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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닭] 우리는 왜 고민하지 않는가
겨울이 지나고 날씨가 슬슬 따뜻해지는 환절기가 되면 무슨 옷을 입을지 항상 고민이 된다. 두꺼운 점퍼는 너무 더울 것 같고, 얇은 후드만 입기에는 해가 떨어지는 오후만 돼도 춥다. 이번 환절기에도 또다시 이런 고민이 찾아왔다. 짧은 고민 끝에 내린 결
김주성 편집장   2017-04-10
[담소] 언론의 질 낮은 보도가 판치는 상황은 국민들이 만들어 낸 것이다
언론은 현대사회에서 어떤 의미를 가질까? 최근 최순실 게이트 사건만 보더라도 언론의 영향력은 엄청나다는 걸 알 수 있다. 한 언론사의 보도 하나는 대한민국 정치 흐름을 4개월 만에 새로운 국면으로 바꿔버렸다. 언론을 제외하고 단 4개월 만에 정치사회를
성대신문   2017-04-10
[담소] 이유 없는 미움 만들지 않기
나는 평소처럼 “카페라떼, Grande 사이즈, 헤이즐넛 시럽 추가해주세요”라고 말했다. 몇 분 뒤, “복세편살(‘복잡한 세상, 편하게 살자’) 고객님! 주문하신 카페라떼 나왔습니다!” 다급하게 계단을 내려가 음료를 본 나는 그 자리에서 얼어버렸다.
성대신문   2017-04-10
[취재후기] 기자가 가진 힘
성대신문에 들어온 지 3학기 째, 나는 사회부의 기사를 준비할 때면 무거운 마음이 앞선다. 내가 직접 정한 주제로 지면을 채운다는 것은 영광스럽다기보다 꽤나 부담스러운 일이었다. ‘이 주제를 가지고 이런 방향으로 기사를 쓰는 것이 과연 독자에게 가치가
박형정 기자   2017-04-10
[돌물목] 더 젊게 사셔야 한다?
이십 대 청춘에게 인생이란 은퇴와 함께 끝이 나는 것일까. 수업을 듣는 학생들에게 본인이 사망하기 전까지 삶에 대한 계획이랄까 이런 것을 연령대별로 구체적으로 적어 보라고 한 적이 있다. 학생들은 언제 취업을 하고, 결혼을 하고, 첫아이를 낳고, 개인
성대신문   2017-04-10
[교수 사설] 언론보도의 신뢰 향상, 산업혁명 4.0 시대를 새로운 기회로 삼아야
최근 대통령 탄핵으로 이어진 일련의 사태를 겪으면서 언론의 중요성이 크게 부각되었다. 언론 덕분에 모르고 지나갈 수도 있었던 중요한 사안을 알게 되었고 사법부의 판단을 거쳐 결론짓는 과정에 이르렀다. 바른 세상을 향한 취재와 보도가 이끌어낸 유효한 결
성대신문   2017-04-10
[사진투고] 꽃 핀 이화동
우리 두 손 마주잡고 걷던 서울 하늘 동네좁은 이화동 골목길 여긴 아직 그대로야- 에피톤프로젝트, 이화동 中
성대신문   2017-04-10
[바람닭] 보이는 것이 전부는 아니다
취재에 동행하면서 가보게 된 소록도의 첫 인상은 ‘아름답다’였다. 남해에 있는 섬답게 바닷물이 맑고 푸르렀는데, 고향인 서해 근처에서 보던 흙탕물과는 비교할 수 없었다. 소록대교를 건너 섬에 들어서자 소나무숲길이 보였다. 이어 나타난 소록도 중앙공원에
김주성 편집장   2017-04-03
[사진칼럼 모모이] 공허함
오늘도 새로운 만남에 지친다.익숙했던 것들이 그리워진다.공허함은 갈수록 깊어져간다.
최원준 기자   2017-04-03
[돌물목] 한국의 정치여론조사: 무엇이 문제인가?
여론조사란 글자 그대로 ‘여론을 조사’하는 것으로서, 현대사회에서 여론조사의 시행은 대의민주주의 제도와 궤를 같이 하는 경향이 있다. 민의의 위임과 위탁을 근간으로 하는 대의민주제에서는 개개인의 집결된 목소리를 직접 확인하기가 마땅치 않고, 따라서 그
성대신문   2017-04-03
[취재후기] 남아 있는 오해
『왜 지금 지리학인가?』 HOT BOOK 코너를 맴돌던 기자의 눈에 포착된 이 질문은, 외면하기에는 강렬했다. 하지만 이내 소비자로서 합리적 의심을 해본다. 교양 도서라는 수식어를 달고 나온 수만 가지 속에서 눈에 띄려면, 강렬한 제목 정도야 뭐. 과
조연교 기자   2017-04-03
[바람닭] 융통성이 항상 미덕은 아니다
우리 신문사에서는 기자단을 대상으로 벌점제를 운영하고 있다. 대개 회의시간을 지키지 않거나, 주어진 시간까지 해야 하는 일을 하지 못했을 때 벌점을 받게 된다. 신문사에서 반드시 지켜야 할 사항들을 지키지 않았을 때 벌점을 받게 되지만, 그럼에도 기자
김주성 편집장   2017-03-23
[담소] 탄핵했으니 '탈핵'하자
우리가 살아가는 이 세상엔새로운 항로가 필요해요어디로 나아갈지 어떻게 나아갈지같이 만들어가요돈보다 생명을 중요하게 생각하기편리를 위해 너무 많은 걸 잃지는 않기태양과 바람의 나라로 항해를 시작하자탈핵하자 너와 나 모두의 안전을 향해상상하자 너와 나 모
성대신문   2017-03-23
[담소] 공과 사
마을 단위 공동체는 도시의 등장으로 해체 수순을 밟았다. 동시에 인간의 사회활동은 친교보다 계약관계를 중심으로 변화했다. 그러나 아직 우리 사회는 계약과 친교 사이 구분이 모호하다. 계약 당사자 간 신의성실의 원칙이 확대 해석되고 계약관계의 냉정함을
성대신문   2017-03-23
[사진칼럼 모모이] 고독
내면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인다.삶은 고독의 시간을 통해 깊어진다.
백미경 기자   2017-03-23
[취재후기] 자장면
아무런 연고도 없는 남의 집 안방에서 유품정리업자와 폐품정리업자들과 기자가 둘러앉아 고개를 처박고 자장면을 먹었다. 안방은 거실을 사이에 두고 공부방과 대치하고 있었다. 거실에는 오전 작업 때 쓸어 모은 각종 폐품들이 어지러이 늘어져 있었다. 거실을
황병준 기자   2017-03-23
[돌물목] YOLO (You Only Live Once) - 한 번뿐인 인생
원고부탁을 받고 일순 당황스러웠으나 일단은 써 보기로 했다. 수많은 주제가 있을 수 있지만 한정된 지면에 다 쓸 수도 없고 해서 한두 가지만으로 요약하고자 한다. 요즘 워낙 하루가 다르게 신 용어가 난무하는 세상이라 솔직히 다 따라가기도 벅차다. 그중
성대신문   2017-03-23
[교수 사설] 성균관 관장 보재 이상설선생을 기리며
올 4월 22일 보재 이상설선생의 순국 100주기 추모식행사가 고향인 충북 진천에서 열릴 예정이다. 보재 선생은 1907년 6월 고종의 밀명에 따라 이준, 이위종 두 분과 함께 네덜란드 헤이그 만국평화회의에 참석하여 을사보호조약의 무효를 알리고 대한제
성대신문   2017-03-23
[사진투고] 겨울 가고 봄이 와
봄비가 기다려지는 것은 그 속에서 싱그럽게 피어날 네가 있어서가 아닐까?
성대신문   2017-03-23
[바람닭] 티끌 모아 태산
올해는 한·중 수교 25주년이 되는 해다. 우리 주변을 살펴보면 중국과의 수교가 고작 25년밖에 되지 않았냐고 말할 만큼 여기저기에 중국이 있고 중국인이 있다. 사용하는 대부분의 물건에 ‘Made in China’가 박혀있고, 어느덧 캠퍼스 주변에 중
김주성 편집장   2017-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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