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전체 3,430건) 제목보기제목+내용
[바람닭] 나는 이제 더 이상 편집장이 아니다
문득 처음 신문사에 발걸음을 내딛던 날을 떠올려본다. 기획을 준비하고 기사를 작성하는 것이 조금은 대단해 보이던 때였다. 학교 곳곳에 놓일 신문 한구석에 이름을 걸고 무엇인가를 써낸다는 일이 부담스러우면서도 조금은 뿌듯할 것이라는 기대가 있었다. 내가
김주성 편집장   2017-06-06
[담소] 혼자 사는 법
혼술, 혼밥, 혼영…. 1인 가구가 급증했다더니 ‘혼자’하는 문화생활이 오늘날의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재미난 것은 혼자 하는 것이 트렌드인 동시에, 사람들이 많이 두려워하는 일이기도 하다는 점이다. 인터넷에서 떠도는 ‘혼자 놀기, 어디
성대신문   2017-06-06
[담소] ‘먹’고 ‘산’다는 것
몇 달 전만 하더라도 몇 개 안 되는 채널에 일본 골목에 야쿠자처럼 리모컨을 돌리는 족족 쿡방, 먹방이라고 불리는 요리 프로그램들이 차지하고 있었다. 하지만 나는 맹세코 그 중 단 한 개도 만들어 본 적이 없었으며 쿡방의 향연들이 도저히 이해가 가지
성대신문   2017-06-06
[사진칼럼 모모이] 팔의 무게감
내 어깨에 걸친네 팔의 무게감외로움을 따듯함으로 채워주는기분 좋은 무게감
최원준 기자   2017-06-06
[취재후기] 미루지 말자
또 일이 밀렸다. 토요일 하루 안에 문화면 기사와 배너 문구를 쓰고, 일러스트 세 장에 성대문학상 레이아웃을 짜고 취재 후기까지 쓰게 됐다. 변명은 있다. 어제는 성대문학상 일러스트를 그렸다. 정작 그림을 그린 시간은 두 시간뿐이지만 구상한다고 머리를
유은진 기자   2017-06-06
[돌물목] 인생을 대하는 자세
3년 전 겨울방학이 끝나갈 즈음, 고향인 부산에 사는 초등학교 동창에게서 전화가 걸려 왔다. 담임선생님을 찾았으니 오는 토요일 저녁에 내려오라는 전화였다. 1년 전부터 선생님을 찾고 있다는 소식을 얼핏 들었는데, 드디어 연락이 닿았다고 한다. 오랫동안
성대신문   2017-06-06
[교수 사설] 4차산업혁명과 대학의 변화
4차산업혁명의 열풍이 거세다. 수천 개 이상의 센서가 교신하는 자율주행자동차가 거리를 질주하고, 세계 최고의 바둑기사를 인공지능 알파고가 어린아이 다루듯 한다. 스마트팩토리가 만든 물건을 드론이 배달하는 모습과 빅데이터 분석으로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는
성대신문   2017-06-06
[사진투고] 버릴 수 없는 것
산소 옆에 꽃을 갈아주고 오는 길이었다.몇 달간 제 역할을 다한 꽃은 빛이 다 바랬다.그럼에도 쉬이 버릴 수 없었다.
성대신문   2017-06-06
[바람닭] 내가 어찌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필자는 ‘취준생’이며 이번 학기가 흔히 말하는 ‘막학기’다. 취준생으로 살아가며 느낀 것은, 취업을 위해서 갖춰야할 것이 참 많다는 것이다. 높은 학점과 유창한 외국어 실력, 거기에 자격증은 덤이고 학교에서만 머무르지 않았음을 보여주기 위한 인턴경력이
김주성 편집장   2017-05-22
[교수 사설] 암 조기진단의 명암
가능하면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자 건강검진이 성행하는 우리 나라에서 지난 10년간 갑상선암 진단 건수가 급증한 것이 불필요한 초음파 검사에 따른 과잉진단이라는 비판이 제기되었다.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이것이 과연 과잉진단인지 아닌지 논란이 일어나고, 뒤
성대신문   2017-05-22
[사진칼럼 모모이] 노부부
사람은 늙어도사랑은 늙지 않는다.
백미경 기자   2017-05-22
[취재후기] 인터뷰
쓰는 건 쉽지 않다.조판은 늦은 시간에야 끝난다. 집으로 돌아가려면 한강을 건너야 한다. 택시를 타고 강을 바라보며 지나가는 날. 자정이 넘어서야 현관문을 연다. 아침은 금방 온다. 몇 시간 잠들지 못하고 아르바이트를 하러 간다. 나는 돈 버는 게 좋
조수민 기자   2017-05-22
[바람닭] 나의 경험은 나만의 것이 아니다
요즈음이 성대신문사가 가장 혼란스러운 시기다. ‘차기’ 데스크를 구성하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우리 신문사는 오랫동안 학기 중 마지막 2회의 발간을 인수인계기간으로 두고, 차기 데스크단의 관할 아래 신문을 발행해 왔다. 따라서 필자 또한 차기 편집장에게
김주성 편집장   2017-05-14
[사진칼럼 모모이] 저마다의 속도
봉오리가 맺힌 꽃필락말락 하는 꽃이미 활짝 핀 꽃아름다움은 속도에 구애받지 않는다
유민지 기자   2017-05-14
[교수 사설] 사설
인종주의, 포퓰리즘, 혐오발언 등은 기원과 그 특성을 달리하지만 한 가지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사람의 자연적 사회적 속성을 이항 대립으로 구분하여 배제를 통해 진영(정파)의 소속과 이해 관계를 공고하게 유지하려는 특징을 갖는다. 진영의 동질성이 약화
성대신문   2017-05-14
[취재후기] 존중받는 사회
나는 인간관계에 있어 존중(尊重)이라는 단어를 무척이나 좋아한다. 한자 그대로 풀이하면 ‘높이어 귀중하게 대한다’라는 의미다. 이러한 존중은 나의 도량이 좁은 탓에 상호간의 기브엔테이크가 가능한 관계에서만 성립할 수 있다. 또한, 이는 몇몇 조건 없는
김민진 기자   2017-05-14
[바람닭] 우리는 왜 고민하지 않는가
겨울이 지나고 날씨가 슬슬 따뜻해지는 환절기가 되면 무슨 옷을 입을지 항상 고민이 된다. 두꺼운 점퍼는 너무 더울 것 같고, 얇은 후드만 입기에는 해가 떨어지는 오후만 돼도 춥다. 이번 환절기에도 또다시 이런 고민이 찾아왔다. 짧은 고민 끝에 내린 결
김주성 편집장   2017-04-10
[담소] 언론의 질 낮은 보도가 판치는 상황은 국민들이 만들어 낸 것이다
언론은 현대사회에서 어떤 의미를 가질까? 최근 최순실 게이트 사건만 보더라도 언론의 영향력은 엄청나다는 걸 알 수 있다. 한 언론사의 보도 하나는 대한민국 정치 흐름을 4개월 만에 새로운 국면으로 바꿔버렸다. 언론을 제외하고 단 4개월 만에 정치사회를
성대신문   2017-04-10
[담소] 이유 없는 미움 만들지 않기
나는 평소처럼 “카페라떼, Grande 사이즈, 헤이즐넛 시럽 추가해주세요”라고 말했다. 몇 분 뒤, “복세편살(‘복잡한 세상, 편하게 살자’) 고객님! 주문하신 카페라떼 나왔습니다!” 다급하게 계단을 내려가 음료를 본 나는 그 자리에서 얼어버렸다.
성대신문   2017-04-10
[취재후기] 기자가 가진 힘
성대신문에 들어온 지 3학기 째, 나는 사회부의 기사를 준비할 때면 무거운 마음이 앞선다. 내가 직접 정한 주제로 지면을 채운다는 것은 영광스럽다기보다 꽤나 부담스러운 일이었다. ‘이 주제를 가지고 이런 방향으로 기사를 쓰는 것이 과연 독자에게 가치가
박형정 기자   2017-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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