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정현웅 기자 (dnddl2004@skkuw.com)

 

 

  지난달 27일 오전 11시 자과캠 수성관에서 2015학년도 입학식이 열렸다. 본식에 앞서 오전 8시30분 신입생 대표 40여 명의 학생이 성균관 대성전에 모였다. 청금복(성균관 유생 교복)을 입고 대성전에 입학을 고하기 위함이다.
  본식에선 다양한 행사가 마련됐다. 먼저 정규상 총장과 류덕희 총동문회장이 축사를 했다. 이어 사회 각계의 동문 6명과 새내기 학부모 6명이 입학을 축하하는 영상이 상영됐다. 영상에 연예인 문준원(연기예술 06) 동문이 등장하자 신입생들이 환호를 보냈다. ‘짜이’로 통하는 우리 학교 싸이 김성인(법 04) 학우의 공연은 큰 호응을 얻었다. 에이핑크 멤버 김남주(연기예술 15) 학우의 진행으로 ‘희망 종이비행기’를 날리는 행사가 이어졌다. 새내기들의 꿈과 포부를 담은 알록달록한 종이비행기가 식장을 수놓으며 입학식이 마무리 됐다.