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합학부의 특성을 살린 C/L과목, 아쉬운 부분도 존재해여전히 신설학과의 기반을 닦는 기간, 학생들을 위해 더 노력할 것다음 학기부터 기존의 융합 연계전공이 폐지되고 글로벌융합학부가 신설된다. 이전의 연계전공과 달라진 점은 계열제 내 학과에 상관없이 지원할 수 있다는 점이다. 강한윤 팀장은 융합학부 신설의 목표를 “4차 산업에 발맞춰 소프트웨어에 특화된 인재 양성”이라고 말했다.-본지 1643호 ‘신설되는 글로벌융합학부, 융합전공의 시작’융합교육의 선두, 글로벌융합학부글로벌융합학부는 현재 △데이터사이언스융합전공(이하 데이터) △인공
달라진 대학 기부문화, 소액 기부 늘고 기부 방식 다양해져한 계장 “기부문화 정착 장기적 관점으로 접근해야”대학알리미 공시 기준, 우리나라의 사립대학은 평균적으로 수입 재원의 절반 이상을 등록금에 의존하며 우리 학교는 등록금 의존율이 25%에 이른다. 한편 2012년부터 시행된 *반값등록금 정책으로 10여 년간 등록금이 동결되자 대학 재정은 악화일로를 걸어왔다. 대학들은 부족한 재정을 메우기 위해 기부금 등 외부재원 확보에 사활을 걸 수밖에 없다. 본지에서는 이러한 상황 속 최근 변화하는 대학가 기부 동향을 짚어보고 우리 학교는 변
전력 사용량이 가장 많은 건물로 600주년 기념관과 N센터 꼽혀학교 본부와 구성원 모두의 노력이 필요해 서울시가 2022년 발표한 *에너지 다소비 건물 현황에 따르면, 서울시 내 에너지 다소비 건물 361개 중 24개의 건물이 대학교인 것으로 나타났다. 넓은 부지를 사용하고, 연구 위주의 활동이 진행되는 대학 건물 특성을 고려하더라도 대학의 에너지 다소비는 묵인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전 지구적인 기후 변화에 책임 있게 대응하기 위한 대학의 노력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우리 학교의 에너지 소비 현황은 어떠한가우리
인사캠 2곳, 자과캠 5곳 운영 중안내 미비와 관리 부족으로 사용 저조“학교에서 피곤할 때 잠깐 눈을 붙이고 싶어요”, “컨디션이 좋지 않을 때 조용한 곳에서 쉬고 싶어요”. 다수의 대학에서는 학우들이 학교에서 시간을 보내는 중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교내에 학생용 휴게실을 운영하고 있다. 우리 학교의 휴게실은 어떻게 운영되고 있을까? 본지는 우리 학교 휴게실의 현황과 그 문제점을 짚어봤다.충분치 않은 교내 휴게실우리 학교 킹고M과 캠퍼스맵에 따르면 인사캠 휴게실은 0곳, 자과캠 휴게실은 7곳이다. 본지의 취재 결과 실제로 운영 중
올해 두 번째 북피크닉이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양 캠퍼스에서 열렸다. 삼성학술정보관 앞 잔디밭에서는 6가지 테마별 도서 총 400여 권이 비치됐으며, △독서 △문화 △버스킹&문화체험 존이 운영됐다. 새롭게 추가된 문화체험 부스에서는 날짜별로 향수 시향 및 만들기, 커피 핸드드립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우리 학교 밴드 동아리들의 버스킹도 함께 열려 흥을 더한 가운데, 학우들은 맑은 하늘 아래 둘러앉아 책을 읽으며 가을 분위기를 만끽했다.
학생 공간 이전 논의에서 학교와 학우 간 소통 불충분해학우들의 의견 수렴을 보장하는 제도적 뒷받침 미비학생 공간 이전 사안을 두고 소프트웨어학과에서는 학우와 학장 간 간담회가 열렸고, 사회과학대학(이하 사과대)의 총 세 차례의 사과대 단위운영위원회(이하 단운)에서도 관련 논의가 진행됐다. 본지는 학생 공간 이전 논의의 과정과 나아갈 방향을 살펴봤다.일방적으로 통보된 소프트웨어학과의 공간 이전공간 이전 사안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자과캠 소프트웨어학과 학우들과 학교 간의 충분한 소통이 이뤄지지 않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지난 7월
지난달 22일 오전 11시, 퇴계인문관 2층에서 ‘퇴계 R&E 라운지’ 개소식이 열렸다. 이는 학교 측과 제55대 총학생회 SKKUP(인사캠 회장 조준범, 자과캠 회장 박근아), 경제대학 학생회 이해(회장 정진우)가 주도해 기획된 사업이다. 캠퍼스 내 공간 신설에 있어 학교와 학우의 성공적인 협동 사례로 남을 수 있을까?
비건 학식, 이번 학기부터 판매 확대적은 수요와 높은 단가라는 과제 남아 있어제51대 총학생회 Sparkle(인사캠 회장 김예지, 자과캠 회장 이동희)은 비건 학식을 도입했으나 중단된 바 있다. 한편 스프링은 비건 학식을 시범 운영하겠다는 공약을 밝히고 스프링 프레임워크를 통해 수요조사를 했다. 선본 당시 스프링은 비건 학식 수요가 확인되면 시범 운영 이후에도 정식 메뉴로 도입하겠다고 했다. (중략) 인사캠 스프링에 따르면 이달부터 인사캠에서 비건 학식 시범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장 회장은 “5월 12일부터 비건 학식 시범
올해 귀향 버스 운영하지 않은 우리 학교지방 출신 학우 중 약 85%가 귀향 버스 원해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3일까지 긴 추석 연휴가 이어졌고, 학우들은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반면 부산이 고향인 신영지(사복 22) 학우는 “좌석이 매진돼 표를 구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며 “힘들게 표를 구하긴 했지만, 가격이 비싸 부담이 됐다”고 밝혔다. 이런 이유로 과거 우리 학교는 추석 연휴 귀향/귀경 버스(이하 귀향 버스)를 운영하기도 했다. 본지는 귀향 버스에 대한 학우들의 의견을 들어보고 올해 제55대 총학생회 SKK
동연 외 독립기구의 부재, 학우들의 낮은 관심도 때문집행위만으로는 다양한 학우 입장 반영 어려워우리 학교는 특별기구 중 독립기구로 동아리연합회(이하 동연)만을 두고 있다. 본지가 조사한 결과 수도권 주요 대학 10개 가운데 전체학생대표자회의(이하 전학대회) 등에서 의결권을 갖는 특별기구가 하나만 존재하는 대학은 우리 학교와 연세대뿐이다. 지난 2019년 총졸업준비학생회(이하 총졸준)가 부속기구로 전환된 이후로 동연 외의 독립기구가 부재한 지금, 학생자치의 현황을 알아보자.우리 학교 특별기구의 현황특별기구란 학우들의 원활한 자치활동을
봄학기 입학생보다 정보 습득과 친목 기회 부족엇학기로부터 오는 학업 고충 여전히 존재해지난해 입학한 우리 학교 9월 재외국민 입학생들이 수업 수강 및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중략) 9월 입학생은 수업 수강뿐 아니라 학교생활에 대해서도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지난해 9월 입학한 유소연(자과계열13) 학우는 “같은 계열 사람들을 알 기회도 없고 정보를 구하기도 어려웠다”며 “앞으로 체계가 잘 확립될 수 있게 많은 관심을 가져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본지 1563호 ‘‘9월’ 재외국민 입학생을 ‘구원’해줘’엇학기로 시작하는
전야제와 본 축제로 나뉘어 개최된 에스카라에스카라존, 진녹색 유니폼을 입은 성균인들로 가득 채워져지난 13일과 14일은 ‘건학 625주년 ESKARA:1398(이하 에스카라)’ 축제 기간이었다. 지난 13일에는 에스카라 전야제(이하 전야제)가, 지난 14일에는 에스카라 본 축제가 진행됐다. 전야제 날에는 많은 양의 비가 내려 공연 시작이 지연되는 등 축제 운영에 차질이 있었다. 비가 그친 에스카라 날에는 삼성학술정보관(이하 디도) 앞 잔디밭이 다채로운 무대와 관객들로 가득 찼다. 지난해에 이어 인사캠과 자과캠의 통합 축제로 개최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