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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스케치] 고흐의 삶, 미디어 속에서 일렁이다
‘그림이 살아움직인다’, 를 보고 느낀 첫 감상이었다. 전시보다는 한 편의 예술 공연에 더 가까웠다. 캔버스를 벗어나 옛 서울 역사의 천장과 벽면에 투영된 작품들이 마치 그림 속에 들어와있는 듯한 효과를 자아냈다. 네 개의 구역으로 이루어진 전시장은
최소현 기자   2016-03-14
[감성스케치] 감성스케치 - "신이 되고 싶었는데 악마가 되어 버렸네"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은 생명창조를 꿈꾸는 과학자 ‘빅터 프랑켄슈타인’과 그의 창조물인 ‘괴물’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공연은 웅장한 오케스트라 소리와 함께 굳게 닫힌 성문 위에 영상이 켜지면서 시작된다. 영상에 등장하는 미켈란젤로의 ‘천지창조’는
최소현 기자   2015-11-29
[감성스케치] '나는 누구인가, 어디로 와서 어디로 가는가'
그는 정지했다. 어제만 해도 눈앞에서 살아 숨 쉬던 그는 움직임을 멈췄다. 조그마한 심장이 더는 일하기를 거부했고 그와 함께 지금까지 그가 해왔던 일, 사랑했던 것, 맺어왔던 관계는 의미를 잃었다. 그렇게 끝났다. 그때, 어디선가 외침이 들려온다. 목
정혜윤·윤아림 기자   2015-03-29
[감성스케치] 집시의 잔향을 따라 방랑하는 낭만적인 음악 여행
월드뮤직은 다양한 장르와 역사를 포괄하는 음악이다. 그 안에서 여러 요소가 충돌하고 융합하는 현상 자체를 중시하는데, 월드뮤직의 가치는 바로 여기 있다. 한국에도 아일랜드 전통음악을 시작으로 세계 각국의 음악을 연주하는 음악가가 있다. 하림이 바로 그
이택수 기자   2014-11-30
[감성스케치] 은밀한 ‘섹스’를 도발해 위선의 가면을 벗기다
겉으로는 성(性)에 대해 점차 개방되고 있는 요즘 세대에게 ‘섹스’는 어색하지 않은 단어가 됐다. 그러나 사회 규범 속에서도 자유로울 수 있을까. 보수적 사회규범이 불러일으킨 죄책감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은밀한 ‘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전시가 있다. ‘
송윤재 기자   2014-11-02
[감성스케치] 조선의 뿌리, 따사로운 햇살 아래 새로운 세계로 뻗다
중후한 북소리와 잔잔하고 부드러운 선율, 그 속을 자유로이 나는 작은 나비의 섬세한 몸짓이 연극의 시작을 알린다. 창작가무극 ‘뿌리 깊은 나무’는 집현전 학사들의 연쇄 살인사건을 중심으로 한글 창제를 둘러싼 거대한 비밀을 조명한다. 한글 반포 568돌
정혜윤 기자   2014-10-13
[감성스케치] 타오르는 터전 위에 혁신의 깃발을 꽂다.
1전시실: 광주 비엔날레, 그 파격적인 서막.어두운 입구, 빨갛게 물들어 타고 있는 창문만이 어두운 공간을 비추고 있다. 잭 골드스타인의 ‘불타는 창문’이 ‘터전을 불태우라’의 시작을 알린다. 붉게 일렁이는 창문에서 불타는 화염이 연상돼 어느새 온몸에
송윤재 기자   2014-10-06
[감성스케치] 인공 샘에 비친 자연과 일상, '빛'소리에 담다
과학과 기술. 예술과는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이 두 단어로 작품을 만들어내는 예술가들이 있다. ‘트로이카’는 그래픽, 사진, 엔지니어링 등 서로 다른 전공의 세 작가가 바라보는 세상을 조율해 하나의 작품으로 만들어내는 예술가 그룹이다. 이들은 자연과
송윤재 기자   2014-09-24
[감성스케치] 빛에 매혹된 화가들, 찰나를 담다
전시장을 들어서자 새하얀 유럽풍 드레스를 입은 여인이 수줍은 미소로 관객을 맞이한다. 머리 위에 하늘하늘한 양산을 들고 봄날의 정원에 서 있는 그녀는 함께 이곳을 산책해보지 않겠냐고 은밀히 말을 건넨다. 그녀의 미소에 화답하며 전시장 깊숙이 고개를 돌
배공민 기자   2014-06-02
[감성스케치] 한국적 정서의 스며듦, 그 한바탕의 놀음
무대에서 객석으로 울려 퍼지는 느리고 익숙한 가야금 선율. 그 안의 한국적 정서가 서서히 객석으로 스며든다. 바로 ‘퓨전국악’의 형식 안에 ‘한국인의 서정’을 담은 음악 그룹 ‘공명’의 콘서트 ‘통해야’다. 백발의 외국 노인은 맑고 신비한 가야금 선율
김태윤 기자   2014-06-02
[감성스케치] 사라진 아름다움,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너다
미로 같은 골목을 걷다 보면 ‘성형외과’라는 빨간색 간판이 붙어있는 어두운 공간이 나타난다. 무심코 지나치기 쉬운 그곳이 전위예술가 김구림의 ‘사라진 아름다움’이 전시되고 있는 ‘플레이스 막’이다.더운 날씨와 다르게 차갑고 음산한 공기가 감싼다. 마치
송윤재 기자   2014-05-26
[감성스케치] 부서진 두리반, 노래로 이어붙인 삶의 농성
‘아, 두리반... 두리반 두리반 두리반 두리반’ 한 남자가 굴삭기에 의해 무너져 내리는 두리반 건너편에 앉아 구슬픈 노래를 부른다. 식당 이곳저곳이 붕괴할 때마다 그의 노래는 점점 탄식으로 변해간다. 정 감독은 두리반 바로 건너편에 살고 있었다. 두
배공민 기자   2014-04-14
[감성스케치] 누가 나를 ‘검열’의 늪으로 빠뜨리는가
무브 온 아시아(Move on Asia)의 7번째 프로젝트 ‘검열(Censorship)’ 영상전이 열리고 있는 대안공간 루프를 찾았다. 문을 열고 들어서자 음침한 조명 아래 20여 점의 작품에서 나오는 불빛만이 관객을 반긴다. 검은 천으로 가려져 있는
송윤재 기자   2014-03-17
[감성스케치] 수식어가 사라진 자리, 현대인의 색채로 채우다
초여름, 살짝 어두워지기 시작하는 늦은 6시. 퇴근 인파로 북적이는 사당역 주변. 이 때, 우산을 받쳐 든 양복 입은 중년 신사의 이목구비가 과감히 삭제된다. 깊게 팬 미간의 주름, 콧잔등에 튀긴 빗방울, 와이셔츠 소매의 구김도 함께 사라진다. 남은
김태윤 기자   2014-03-03
[감성스케치] 배고픈 일상, 그 안의 예술을 엿보다
“예술하고 싶어요.”말하는 청춘에게 “어떻게 먹고 살려 그러니”라는 답이 돌아오는 게 요즘 한국 사회다. 이 현실 속에서 젊은 예술가들은 어떻게 살아가고 ‘예술’하고 있을까. 전에서 이 질문에 대한 네 작가의 각기 다른 해답을 들어 본다. 본업과 부
송윤재 기자   2014-02-14
[감성스케치] 고독한 예술 짊어진 청춘들의 표류기
안데스 작가와 권용주 작가는 눈치 보지 않고 자신의 길을 좇는다. 불안정한 한국 예술계에서도 고독하게 자신의 길을 걷는 예술가들. 젊은 예술가만이 가질 수 있는 에너지는 오늘도 씁쓸한 예술계의 현실을 무겁게 짊어지고 있다. 그들의 꿋꿋한 걸음 아래,
김태윤 기자   2014-02-14
[감성스케치] 간극 속에 갇힌 소녀의 기억을 복원하다
문을 열고 들어서면 가장 먼저 보이는 작품이 있다. 김종구 작가의 ‘잃어버린 것, 서 있는 사람’이다. 손발이 깨지고 뼈대마저 다 드러난 데다 색까지 바래버린 훼손된 여인상. 바로 위안부 피해 여성들의 지나온 삶이다. ‘누락된 기록’ 프로젝트는 위안부
김태윤 기자   2013-12-03
[감성스케치] 광부화가들, 예술 안에서 삶을 캐내다
영국의 세계적인 현대미술 거장 헨리 무어가 졸업한 왕립미술학교 출신의 미술강사 라이언. 그는 어느 날 애싱턴 광산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미술 감상수업을 부탁받고 강의를 하게 된다. 열심히 준비해간 르네상스 시대의 명화 슬라이드를 자신 있게 펼쳐 보이자
김태훈 기자   2013-09-30
[감성스케치] 조르주, 공간을 죽이다
‘넌 언뜻 보기에 아무개를 닮았어’ 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그 아무개를 예컨대 원빈이라고 해보자. 분명히 당신이 원빈을 닮았을 일은 없다. 그렇다면 당신에게 그 말을 해준 사람은 당신이 ‘원빈을 닮은 시점’을 캐치해낸 것이다. 조르주 루
김태훈 기자   2013-05-21
[감성스케치] 현대미술 속 의심의 자유를 허하라
진실 혹은 거짓?우리는 수많은 진실과 거짓 속에서 살고 있다. 그 중 어떤 것이 진실인지 혹은 거짓인지를 판별하기는 쉽지 않다. 우리는 과연 진실을 올바르게 판별해 낼 수 있을까. 그리고 우리가 지금 진실이라고 믿고 있는 것들은 정말로 진실이 맞는가.
조수민 기자   2013-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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