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어 표현의 창구로써 콘텐츠 시장 활성화에 기여해창작 생태계의 동력을 위해 아마추어 창작자의 역할 중요△마스크걸 △재벌집 막내아들 △지금 우리 학교는 등 웹 콘텐츠의 미디어화가 세계적인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이처럼 이름만 대면 누구나 아는 유명 콘텐츠들의 시작은 과연 어디일까? 오랜 시간 동안 수많은 창작자의 첫 순간을 함께한 주춧돌, 아마추어 창작 플랫폼을 알아보자.내 안의 창작 본능을 깨우다, 아마추어 창작 플랫폼아마추어 창작 플랫폼은 아마추어 창작자들이 자유롭게 창작물을 올리는 데 특화된 플랫폼이다. 이는 △내용의 질 △
인터뷰 - 웹툰 ‘지금 우리 학교는’ 주동근 웹툰 작가웹툰 산업 태동기에 불확실함 딛고 한국형 좀비물 개척해독창적인 창작물 위해 아마추어 창작자들에게 지원 필요웹툰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드라마화된 ‘지금 우리 학교는’은 넷플릭스 공개 직후 3주간 글로벌 스트리밍 시간 1위에 빛나는 흥행을 기록했다. 하지만 이런 흥행작의 원작자에게도 좌절을 거듭하던 아마추어 시절이 존재했다. 생활고를 겪으며 그리기 시작한 ‘지금 우리 학교는’은 많은 노력을 거쳐 현재의 명성을 얻었다. 아마추어 창작자의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보여준 주동근 작가를
우렁쌈밥을 좋아하던 청년의 섬세한 손길이 닿은 밥상매일 손수 장본 식재료로 만드는 음식자과캠 후문으로 나와 5분만 걸어가다 보면 유리창 너머로 소쿠리와 뚝배기에 담긴 음식을 먹고 있는 사람들을 볼 수 있다. 된장찌개, 제육볶음과 쌈 채소 등 따끈따끈하고 신선한 음식을 1만 원도 안 되는 가격에 맛볼 수 있어 손님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청년밥상’이다. 학생들의 든든한 한 끼를 책임지는 청년밥상의 장철희(33) 사장을 만났다.청년밥상은 2018년에 개업한 후 6년째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식당이다. 우렁쌈밥을 좋아하는 20대 청년이었
보더리스적인 Z세대가 J-웨이브 이끌어맥락 고려 않는 무비판적 수용은 경계해야한류가 전 세계를 강타하는 지금, 한류의 근원지인 한국의 상황은 어떨까. 놀랍게도 한국은 일본 문화 열풍이 한창이다. 영화, 음식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일본 관련 콘텐츠가 흥행 상품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최근 국내에 넘실대는 J-웨이브(일본 문화 열풍) 현상을 자세히 알아보고자 한다.강하게 불어닥친 일본 문화 열풍, J-웨이브바야흐로 일본 문화 전성시대다. 이제 거리에서는 심심치 않게 일본 노래가 들린다. 일본 포스터로 벽면을 도배한 일본풍 식당과 선술집
차례상에만 올라가던 약과가 카페의 진열장에 들어가고, MZ세대를 몇 시간 동안 줄 서게 하고 있다. 명절 음식으로만 취급되던 이전과 달리 약과는 ‘약켓팅’을 성공해야 먹을 수 있는 인기 간식이 됐다. 이 열풍은 과연 어디에서 시작됐으며, 식지 않는 약과의 인기는 어디서 비롯된 것일까?MZ세대가 만들어낸 약과 유행약과, 변화를 거듭하며 인기 끌어약과를 티켓팅하는 시대경기도 의정부에 위치한 ‘장인한과’의 약과는 온라인에서 400팩이 3~5초 만에 매진된다. 오프라인 매장의 경우 영업이 시작되기도 전에 번호표 배부가 완료되곤 한다. 소셜
사회적인 영향을 주는 드라마 PD가 목표다양한 대외활동으로 경험을 채우는 중캠퍼스에 벚꽃이 만개해 들뜬 분위기 속, 지난 3일 인사캠 신문사에서 이가은(국문 21) 학우를 만났다. 꿈을 이루기 위해 다방면으로 꾸준한 경험을 쌓고 있는 그의 이야기를 들어봤다.성대신문을 처음 읽게 된 계기는.성대신문 기자로 활동하는 주변 지인들 덕분에 접하게 됐다. 공교롭게도 가장 처음 읽었던 기사가 학과 동기의 ‘독자와의 만남’ 인터뷰 기사였다. 이후로는 지인들이 기사를 썼다는 소식을 접할 때나 간혹 생각날 때 읽고 있다. 성대신문에 갖고 있는 이미
역대 최초로 겨울에 열리는 월드컵음주 불가한 이슬람 문화에 여러 조치 생겨 오는 21일 2022 국제축구연맹(이하 FIFA) 카타르 월드컵이 개막한다. 지난 2010년, 카타르가 미국, 일본, 호주와 우리나라를 제치고 2022년의 월드컵 개최국으로 선정되며 이번 월드컵은 역사상 최초로 중동 국가에서 열린다. 약 한 달 동안 세상을 들썩이게 할 별들의 전쟁,카타르 월드컵에 대해 알아보자. 겨울 월드컵, 신선함인가 무모함인가월드컵은 보통 6월에 개최된다. 카타르의 6월 낮 평균기온은 섭씨 40도를 넘어 선수와 관중의 건강에 문제가 생길
인터뷰 - 김민정(글리 18), 김시윤(글리 18), 최석환(글리 19) 학우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 시행령을 주제로 개정안 만들어신선함과 실용성, 두 마리 토끼 모두 잡아 지난 9일, 정부과천청사 법무부에서 ‘제8회 법령경연 학술대회’ 시상식이 열렸다. 본 대회는 공정한 법질서를 구현하고 국민 생활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법률 시행령 개정안을 발굴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진행됐다. 심사는 대학부과 대학원부로 나눠 이뤄졌다. 우리 학교 김민정(글리 18), 김시윤(글리 18), 최석환(글리 19) 학우와 고려대 권병유 씨, 박형규 씨로
자극적 편집 아닌 진정성 선택한 스우파자발성 유도하는 프로그램 등장해야“출연진 간의 갈등보다 퍼포먼스를 강조해 각 크루의 퍼포먼스에 집중할 수 있었어요.”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스우파)’를 즐겨본 박진희(글경제 20) 학우의 답변이다. 스우파는 기존 서바이벌과 비슷한 포맷을 따랐지만 인기와 화제성은 남달랐다. 시청자들이 스우파에 열광한 이유는 무엇이었을까?진정성 있는 서사와 무대가 불러일으킨 ‘스우파 열풍’스우파는 Mnet(이하 엠넷)에서 방영한 여성 스트릿 댄스 크루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지난 26일 마지막 회 최고 시청률
편의점 매대를 둘러보면 신기한 상품들이 많이 보인다. GS25와 모나미 문구의 ‘모나미 매직 스파클링’, 의류 회사 게스와 동화약품 활명수의 게스 활명수’와 같이 생각지도 못했던 회사들이 협업해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실제로 스마트학생복에서 1,069명의 10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색 콜라보 제품을 구매했거나 구매할 의향이 있는가’에 긍정적으로 응답한 청소년이 무려 91.6%였다. “네가 왜 여기서 나와?”를 말하게 하는 이색 콜라보레이션이 열풍이다.상상도 못한 조합, 이색 콜라보콜라보레이션(이하 콜라보)이란 공동
신진 작가가 살아남기 어려운 기성 미술계신생공간으로 자생 시도했으나 경제적 한계에 부딪히기도대형 경매사와 갤러리로 단단히 점철된 미술계는 젊은 신진 작가들이 그들의 삶을 걸고 뛰어들기에는 가혹한 환경이다. 한편 경력과 인지도를 좇는 기성 미술계와 조금 떨어진 곳에서 자생적으로 전시를 만드는 젊은 작가들이 있다. 2010년대 중반부터 우후죽순 등장해 미술계에 새바람을 일으킨 ‘신생공간’이다. ‘청춘과 잉여’, ‘룰즈’ 등 신진 작가들을 조명하는 전시를 기획하고 신생공간 ‘위켄드’를 공동 설립한 최정윤 큐레이터의 이야기를 들어봤다.신생
코미디의 역할은 웃음을 통한 사회 문제 비판건강한 콘텐츠 위해 충분한 사회적 논의 필요해10년 전 일요일 밤이 찾아오면 선물 같은 가 우리의 웃음을 책임졌다. 그러나 의 코너 후미를 장식했던 이태선 밴드의 음악은 더 이상 방송으로 들을 수 없다. 거실에 모여 온 가족과 함께 즐기던 코미디 프로그램은 이제 각자의 스마트폰 화면 속으로 들어갔다. 매체는 변화했지만 여전히 코미디는 우리 삶과 함께하며 지친 일상에 재치를 더해준다. ‘봉숭아 학당’부터 ‘B대면 데이트’까지 코미디의 발자취와 변화무쌍한 매력을 알아보
추천 알고리즘은 사용자의 잠재된 선호 파악이 중요해필터 버블에 갇히지 않도록 보완 기술이 도입돼야유튜브, 넷플릭스 등의 콘텐츠 서비스 플랫폼은 현대인에게 필수로 자리잡았다. 이런 플랫폼은 추천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운영된다. 어느새 일상의 일부가 된 추천 알고리즘은 우리에게 필요한 정보와 유희를 때맞춰 제공한다. 우리 자신보다 우리를 더 잘 아는 듯한 추천 알고리즘에 대해 알아보자. 추천 알고리즘은 당신을 치밀하게 콘텐츠로 인도한다추천 알고리즘이란 *알고리즘이 사용자 개인 정보, 선호도 등의 정보를 바탕으로 사용자가 좋아할 만한 콘텐
맛있는 음식, 멋진 풍경, 새로운 환경과 경험. 모두 누군가에겐 여행의 이유가 될 것이다. 많은 이들은 여행을 하며 각자 다른 이유로 행복과 기쁨을 즐긴다. 하지만 나는 남들과 조금 다른 이유로 여행을 좋아했다. “일상의 도피” 이것이 내가 여행을 좋아하는 이유였다. 특히 타국을 가면 그 행복감은 극에 달했다. 내가 마주하는 이 환경들이 주는 신선함뿐만 아니라 일상의 압박감에서 벗어났다는 해방감은 나에게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커다란 기쁨이 되었다. 홍콩의 야시장을 걸으며 밀크티를 마실 때, 밝고 화려한 마카오의 불빛들을 바라보
시대 배경에 따라 변화하는 디저트디저트 문화, 소확행을 추구하는 쉼의 방편디저트는 예쁘다. 역사적으로 각 시대가 요구했던 아름다움을 담아내는 그릇이었다. 식문화의 한 자리를 차지하면서 점차 화려함을 덜어내는 과정을 거쳐 최근엔 실험적인 디저트가 우리를 즐겁게 한다. 식사의 조연이지만 맛과 기분을 달콤하게 하는 디저트를 조명해보자.#디저트 #청신호인천광역시 구월동의 한 골목에는 젊은 디저트 가게가 있다. 양과자점의 대표 이미영(24) 파티시에는 마들렌을 전문적으로 다룬다. 인기 디저트 품목인 마카롱을 택하지 않고 마들렌을 택한 이유에
최근 수제 맥주가 인기를 끄는 이유는 무엇이라 생각하나.주세법 개정 이전까지는 대형 주류 회사의 라거 계열 맥주가 시장을 지배하고 있었다. 현재에도 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맥주를 즐겨 찾고 있지만 아쉬운 점은 맛이 다양하지 못하다는 점이다. 최근에는 수입 맥주가 대거 들어오면서 소비자들이 다양한 맛의 맥주를 즐길 수 있게 됐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자신의 취향에 맞는 맥주를 찾는 것에 자연스럽게 관심이 이어지게 된 것이다. 다양한 맛의 맥주에 대한 소비자의 욕구를 제대로 채워줄 수 있었던 것이 수제 맥주이기에 그 인기는 당연한 것이다
“성균관대! 성균관대!” 그들이 외치는 응원이 경기장을 가득 메운다. 환호와 열정으로 똘똘 뭉친 그들은 바로 ‘서포터즈’. 작년 출범한 대학농구리그 마케팅 서포터즈 성균관대학교 ‘Bottom.S. Up’과 대학배구리그 마케팅 서포터즈 성균관대학교 ‘킹고팡스’는 △경기 운영 △마케팅 △응원문화구축 △홍보 포스터 및 현수막 제작 △SNS 포스팅 등을 해왔다. Bottom.S.Up 팀장 김태현(스포츠 10) 학우와 킹고팡스 팀장 최유재(스포츠 09) 학우를 만나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서포터즈 이름이 특이하다. 어떤 뜻이 담겨있나.B
강당을 가득 채운 음악과 비트에 맞춰 몸을 흔들고 있는 사람들에 당황해 하고 있을 즈음, 링크하우스 전병관 대표가 반갑게 인사를 건넸다. ‘예술해봄’은 ‘융합예술모임 링크하우스’에서 주최한 행사로 예술가를 초청해 사소한 신변잡기부터 마음속 깊은 이야기까지를 들어보는 토크콘서트다. 게스트인 세계적 팝핀댄서 ‘팝핀제이’에 맞춰 물색한 이번 콘서트 장소는 한양대 콘서트홀. 콘서트홀 내부는 후드에 스냅백, 야구잠바를 입고 함께 춤을 추며 즐기는 사람들로 가득했다. 꿈꾸는 청춘들의 융합예술모임 링크하우스는 ‘Life In Collaborat
혼자라서, 누가 챙겨주지 않아서 소홀해지기 쉬운 자취생들의 건강과 위생. 귀찮다고 놓아버리면 그 누가 챙겨줄 수 있을까. 외로운 자취방에서도 신선함을 그대로 간직한 음식을 맛볼 수 있도록, 자취생들의 건강하고 센스 있는 식생활 팁을 준비했다. 세균과 박테리아의 레이더망에서 벗어날 수 있는 건강한 식생활법을 소개한다. (출처: 교내 600주년기념관 Welstory 박민지 영양사)1) 육류: 되도록 소량 구매하는 것이 좋다. 대량 구매 후 재냉동을 반복할 경우, 해동 시 생기는 물기에 세균이 침투할 가능성이 높다.2) 채소류: 대파·다
이번 대선에서 박근혜 후보는 안보 정책에서 비교우위를 점하는 것으로 평가받는다. 지난 12일 박 후보는 “(안보에서) 시행착오를 범하기에는 우리의 안보 여건이 너무 냉혹하다”고 말했다. “안보리더십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는다”는 말과 같은 맥락이다. 한편 대선 후보 3인방 중 안철수 후보에 대해 유권자들이 걱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