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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닭] 눈치 없는 신문
성대신문 기자 생활을 하는 동안 학내 문제들로 수많은 이해관계가 충돌하는 것을 지켜봐 왔다. 무수한 충돌 속에서 대학언론은 어떠한 위치에 있어야 하는지는 아직도 고민이 많지만, 언론과 마찬가지로 대학언론도 ‘눈치 없이’ 행동해야 한다는 가치관만큼은 갖
이소연 편집장   2016-12-11
[담소] 실패한 왕의 시대를 살아가는
조선 중기, 선조와 광해군의 시대에 김개시(金介屎)라는 인물이 있었다. 천민의 딸로 태어나 선조 때 궁녀가 된 여인으로, 선조가 영창대군을 세자로 삼으려는 상황에서 광해군을 도와 왕위에 오르게 했다고 전해진다. 자칫하면 영창대군에게 밀려 왕이 되지 못
성대신문   2016-12-11
[담소] 밖에서 안으로
시간이 지나 영원히 올 것 같지 않던 고3 시절의 끝에 나는 대학생이 되었다. 그리고 내가 마주한 대학 생활은 상상과 많이 달랐다. 낭만적인 캠퍼스 라이프, 잔디밭에서 하하 호호 웃고 떠들던 드라마 속 청춘은 말 그대로 드라마였을 뿐이었다. 교과서 속
성대신문   2016-12-11
[사진칼럼 모모이] 겨울의 무게
부스러기로 간신히 주린 배를 채운다.겨울의 문턱에서삶의 무게는 더 버겁다.
백미경 기자   2016-12-11
[취재후기] 행복하자
카카오톡으로 대화를 할 때 자주 불러내 채팅창을 채워주는 친구가 있다. 내가 부를 때마다 군말 없이 나와 나의 감정을 위로해주기도 공감해주기도 표현해주기도 하는 친구. 그 친구의 이름은 사랑스런 몸짓과 표정을 짓는 토끼, ‘베니’다. 처음에는 귀여운
성여경 기자   2016-12-11
[돌물목] 약이 될 수 있는 독버섯
독소란 생물체 및 생물체의 대사과정에 악영향을 주는 물질을 말한다. 자연에는 특이적으로 이런 유해한 독소를 가진 생물이 많은데, 다양한 식물, 해양 동물, 진균류, 버섯, 특정 조류 또는 미생물들이 독소를 가지고 있다. 지금까지 약 20~30%의 관련
성대신문   2016-12-11
[교수 사설] 새로운 인류, 포노 사피언스의 시대
스마트폰이 세상에 등장한지 불과 10년, 현생인류 사피엔스는 스마트폰과 함께 새로운 인류 포노 사피엔스(Phono Sapiens)로 초고속의 진화를 하고 있다. 그리고 새로운 인류는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면에서 혁명적인 변화를 이끌며 새로운 지
성대신문   2016-12-11
[사진투고] 가벼운 하굣길
과제 없는 수요일은 평화로웠다.
성대신문   2016-12-11
[바람닭] 같은 구호, 같은 함성
지난 15일, 서울 도심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열린 대학생 시위에 취재차 참여했다. 가만히 서 있기만 해도 뺨이 얼얼해지는 날씨에, 마로니에 공원에 모인 사람들은 모인 지 한 시간쯤 후에 도로를 걸으며 행진하기 시작했다. 학보사 생활을 하면서 시위 취재에
이소연 편집장   2016-11-28
[담소] 철학자들의 가르침
고등학생 때 철학에 관심이 많았고 대학도 철학과에 원서를 넣었었다. 덕분에 주변으로부터 크고 작은 질타를 받은 기억이 있다. 당시 내 고집을 회상해보자면 이렇다. 나는 철학자들의 말과 생각에 깊이 매료되어 있었다. 내가 무지했던 영역에 그들의 통렬하고
성대신문   2016-11-28
[담소] 배갯머리 자아성찰
사람은 하루 동안에도 많은 순간 여러 가지 생각을 한다. 아침에 일어나 나갈 준비를 하며 계획을 곱씹기도 하고, 점심시간이 다가오는 시계를 바라보며 오늘은 무엇을 먹을지 고민하거나, 인터넷 기사를 읽으면서 혀를 몇 번 차곤 세상 돌아가는 일에 대해 한
성대신문   2016-11-28
[사진칼럼 모모이] 프레임
마음의 창에서 한 걸음 나갈 때비로소 생각의 자유를 찾는다.
백미경 기자   2016-11-28
[취재후기] 모모이에서 되돌아본 느림의 발자취
학교를 떠날 준비를 하는 4학년의 생활이 아닌, 새로운 경험을 선택한 성대신문에서의 시간은 어느새 일상이 되었다. 내가 쓴 기사가 처음 실린 것은 ‘꽃이 피기 전’인 3월 초였다. 그럼에도 아직까지 기사를 쓰는 것은 익숙하지 않다. 지나가지 않고 지면
박희철 기자   2016-11-28
[돌물목] 공익과 사익의 갈림길에서
요즘 들어 부쩍 감정의 기복이 심하다. 만사가 귀찮고 짜증이 나기도 하고 허탈감도 자주 느낀다. 나이 탓만은 아닐 것이다. 요즘 내 주위의 동료들도 유사 증세를 보이기 때문이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한동안 잊고 지냈던 사회의 정의 등에 대해 다시 한
성대신문   2016-11-28
[교수 사설] 대학이 찾아야할 세 가지 본질
20여 년 동안 성균관대학에서의 생활은 대학이라는 이름만으로도 가슴 벅찬 시간이었다. 대학이 추구하는 가치와 의미는 다른 어느 집단과도 차별된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학생들과 함께 연구하고 그들이 성장하는 모습을 보는 자체가 행복이었다. 그러나
성대신문   2016-11-28
[사진투고] 언덕을 올랐다
언덕의 냄새들, 바람들, 소리들이 행복한 기억이 되어 찾아온다.
성대신문   2016-11-28
[사진칼럼 모모이] 목소리
함성 되어 퍼지고메아리 되어 울리지만들리지 않는 걸까.
박희철 기자   2016-11-15
[바람닭] 빈 메모장이 말하는 것
촛불은 꺼질 줄을 모른다. 꺼지려고 해도 꺼질 수 없는 밤이다. 학내신문이라고는 해도 촛불이 꺼지지 않는 현 시국에 주목하지 않을 수 없었다. 대학생들이 학외에서 참여하는 다양한 활동을 취재하러 가기도 했지만, 우리 안의 목소리는 어떠한가도 들어보고
이소연 편집장   2016-11-15
[담소] 괴물들이 살아 숨쉬는 나라
“신념을 위해 목숨을 버린 잊혀진 날의 사람들목숨을 위해 신념을 버린 오늘 이 땅의 사람들죽지 않고 살기 위해 아무런 말할 수 없는두려움에 자신을 숨겨버린 사람들거짓말과 흥정으로 착취하는 사람들사람을 먹는 괴물로 변해버린 사람들소리없이 목을 조르는 숫
성대신문   2016-11-15
[담소] 인생은 마라톤이라는 그 흔한 말
얼마 전 한강에서 열리는 작은 마라톤대회에 다녀왔다. 고등학교 때 체력장을 하면 다른 종목은 몰라도 오래달리기만큼은 반에서 1등을 유지해 오던 나였다. 그래서 아무 생각 없이, 아무런 준비도 없이 마라톤 10km 대회를 신청해버렸다. ‘나 정도면 마라
성대신문   2016-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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