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성대신문 (webmaster@skkuw.com)
학생회관식당(이하:학관식당) 운영을 맡게된 삼성에버랜드(이하:에버랜드) 유통사업 본부는 지난 7월 초부터 내부시설을 현대식 주방 시설로 전면 교체하는 공사를 실시했다.
에버랜드는 지난 2000년 8월에 두 차례에 걸친 입찰에서 단독입찰 했지만 기존의 학관식당업체가 계약 기간이 만료됐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영업을 강행해 운영권을 정상적으로 양도할 수 없었다. 하지만 학생복지위원외의 불만족도 설문조사와 총학생회의 계속적인 요구로 서비스의 질을 높이지 않은채 운영을 지연하고 있던 전 업체가 물러감에 따라 이번 학기에는 에버랜드가 운영을 맡게 됐다.
이번 공사는 학교측과 함께 총 5억의 예산을 들여 △주방시설 △식탁 △의자 △실판 등이 새롭게 교체했고 1층에서는 식사를 제공하며 2층은 카페테리아, 분식당으로 운영된다.
한편 개강과 더불어 학생들에게 새롭게 선보일 학관식당은 오늘 오픈기념으로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추첨을 통해 에버랜드 Festival World 커플 이용권 5매와 무료 시식권 1백매를 상품으로 지급하는 등 이벤트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