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약 추가 이행과 지속적 관리에 힘쓴 자과캠 스프링예산상 어려움으로 흡연부스 설치는 무산돼제54대 자과캠 총학생회 Spring(회장 최유선, 이하 스프링)은 자과캠 맞춤 공약으로 △성균스크린데이 △봄맞이 Week △공동구매 △시설 정비를 제시했다. 자과캠 스프링은 지난 학기에 이어 대부분의 공약을 추가로 이행했다. 그러나 시설 정비 공약 중 흡연부스 설치는 무산돼 아쉬움을 남겼다.좋은 반응 얻었던 성균스크린데이성균스크린데이(이하 SSD)는 지난 학기에 이행됐다. SSD는 국가 대항 스포츠 경기를 삼성학술정보관 앞 대형 스크린을 통해
인사캠 총학생회(회장 조성해·정외 08, 부회장 임루시아·경영 12, 이하 총학)의 공약이행은 일회성 행사보다는 시설 개선을 포함한 장기적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정책들에 집중됐다.교육 측면에서는 수업계획서에 교육 실습비를 명시하는 공약이 진행될 예정으로 공약이 이행된다면 실습비에 대한 투명한 정보가 공개될 전망이다.한편 총학에는 원할한 운영을 위한 운영비가 지급되는데, 이번 총학에서는 기존에는 결산되지 않던 운영비 사용내역을 결산·공개하고 있다. 이에 대해 조 회장은 “학생회비 뿐 아니라 총학에서 사용하는 모든 재원은 투명하게 공개
교육 공약, 무난했던 자과캠 아쉬웠던 인사캠교육,등록금 제47대 총학생회 ‘SKK 人 Ship(인사캠 회장 한동수·영상 11, 부회장 윤지희·행정 12, 자과캠 회장 정영윤·시스템 10, 부회장 최종화·화학 11, 이하 총학)’은 교육 및 등록금 분야에서 양 캠이 상반된 행보를 보였다. 양 캠 총학은 교육 분야에서 △복무기간 내 아이캠퍼스 수강가능 △아이캠퍼스 수업의 질적 향상 △시험기간 동안 대형 강의실을 열람실로 전환 등을 공통 공약으로 제시했다. 양 캠 모두 ‘복무기간 내 아이캠퍼스 수강가능’ 공약을 이행하지 못했다. 사업 진
양 캠 총학은 공통 공약이었던 ‘페이스북 운영’을 통해 한 해 동안 학우들과 소통하고자 했다. 양 캠 총학은 스포츠 경기 및 공연 티켓 등을 선물하는 게릴라 이벤트나 학교생활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성균생활백서 등을 통해 페이스북을 운영해왔다. 또한 페이스북 메시지를 통해 학우들의 건의사항 및 문의사항을 받거나 택배 대리수령 공약을 이행하기도 했다. 그러나 페이스북을 이용한 소통 공약은 온라인에만 한정돼 있어 페이스북을 사용하지 않는 학우들과의 소통이 어려웠고 인사캠의 경우 오프라인을 통한 소통이 미흡했다.한편 지속적으로 운영된
경영대학제14대 경영대학(이하 경영대) 학생회 ‘WannaBiz(회장 김동관·경영 09, 부회장 박정선·경영 09)’는 학우들의 취업과 단과대 내부의 통합을 위해 몇 가지 사업들을 진행했다. 경영대 학생회는 단과대 내 학우들 간 교류가 활발하지 않은 경영대를 개선하고자 ‘멘토링’과 ‘리더십 트레이닝’을 계획했지만, 기대만큼의 성과는 거두지 못했다. 1학년 학우들을 멘티로 나머지 학우들을 멘토로 모집해 고학년과 저학년 간의 소통을 증진하려 했던 멘토링 프로그램은 기대와 달리 3, 4학년들의 참여율이 저조했다. 또 경영학과 학생회는 △
공약이란 선거 때 입후보자가 유권자에게 행하는 공적인 약속으로, 선거인은 일반적으로 입후보자의 공약에 의거해 투표하게 된다. 따라서 공약은 선거인에게 중요한 투표 기준이 되며, 당선자에게는 학생사회를 어떻게 이끌어갈지에 대한 지표로서 작용한다. 이에 본지는 제46대 총학생회 성대가온(인사캠 회장 이현재·통계06, 부회장 박민형·신방11, 자과캠 회장 이영준·고분자08, 부회장 전주은·고분자11, 이하 총학)의 공약을 효과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이행 여부 △이행 과정 △이행 계획을 돌아봤다. 제대로 된 ‘이행’인가 학우들과 밀접한 연
이 후보는 제44대 총학생회(이하 총학) 태평성대의 여론소통국장 출신이다. 총학 집행부 활동을 하면서 이 후보는 마음이 잘 맞는 임종민 정후보와 일하는 것에 보람을 느꼈다고 한다. 이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연임에 도전하는 임 후보의 파트너로 내가 적임자라 생각해 출마하게 됐다”고 밝혔다.
연말에 있을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후보자들이 저마다 내놓고 있는 선거공약을 보면 우리 사회에 금방이라도 장밋빛 미래가 펼쳐질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선거공약이란 자고로 순간의 환심을 얻기 위한 겉만 번지르한 사탕발림이라는 것을 우리는 수많은 선거를 통해 경험해 왔다. 이 때문에 이번 대선에서도 유권자들과의 공약을 헛된 약속(空約)이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