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태윤 기자 (kimi3811@skkuw.com)

 
지난 17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학술정보관(관장 고영만 교수·문정)은 학부 수업과 연계된 학술정보활용교육(이하 활용교육)을 실시한다. 새 학기를 맞아 대학 수업의 기초인 학술정보활용법을 익혀 학생들이 학술 자료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목적이다.
해당 수업은 △과학기술글쓰기 △문화의 이해 △인간의 이해 △창의적 글쓰기 등 신입생 대부분이 수강하는 과목이다. 해당 과목 수강생은 의무적으로 활용교육을 이수하도록 권장된다. 교강사의 안내에 따라 수업 시수 중 1회를 할애해 활용교육에 참여하고 이것이 출석으로 인정된다. 해당 수업을 수강하지 않는 학생도 날짜에 맞춰 해당 장소를 방문하면 교육을 수강할 수 있다. 교육 날짜는 우리 학교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사캠의 경우 중앙학술정보관 2층 교육장, 자과캠은 삼성학술정보관 2층 정보교육실에서 교육이 진행된다. 각 캠퍼스의 주제사서 4명이 각각 30회와 31회에 걸쳐 총 61회의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1시간 15분가량 소요되며 리포트·논문 작성 절차와 정보 검색 기법 등을 배우고 △단행본 △전자자료 △학술지 △학위논문 검색에 관한 실습을 진행한다. 원문 복사·희망도서 신청 등 학술정보관 이용법부터 학술정보 제공 사이트인 △국회도서관 △NDSL △RISS 홈페이지에 접속해 필요한 논문을 검색하는 방법을 배운다. 
교육은 1회당 30명 내외의 정원으로 진행돼 총 1,800여 명 이상의 학생들이 수강하게 된다. 학술정보관 인문정보운영팀(과장 임경훈) 임경훈 과장은 “직접 자료를 찾아보는 실습 활동이 많이 준비돼 있다”며 “학생들이 능동적으로 참여해 유용한 정보를 얻어갈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