 관계 발전을 위한 협력방안 등에 대한 의견 교환이 이어졌다. 이에 중국은 어떤 전략을 가지고 회담에 임했는지 와 성균중국연구소 서정경 연구교수와의 인터뷰를 통해 진단해봤다.#정상회담 이전에 ‘시진핑-리커창’ 체제 출범 이후 제12기 전국인민대표대회 제2차 회의가 열렸다. 어떤 내용이 논의됐는지.*양회(兩會)에서 드러난 시진핑 정부의 대외정책
△미국 △영국 △일본의 그린캠퍼스 평가지표 구성요소를 참고해 △기계 설비·시설 △행정 조직 △친환경 교육 △학생 활동으로 나눠 우리 학교의 그린캠퍼스 추진 현황을 점검해봤다. 우리 학교는 그린캠퍼스의 추진 정도에 있어 구성 요소별 편차가 심한 편이다. 기계 설비 측면에서는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 절약을 위한 시스템이 잘 마련돼 있는 편으로 나타
Q. 총학생회에서 수강신청 1, 2학기 분리신청 안이 통과된다면 내년 1학기부터 시행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는데교무팀(팀장 오시택) 관계자(이하 교): 검토해 보도록 하겠다. 분리신청 시행에 앞서 우선 총학생회와의 협의를 진행하는 것이 우선이다.Q. 우리 학교 수강신청 시스템의 서버가 불안정하다는 지적이 있는데정보통신팀(팀장 서종환) 관계자(이하 정): 서버
과학자들은 나노 기술이 앞으로 국가와 산업계에 폐기물을 줄이고 유지할 수 있는 질과 양의 식량, 물 그리고 에너지의 공급을 도움으로써 인류가 살 만한 환경을 조성해줄 것이라고 기대한다. 예를 들면 폐수와 천연 가스 파이프라인 그리고 공장 굴뚝의 여과 시스템은 가장 작은 불순물까지 제거할 수 있는 분자 수준으로 설계할 수 있을 것이다. 그래서 보다 개끗한 음료수 그리고 매연 발생 불순물이 적은 보다 깨끗한 휘발유를 생산할 수 있게 된다. -『나노기술과 환경』 中‘난쟁이’를 뜻하는 그리스어 나노스(nanos)에서 유래된 나노. 눈에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